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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항 (墨湖港)
2011. 10. 4.
2011. 9 . 30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항구에 도착이다...
국제무역항으로서 석탄과 시멘트의 출항, 선박의 대피항, 어업기지 등으로 이용된다. 1941년 태백산지에서 생산되는 석탄을 수출하기 위해 항만건설을 시작했으며, 1947년 8월에 개항장으로 지정되었다.
1962~75년에 3차에 걸친 본격적인 묵호항 시설공사를 실시했고 1976년 대규모 확장공사를 했다. 1990년 현재 주요 항만시설은 안벽 603m, 방파제 1,093m, 잔교 2기, 물량장 971m, 접안능력 6척에 연간하역능력 643만t에 이른다. 출항화물은 시멘트와 무연탄이 대부분이며 유류도 약간씩 반출된다. 입항화물은 유류가 68% 이상을 차지하며, 수산물, 기타 광석 등도 포함된다. 이들 화물은 대부분 연화물이다.
묵호항의 능력과 입지적 한계 등으로 1974년부터 북평항을 개발했다. 이 두 항구의 배후지인 묵호읍과 북평읍이 동해시로 승격되어 동해안 산업기지로 발전하고 있다. 영동선과 동해고속도로 및 7번국도가 해안을 따라 나 있어 화물수송이 매우 편리하다.
항구 남쪽에는 묵호 페리 터미널이 있어 묵호-울릉도 간 여객선이 여름에는 1일1회씩 , 겨울에는 격일제로 운항된다.
저녁이 되자 조용하던 묵호항이 일제히 화려함으로 밫난다...
조용한 묵호항 ! 모두들 무엇을 하는지 적막마져 흐른다 .
저 멀리 보이는 등대도 눈만 껌뻑이고 있다 .
묵호에서 다시 맞은 다음날이다....
예전만 하더라도 이곳은 묵호항의 복잡한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주차장 용도로만 이용되었는데 지금은 방파제 안쪽으로 수변공원 조성으로 방파제 산책로와 함께 수변광장등의 다양한 운동시설과 함께 휴식공간이 자리하고 있는데 묵호항구의 행사가 있을시 축제와 공연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구름이 살짝 가려있지만 일출의 모습은 볼수 있다. 뜻하지 않은 일출을 맛보는 것 또한 여행의 참맛이 아닐까?
드디어 둥그런 동해의 해가 떠올랐다. 이곳 묵호에서바라본 일출 또한 멋진풍경이다
묵호전통시장
묵호항의 수변공원. 방파제. 전통시장까지 둘러보고 어제 보아ㅏ던 묵호항을 되돌아 보며....
묵호를 떠나 고속도로로 길을 잡아 본다...
동해휴게소에서 내려다본 망상오토캠핑리조트와 망상해수욕장이 너무나 정겨워 보인다....
다시금 다음 행선지를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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