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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에드워드7세 공원포르투갈 2015. 4. 18. 18:43
리스본 에드워드7세 공원
2015. 4. 18.
2015. 3. 26 ~ 4. 4.(9박 10일)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에서 스페인에 도착한 3. 31. 여섯째날의 오전 여행은 세비야를 떠나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으로 약 5시간 이동 후 리스본 도착, 점심 식사 후 리스본 시내와 유럽 최서단의 해안 절벽 땅끝마을 로까곶을 보고....
다시 리스본으로 돌아와 에드워드7세 공원으로 향한다...
에드워드 7세 공원' 과 '테주강' 사이에 우뚝 서 있는 '퐁발후작 동상'은 장대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충분한 기운을 느낄 수가 있다.
퐁발광장을 내려다 보는 에두아르도7세 공원으로 올라온다. 1902년 영국 에드워드7세의 방문을 기념해 만든 공원이라고 한다. 에두아르도는 에드워드의 포르투갈식 이름이다. 관목을 낮게 다듬어 기하학적 무늬로 배열한 프랑스식 정원으로 꾸몄다. 베르사이유궁 정원에서 시작해 유럽 전체로 퍼진 파르테르 화단이다.
멀리 보이는 건 대서양이 아니라 대서양으로 흘러가는 테주강이다.
공원의 윗부분은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정원이다. 전통음악 파두를 정열적으로 불렀던 '파두의 여왕' 로드리게스(1920~1990)의 이름을 땄다. '검은 돛배'라는 노래는 한국에도 많이 알려져 있다...
기하학적인 무늬의 화단이 아름답고, 내려다 보이는 테주강이 시원스럽다
에드워드7세 공원을 나와서 호텔로 이동한다..
카실라스 언덕에 리스본 예수상이 보인다. 브라질 리우의 코르코바두 38m 예수상보다는 작지만 75m 기단 위에 28m로 올라서 있다. 탑 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테주강과 리스본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리스본서 호텔로 돌아 온다... 수도 리스본을 구경한 뒤 하룻밤 자고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포르투갈에서 1박할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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