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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 등대
2011. 10. 4.
2011. 10. 1. 다녀온 묵호등대....
시원한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묵호등대는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휴게시설들이 연중 개방되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동해시 묵호동 산중턱에 위치(해발고도 67M)하고 있으며 시원한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자랑하는 묵호등대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1968년 제작된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감독 : 정소영)”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2003년 5월에는 이를 기념하여 “영화의 고향”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한여름밤 묵호항 일대를 오가는 오징어잡이 어선들의 분주한 움직임과 불빛들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등대의 역할과 역사를 배울수 있는 등대홍보관과 외부소공원의 휴게시설 등이 연중 개방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묵호등대해양문화공간 앞까지 차를 가지고 갈수 있었다...
등대에서 내려다본 바다
등대 앞 광장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위의 멋진 팬션...
등대카페로 내려 간다... 카페 + 펜션...
앞마당에서 내려다 보이는 묵호등대카페.팬션 이다.
묵호등대 앞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어, 묵호항이 보이는... 바다가 보이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런 멋진 곳에서 하루쯤 묵어가고 싶다... 오늘은 방이 없단다...
다시 한번 온다면 꼭 마물러 보고 싶은 곳이다...
어디든지 가면 흔히 볼수 있는 날개에서 사진 찍는곳...
출렁다리를 향해...
출렁다리에서 촬영했다네..
논골담길로 내려간다...
묵호 등대로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시가 많이 쓰여져 있는데 읽어보면 묵호 사람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사연이다.
묵호는 7.80년대 까지는 번성하던 항구였지만 쇠퇴하고 있는 항구고 근처 어달항에서 어업을 하는 어민들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 시다..
밤에 보는 묵호등대 야경이다....
저 멀리 보이는 등대도 눈만 껌뻑이고 있다 .
조용한 묵호항 ! 모두들 무엇을 하는지 적막마져 흐른다 .
다음날 아침....
아침 산책겸해서 논공담길 Ⅱ로해서 등대로 오른다...
다시금 멋진 등대를 바라보며 아쉬운 발길을 돌려 다음행선지로 길을 재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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