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사성암

구례 사성암 

  

2010.  10.  14.

 

위치 :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186번지

문화재 자료 제 33 호(1984년 2월 29일 지정)

 

해발 500m의 오산에 있는 암자로 고승들이 수도 하던 곳으로 오산 꼭대기에 있는데 원효대사의

상대사,도선국사,진각국사 등 네명의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했다 하여 사성암이라  한다.

 

사성암은 SBS드라마 <토지>에서 서희와 길상이가 불공을 드린 촬영장소 이며, 또한

 KBS드라마 <추노>에도 나왔던 암자로 널리 알려져 많은 참배 불자들과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승용차로 암자까지는 올라갈수 없고(통제) 전용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왕복버스요금은 3천원이었다.... 

  

 

 

 

 

 바위를 뚫고 나온 듯한 "약사전"과 바위위에 살짝 얹어 놓은 듯한 단아한 대웅전 등 모든 구조물이 산과 하나되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약사암을 오르는 돌담길.....

 

 

 

 

 

 

 

 

 

 육칠계단 오르기전 속세마음 내려놓고 쉬엄 쉬엄 올라가세.   삼분찰나 정신일도 삼배합장 마음공양 지은공덕 영구하리..

 

 

 

 

 

원효스님이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렸다는 사성암의 불가사의한 전설이자 자랑이다..

약 25m의 기암절벽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왼손에는 애민중생을 위해 약사발을 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장전과 소원바위를  오르는 돌담길..... 

 

 

 

 

 

 

 지장전 앞에 쌓아둔 불자들이 불사한 기와장 조차도 멋스럽고....

 

 

 

 

 

 

 

 

 

 

 

 

 

 

 

 

 

 

 

 

 

 

 도선국사가 참선했다는 도선굴 

 

 

 

 

 

도선굴 뒷쪽에 설치된 관망도...

 

 

 

 

 

오산 정상에서 바라본 하늘

 

 

 

 

 

오산 정상에는 활궁장이 있어 구례평야를 가볍게 내려앉울 수 있다..

 

 

 

 

 

고요히 흐르는 섬진강과 구례와 곡성평야가 한눈에 시원하게 들어오고 산 꼭대기에서 보면 지리산의 노고단과 천황봉 자락이 한눈에 들어와 가을이면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단다....

 

 

 

 

 

 

 

 

 

 굽이 굽이 섬진강변의 전경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