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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아래 첫 사찰 지리산 법계사(法界寺) -(경남 산청군)
    사찰여행/경상도 2014. 6. 9. 09:46

     

    하늘 아래 첫 사찰 지리산 법계사(法界寺)

     

     

     

    2014.  6.   9.

     

     

     

    2014. 6.  8.  불교산악회 산빛 어울림에서 함께한 경남 산청 지리산 법계사 ......... 

     

    포항출발 (05:00)  →  청통휴게소 (아침식사) →  대구 →  함안 →  진주 →  산청  →  중산리 탐방지원센터 ( 09 : 00 )에 도착하여   법계사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 타고   →  자연학습체험장 →  순두류  (산행시작 09:30) 법계사로 향한다... 

     

     

     

     

     

     

     

     

     

     

     

     

    중산리 야영장이다...

     

     

     

     

     

     

     

    지리산 천왕봉(해발 1,915m) 밑에 자리하고 있는 법계사(해발1,450m)를 가려면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탐방소 주차장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법계사로 올라가는 길 입구까지는 약 3km이며,   법계사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셔틀버스에서 내린 후 법계사 까지 2,8km를 걸어야 하며,   천왕봉 까지는  4,8km  소요  된다.

    여러곳의 코스가 있지만  지리산 천왕봉을 올라 갈때 법계사쪽으로 가는 것이  가장 가까운 코스라고 한다.

     

     

     

     

     중산리 계곡

     

     

     

     

    중산리 계곡의 돌탑

     

     

     

     

    중산리 버스표

     

     

     

     

    셔틀버스를  10여분 타고 도착한 장소다.

    법계사로 올라가는 길 입구까지는 약 3km이며,   법계사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법계사 입구인  이곳에서 내리면 된다.

     

     

     

     

    순두류에서 천왕봉 가는 탐방로 안내도 이다...

     

     

     

     

    법계사 입구 삼거리 중간에는  위령비가 자리하고 있다.

     

     

     

     

     

     

     

     지리산 법계사 입구이다...

    셔틀버스에서 내린 후 법계사 까지 2,8km를 걸어야 하며,   천왕봉 까지는  4,8km  소요  된다.

    여러곳의  코스가 있지만. 지리산 천왕봉을 올라갈때 법계사쪽으로 가는 것이  가장 가까운 코스라고 한다.

     

     

     법계사 입구에서 부터 법계사까지는 2.8km 거리다...

     

     

     

     

     

     

    이제부터  로타리대피소 까지 걸어서 가야 한다.

     

     

     

    법계사를 향해 400m를 이동했다...

     

     

     

     

    순례길로 들어선다...

     

     

     

     

     

     

     

     

     

     

     

     

     

     

     

     

     

    저 밑에서 부터 공양물을 나르는 도구인듯 하다

     

     

     

     

     

     

     

     

     

     

     

     

     

     

     

     

     

     

     

     

     

     

     

     

     

     

     

     

     

     

     

     

     

     

     

     

     

     

     

     

     

     

     

     

     

     

     

     

     

     

    로타리 대피소  입구다...

     

     

     

     

     

     

     

     

     

     

     

     

     

     

     

     

     

      

     

     

     

     로타리대피소 바로 위가 법계사 이다.

     

     

     

     

     

     

     

     

     

     

    너무나 예쁜 샘터다..

     

     

     

     

     

     

     

     

     

    드디어 법계사와 천왕봉으로 오르는 갈림길이다..그렇게 서원했던 먼저 법계사로 향한다...

     

     

     

     

    법계사는 544년(신라 진흥왕 5년) 연기(緣起) 조사가 전국을 두루 다녀 본 후 천하의 승지(勝地)가 이곳이라 하여 천왕봉에서 약 4㎞ 떨어진 현재의 터에 법계사를 창건하였다 한다.

    용이 사리고 범이 웅크린 듯 한 산세는 좌우로 급박하게 짜여 져서 오직 동남쪽으로만 트여 있으니 동틈과 함께 지기와 천기가 조화를 이루며 화합하는 곳이다.

     

    고려 우왕 6년인 1380년, 이성계에 패배한 왜군에 의해 소실된 법계사는 조선 시대 태종 즉위 5년인 1405년에 정심(正心) 선사가 중창했으나, 1908년 일본군에 의해 다시 소실되어 방치되다 1981년 겨우 절다운 형태를 갖추었다고 한다.

     

     

     

     

    로타리 산장에서 위로 20m 쯤에 법주사 일주문이 있던 자리를 지나는데 갑자기 찾아온 운무로 온통 희뿌옇다.....

     

     

     

     

     

     

     

    왼쪽 위로 해우소(근심을 푸는곳, 화장실)가 있고  작은 나무 다리를 건너면

     

     

     

     

    왼쪽위로 적멸보궁이 보이고 

     

     

     

     

    오른편으로 종무소와 공양간을 겸한 기와집이 있다

     

     

     

     

     

     

     

    종무소쪽에서 바라본 법계사다...

     

     

     

     

    종무소옆의  범종 모형이다..

     

     

     

     

    일본이 혈맥을 끊기 위해 박은 쇠말뚝..

     

     

     

     

     

     

     

     

     

    종무소 겸 공양당과 마주한 불교용품점이다...이 건물 왼편 큰 바위를 지나면 적멸보궁이 있다.

     

     

     

     

    전각에는 부처님을 모시지 않고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삼층석탑을 향해 예를 올릴 수 있도록 창이 나있다.   적멸보궁을 바라보며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적멸보궁(寂滅寶宮)은 정면 3칸에 맞배지붕으로 1993년에 조성된 건물이다. 

     

    적멸보궁 주련

     

        萬代輪王三界主 ( 만대윤왕삼계주 )    만대의 법왕이며 삼계주인 부처님

        雙林示滅幾千秋 ( 쌍림시멸기천추 )    쌍림에서 열반한 지 얼마나 흘렀는가!

        眞身舍利今猶在 ( 진신사리금유재 )    석가세존 진신사리 지금 여기 모셨나니

        普使羣生禮不休 ( 보사군생예불휴 )    중생들로 하여금 예배 쉬지 않게 하리.

     

     

     

     

     

    궁의 기원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후 최초의 적멸도량회(寂滅道場會)를 열었던 중인도 마가다국 가야성의 남쪽 보리수 아래 금강좌(金剛座)에서 비롯된다.    궁(宮)은 전(殿)이나 각(閣)보다 우위에 있다.

     

    화엄경(華嚴經)에 따르면,   깨달음을 얻은 부처는 처음 7일 동안 시방세계(十方世界) 불보살들에게 화엄경을 설법하기 위한 해인삼매(海印三昧)의 선정에 들었다 한다.   이때 부처 주위에 많은 보살들이 모여 부처의 덕을 칭송하였고,   부처는 법신인 비로자나불과 한 몸이 되었다.

    따라서 적멸보궁은 본래 언덕 모양의 계단(戒壇)을 쌓고 불사리를 봉안함으로써 부처가 항상 그곳에서 적멸의 법을 법계에 설하고  있음을 상징하던 곳이었다...

    진신사리는 곧 부처와 동일체로 부처 열반 후 불상이 조성될 때까지 가장 진지하고 경건한 숭배 대상이 되었으며 불상이 만들어진후에도 소홀하게 취급되지 않았다.

    오늘날 한국에서 적멸보궁의 편액을 붙인 전각은 본래 진신사리의 예배 장소로 마련된 절집이었다.

    처음에는 사리를 모신 계단을 향해 마당에서 예배하던 것이 편의에 따라 전각을 짓게 되었으며,  그 전각은 법당이 아니라 예배 장소로  건립되었기 때문에 불상을 따로 안치하지 않았다.   다만 진신사리가 봉안된 쪽으로 예배 행위를 위한 불단을 마련하였다..

     

     

     

     

    적멸보궁 안에는 관음보살상,   아미타후불탱, 신중탱이 봉안되어 있다.

     

     

     

     

     

     

     

     

     

    법당내에 부처의 불상을 모시는 대신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법당으로 바깥이나 뒷쪽에 사리탑을 봉안하고 있거나 계단을 설치한다.  보궁엔 불좌(佛座)만 보인다.

     

     

     

     

    불상을 모시지 않고 부처님 진신사리를 향해 예배드리는 법당을 적멸보궁이라 한다.   법계사는 신라 진흥왕 5년(서기544)에 연기조사께서 석가모니 부처님 진신사리를 인도에서 모셔와 봉안한 유서 깊은 사찰로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모셨다는 것은 부처님의 진신(眞身)이 상주(常住)하고 계시다는 의미이다.

     

     

     

     

    적멸보궁의 탱화..

     

     

     

     

     

     

     

     

     

     

     

     

     

     

     

     

     

     

     

     

     

     

     

     

    우리나라에는 5대 적멸보궁이 있다.   이는 선덕여왕 5년(636)년,   중국 당나라로 건너가신 자장율사께서 중국의 청량산(淸凉山)에서 기도 끝에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받은 부처님 진신사리와 가사 등을 가지고 귀국한 후 다섯 군데의 명당 길지에 세운 보궁이다.

    다 아시다시피 설악산 봉정암,   영취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 적멸보궁을  말한다.

     

    그런데 이보다 92년 앞서 진흥왕 5년(544)에 인도의 스님으로 알려진 연기조사(緣起祖師)께서 인도에서 오실 때 모시고 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여기에 모셨다고 한다.

    5대 적멸보궁 뿐 아니라 법계사 적멸보궁에도 보궁을 찾는 기도객들이 끊임 없었다....

     

     

     

     

     

     

    적멸보궁 뒤 암반위의 삼층석탑이 눈에 들어오고...

     

     

     

     

     

     

     

     

     

     

     

     

     

     

     

     

     

     

     

     

     

     

    적멸보궁 뒤쪽의 삼층석탑을 오르며 돌아보니...

     

     

     

     

    거대한 바위 사이로 극락전이 보인다...

     

     

     

     

     

     

    박민중이란 이름이 새겨진 바위는 (古)박정희 대통령이 장군으로 있을때  법계사에 와서 민중을 살피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새겨 놓은 이름 이라고 한다

     

     

     

     

    삼층석탑은 법계에서 속계를 바라보고 있다.   그 뒤로 과거불인 아미타 부처님을 모셔 놓은 극락전이 있고...

     

     

     

     

     

     

    해발1450m에 위치한 법계사 샘물은 달고 맛있고 시원했다.

     

     

     

     

     

     

     

    산신각 옆 해발1450m 높이 산중에 핀 해당화가 참으로 장하다...

     

     

     

     

     

     

     

    법당 왼쪽에 보물 제473호로 지정된 법계사 3층석탑이 있으며,   절 뒤에는 암봉(巖峰)과 문창대(文昌臺)가 있다..

     

     

     

     

     

     

     

     

     

     

    바로 보물473호 법계사 삼층석탑이다.  바위위에 세워진 특이한 구조 이다.

     

     

     

     

     

     

     

     

     

     

     

     

     

     

     

     

     

    법당 왼쪽 거대한 자연암석을 기단 삼아 물끄러미 하계를 지켜보는 법계사 삼층석탑(보물 제473호)은 여느 석탑처럼 화려한 수식은 없지만 지리산의 아름다운 운무와 조화되어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과 불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법계사는  어사 박문수에 얽힌 설화도 갖고 있다.  박문수 어머니가 법계사에서 주목껍질을 벗겨서 즙을 짜서 밥을 지어 먹고 즙으로 목욕을 하면서 천일기도를 올렸는데 정성이 지극해 부처의 어머니인 문수보살이 아들을 하나 점지해 주겠다 해서 자식을 얻어 낳은 아들이 바로 박문수라고 한다.   문수란 이름도 문수보살을 의미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전한다.

     

     

     

     

     

     

     

     

     

     

     

     

     

     

     

     

     

     

     

    극락전(極樂殿)은 정면 3칸에 맞배지붕으로 1993년에 조성된 건물이다.

     

     

     

     

     

     

     

     

     

     

     

    안에는 관음보살상, 아미타후불탱, 신중탱등이 봉안되어 있다..

     

     

     

     

    극락전 아미타불(阿彌陀佛)

     

     

     

     

    아미타불내영도(阿彌陀佛來迎圖)

     

     

     

     

     

     

     

     

     

     

    극락전 외부 벽화

     

     

     

     

     

     

     

     

     

     

     

     

     

     

     

         願共法界諸衆生 ( 원공법계제중생 )      원하오니 시방법계 한량없는 모든 중생

        同入彌陀大願海 ( 동입미타대원해 )      아미타불 원력세계 모두 함께 들어가서

        盡未來際度衆生 ( 진미래제도중생 )      미래세가 다하도록 모든 중생 제도하고

        自他一時成佛道 ( 자타일시성불도 )      우리 모두 한날한때 불도를 이루리라.

     

    이 게송은 아미타청(阿彌陀請)과 새벽종송에 나오는 게송으로 아미타불의 극락세계에 모두 함께 들어가 성불도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웅장한 바위위의 삼층석탑 과 극락전의 조화

     

     

     

     

     

     

    박정민 (古박정희대통령) 이라고 새겨진 바위를 보며 기를 느껴보는데....

     

     

     

     

    산신각(山神閣)... 정면 2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1993년에 조성된 건물이다..

     

     

     

     

     

     

     

    안에는 호랑이와 함께 등장하는 산신이 그려진 산신탱이 걸려 있고, 할머니 산신탱을 모셔놓은 것이 특이하다...

     

            좌측의 용왕탱,            산신각 중앙의 할매산신탱,            우측의 할배산신탱

     

     

     

     

    지리산 법계사는  해발1450m 최고높이에 위치한  산신기도도량이다...

     

     

     

    산신각 외벽화

     

     

     

     

     

     

    법계사 범종각

     

     

     

     

     

     

     

    법계사의 범종은 상대와 하대에 유곽에 당초문이 새겨져 있고, 위에 용유는 빈약하게 표현되어 음통만이 강조되어 있다.

     

     

     

     

     

     

     

    연꽃당좌 옆에는 명문도 씌여 있다..

     

     

     

     

     

     

     

     

     

     

    법계사 요사

     

     

     

     

     

     

     

     

     

     

     

     

     

     

     

     

     

     

     

     

     

     

     

     

     

    사리탑에서 내려다 본 법게사 적멸보궁과 요사채

     

     

     

     

     

     

     

     

    사리탑에서 내려다 본 법계사 요사채와 적멸보궁

     

     

     

     

    지리산과 어울려 멋진 풍경을 보실수 있다.

     

     

     

    법계사에서 바라 본 칼바위 능선...

     

     

     

     

     

     

     

     

     

     

     

     

     

     

     

     

     

     

     

     

     

     

     

     

    법계사를 나오며 다시 돌아본 적멸보궁..

     

     

     

     

    법계사에서 나와 천왕봉으로 향한다...

    법계사에서천왕봉   천왕봉 까지는  2,0km를 걸어야   된다.

    여러곳의  코스가 있지만 지리산 천왕봉을 올라갈때 법계사쪽으로 가는 것이  가장 가까운 코스라고 한다.

    천왕봉으로 향하며...

     

     

     

     

     

     

    지리산 법계사 순례에 동참하신 법우님들~~~

    천왕봉의 일출처럼 천추만대에 복을 지었으니..  시방법계에 두루두루 회향하시길 두손모아 합장발원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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