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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충비각과 홍제사(경남 밀양시)
    여행방/경상도 2008. 7. 20. 22:30

     

    표충비각과 홍제사

     

     

     2008.  7.  20.

     

     

     

     

    무안지서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비로,  현재는 돌담이 둘러진 비각안에 보존되어 있다.

    사명대사의 충절을 기리고 있는 비로, 일명 ‘사명대사비’라고도 불리운다.

     

    비는 네모난 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맨 위에 머릿돌을 얹은 구조로, 특이하게도 비몸은 까만 대리석을 사용하였다.

    비문에는 표충사(表忠寺)의 내력, 서산대사의 행적, 사명대사의 행적 등을 4면에 고루 새겨 놓아, 서산대사의 제자이기도 한 사명대사가 임진왜란 당시 스승의 뒤를 이어 의병을 일으켜 활약한 사실, 가토 기요마사와의 담판내용, 정유재란 이후 선조의 어명을 받들어 일본에 건너가 포로 3천여명을 데리고 온 사실 등을 적고 있다.

    조선 영조 18년(1742)에 세운 비로, 이의현이 비문을 짓고, 김진상이 글씨를 썼다. 앞면 윗쪽에 새겨 놓은 비의 명칭은 유척기의 글씨이다. 국가에 큰 어려움이나 전쟁 등의 불안한 징조가 보일 때에 비에서 땀이 흐른다 하여 ‘땀 흘리는 표충비 ’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사명대사의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이 지금까지 전해진 결과라 하여 민간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표충비가 땀을 흘린 기록을 보면


    1894년 : 갑오군란 7일전 (서말 한되)
    1910년 : 경술합방17일전에 (네말 여섯되)
    1945년 : 해방 13일 전에는 (다섯말 일곱되)
    1950년 : 6,25 발발 25일전 (서말 여덟되)
    1960년 : 4,19 혁명당일 19시간동안 땀을 흘림
    1961년 : 5,16 군사혁명 5일전에도(다섯말)
    1979년 : 박정희 대통령 서거 5일전 오전6시부터 오후 4시까지 땀을흘림
    1991년 : 4,17일 고르바초프 대통령 방문 1일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땀을 흘림
    1996년 : 강릉잠수함 무장공비 침투때도 땀을 흘림
    2004년 : 2월, 6월, 9월에도 땀을흘림(노무현대통령 탄핵과 이라크 파병, 이라크에서 피살된 김선일씨와 관련)

     

    흘린땀의 양을 잴 때에는 비석 바닥에 무명천을 깐뒤 이 땀을 짜서 그 양을 재었기 때문에 정확한 양의 수는 알수 없지만 상당량이 흘러 나온것은 사실이다.

     

     

     

     

     

     

      삼비문

     

     

     

     

     

     

    표충비 중문

     

     

     

     

     

     

     

     

     홍제사 들어가는 입구..바로 옆자리에 위치한 홍제사에서 표충비각을 관리하고 있다고...

     

     

     

     

     

     

     

     

     

     홍제사 표충각

     

     

     

     

     

     

     

    홍제사 표충각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분 영정이 모셔져 있다.

     

     

     

     

     

     

     

     

     

     

     

     

     

     

     

     중문 뒷편으로 표충비각이 보인다.

     

     

     

     

     

     

     표충비각

     

     

     

     

     

     

     

     

     

     

     

     

     

     

     

     

     

     

     

     

     

     

     

     

     

     

     

     

     

     

     

     

     

     

     

     

     

     

     

     

     

    무안리 향나무 수령이 300년쯤 되였으며 표충각비 바로 앞쪽에 있다.

     

     

     

     

     

     

     

     

     

     

     

     

     

     

     

     

     

     

     

     

     

     

     

     

     

     

     

     

     

     

     

     

     

     

     

     

     

     

     

     

     

     

     

    홍제사 설법보전

     

     

     

     

     

     

     

    홍제사 요사

     

     

     

     

     

     

     

     

     

     

     

     

     

     홍제사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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