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과 뒷산의 전몰학도 의용군 충혼탑. 포항지구 전적비(포항시 북구 용흥동 산 103-14번지)

용흥동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과 뒷산의 전몰학도 의용군 충혼탑. 포항지구 전적비 

 

 

 

 

 

 

 

2015.   10.   16.

 

 

 

2015.  10.   6.   오늘은 포항의 북구 용흥동과 기북면. 기계면 지역을  탐방한다... 

 

 

행복이라는 것은 무언가 좋은 일이 있어서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자발적으로 솟아나는 마음의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다.

행복은 자존심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책임이다.

다른 사람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도 있겠지만 결국 행복은 당신이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달린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햇살 좋은날 나홀로 행복한 나만의 여행길 찾아 오늘도 여기 저기를 기웃거려 본다.

 

탐방할 문화재와 여행지는 포항시 북구 용흥동 신라 소재상 부인 순절비와 기북면의 덕동 숲과 용계정.  여연당 고택. 애은당 고택. 사우정 고택. 오덕리 근대가옥.  이원동 가옥과 기계면의 봉강재.  분옥정. 봉계 고인돌.  새마을 운동 발상 기념관.  문성 고인돌을 두루 돌아볼 예정이다.....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와  문성리 고인돌을 보고 다시 기계방향으로 나가  포항시내로 향해 오늘여행의 여섯번째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용흥동 산 103-14번지에 위치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과 뒷산의 전몰학도 의용군 충혼탑.   포항지구 전적비를 보러 갈 예정이다...

 

 

 

 

 

 

 

 

시내에서 서쪽에 위치 포항역에서 5~15분내 접근가능 (포항의료원, 해양경찰서 주위에 위치함)

 

 

 

 

 

 

 

학도 의용군 전승기념관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은 전국에서 이곳 하나뿐으로 1950년 6.25전쟁당시 희생된 이름없는 학도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넋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와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산교육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쟁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었다.

 

 

 

 

 

 

 

 

 

 

 

 

 

 

 

 

 

 

 

외진곳에 이런 전승관이 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찾는이 없이 한적하다.

 

 

 

 

 

 

 

학도의용군 주요 전투. 무기류

 

 

 

 

6.25 전쟁의 상흔

 

 

 

 

 

 

 

 

 

 

 

 

 

학도의용군 전승관을 나와서

 

 

 

 

전몰학도 충혼탑을 오르는 길은 두가지 길로  건물 뒤의 가파른 계단으로 오르는 길과...

 

 

 

 

탑산 방향의 나무 계단으로 오르는 두 가지 길이 있지만 조금 가다가 두 길이 서로 만나게 된다.

 

 

 

 

 

 

 

 

 

 

15분 정도의 계단길을 오르니...

 

 

 

 

 

 

 

충혼탑 광장이 보인다.

기념관을 찾게되면 이곳 충혼탑과 전투전적비에도 들러 나라사랑의 귀감이셨던 이들 영혼들에게 머리 숙여 명복을 기원하는 것도 좋을듯 하다.

 

 

 

 

포항지구 전투에서 용감하게 싸웠던 국군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포항지구 전투전적비도  자리잡고 있었다.

 

 

 

 

 

 

 

 

 

 

 

 

 

 

 

 

 

 

 

 

 

 

 

 

 

전적비 뒤로 동해의 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포항지구 전적비에서 서쪽으로 전몰학도 충혼탑이 자리하고 있는데 역광이라 사진이 흐리다.

 

 

 

 

 

 

 

 

 

 

전몰학도 충혼탑에서 내려다본 포항지구 잔적비 충혼탑 광장

 

 

 

 

동해의 멋진바다가 더 넓게 펼쳐진다.

 

 

 

 

전몰학도 충혼탑이 위치한곳이 해발 74.14m라 한다.

 

 

 

 

전몰학도 충혼탑이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전몰학도 충혼탑의 '천마'상

 

 

 

 

 

 

 

 

 

 

 

 

 

다시 포항지구 전적비쪽으로 내려와서

 

 

 

 

많은 게단을 내려간다.

 

 

 

 

나라 위해 미리 가신 님들의 영혼을 위로 하면서...

 

 

 

 

 

 

 

 

 

 

다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도 지나...

 

 

 

 

 

주차장으로 내려 간다.

 

인생에도 색깔이 있다

온 종일 내리던 비가 멎은 다음에 찬란하고 영롱하게 피어 오르는 무지개처럼 말이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만의 색깔이 아닌 일곱 색깔의 무지개처럼 사노라면 기쁨과 슬픔,  절망과 환희,  그러한 것들을 겪게 마련이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두렵다 해서 피해 갈 수는 없다.

힘든 절망의 순간을 잘 이겨내고 나면 우리의 존재와 가치는 더욱 성숙해지고 절망의 순간을 잘 대처하고 나면 삶의 지혜와 보람이 한 움큼 쌓이게 된다.

기쁨도,  슬픔도,  그리고 절망과 환희도 모두 나의 몫이라면 꼬옥 끌어안고 묵묵히 걸어야 할 길이다.

 

오늘도 여행길에서 주운 고운 하루가 저물고 있다.   오늘이 가면 내일의 찬란한 태양이 또 다시 떠오를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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