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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요양병원 목욕 봉사나의 이야기 2013. 7. 23. 19:09
영천요양병원 목욕 봉사
2013. 7. 23.
大관음사 포항도량 만다라회 회장님을 비롯한 18명의 법우님과 함께한 참좋은 요양병원 목욕 봉사....
입구 부터가 참으로 편안하다....
목욕 시켜 드리기 전에 목욕 요령과 주의 사항 설명을 듣고...
할머니들의 옷을 벗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린 후
시원하게 깨끗이 목욕을 시키 드리고..
꼼꼼히 잘 닦아 드린 후 새옷으로 갈아 입혀 드린다.
미리 목욕하신 어르신들은 시원한 곳에 나와서 이야기꽃을 피우신다...
어떤 법우는 목욕준비를 위해 옷 벗는걸 도아 드리고
어떤 법우는 씻으신 어르신들을 꼼꼼하게 닦아 드린 후
포송포송한 새옷으로 갈아 입는걸 도와 드린다...
계속해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와 드리는 법우님들 이마에 이쁜 땀방울이 송글송글 솟는다...
너무 편안해 보이시는 어른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한참을 쉬어....
어르신들이 계시던 방으로 편히 모셔 드린다...
다음을 위해 어르신들이 떠난 목욕탕을 구석 구석 청소하는 법우들은 온통 땀범벅이지만 표정만은 너무나 행복해 보인다...
어르신들이 계시는 숙소를 돌아 보시는 포항도량 금산주지스님....
大관음사 영천도량 큰법당이다...
목욕봉사 후 휴식하며 ..............
서울 동대문 도량에서 오신 5분의 도반님과 함께...
하늘 법당 부처님....
2층의 세상을 떠나신 분들을 위한 공간이다........
부처님의 인연으로 조금씩 더 부처님을 공부하며 이렇게 목욕봉사도 억지로라도 참석해 보며 매월 둘째 목요일과 네째 화요일 한달에 두번은 어르신들 목욕봉사로 월중계획을 세워본다...
우리 11기에서 150명의 음료와 수박을 준비해서 함께한 영천요양병원에서의 오늘 하루!!!!!!!!!
함께한 법우님들과 오늘 하루도 부처님의 공덕으로 엮은 본 오늘이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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