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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최대 온천 휴양지 벳부 (지옥온천 순례)일본 - 큐슈 2008. 6. 1. 20:38
큐슈 최대 온천 휴양지 벳부 (지옥온천 순례)
2008. 6. 1.
포항농협에서 2008. 5. 28 ~ 31(3박 4일) 일정으로 농협연수차 일본 큐슈 여행 2일째인 5. 29. 아침이다 ..
벳부시내의 모습
놀라운 자연의 조화 지옥 입구다...
벳부의 지옥온천은 화산활동에 의해 약 1,200년전 부터 뜨거운 증기와 흙탕물이 분출되기 시작하는데 지하 300m에서 분출되고 있는 모습은 실제 우리가 상상하는 지옥을 연상케 한다.
이곳엔 지금도 부글 부글 끓고 있는 용암이 있는곳이다. 예전엔 도저치 사람이 살지 못하는 곳 이었을텐데! 지금은 이것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살아가고 있다.
총 아홉개의 지옥으로 구성된 곳이다.
1. 우미(海) 지옥 : 바다의 푸른색을 볼수 있는곳
2. 야마(山) 지옥 : 높은 온도 때문에 진흙이 녹아 산처럼 쌓여 있는곳
3. 가마토 지옥 : 6개의 연못으로 이뤄져 온도에 따라 색이 다른곳
4. 긴류(金龍)옥 : 솟아 오르는 증기에 아침 햇쌀이 비추면 금색으로 보이는 곳
5. 다쓰마끼 지옥 : 용이 승천하는 모습처럼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곳
6. 치노이케 지옥 : 철분 때문에 붉은 빛의 온천수가 있는곳
7. 혼보즈 지옥 :스님의 머리처럼 진흙이 뿜어져 나오는 곳
8. 오니야마 지옥 : 악어지옥으로 온천열을 이용하여 악어를 사육하는 곳
9. 사라이케 지옥 : 긴류 지옥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온도의 온천수가 있는곳
뜨거운 온천수에 계란이 삶아지고 있다
우미(海) 지옥 : 바다의 푸른색을 볼수 있는곳
저 물이 100 ˚C 라고 하니 놀랍죠 너무 맑고 예뻐 손이라도 담궈보고 싶은데 그랬다간...
뱃부의 유황 온천수가 이렇게 흐르고 있다. 벳부온천의 안내아저씨, 일본분 특유의 친절함이....100도씨가 넘는 온천이다
치노이케 지옥 : 철분 때문에 붉은 빛의 온천수가 있는곳
혼보즈 지옥 :스님의 머리처럼 진흙이 뿜어져 나오는 곳
야마(山) 지옥 : 높은 온도 때문에 진흙이 녹아 산처럼 쌓여 있는곳
야외족탕도 즐기고 ....
이곳에서 판매하는 계란은 온천물로 삶은 계란이다. 온센 유데다마고(온천물에 삶은 달걀)를 먹으며 족욕 하는 것도 이색적이다.
우미(바다) 지옥 안으로 들어가면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연못을 볼수 있다..
놀라운 자연의 조화 지옥온천을 보고 다음행선지 온천의 꽃, 유노하나 유황재배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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