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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백폭포 & 다양한 온천군
    중국 -연변 자치주 2024. 2. 5. 08:46

    장백폭포 & 다양한 온천군

     

    2024.    2.    5.

     

    2024. 1.  27 ~  29,   2박  3일 일정으로   색다른 매력을 지닌 겨울 백두산을  포스코 델타산악 회원 35명과 함께하는 여행길이다.

     

    여행 코스는  포항 ~ 부산 ~ 연길 ~ 도문 두만강 접경지대 강변공원 ~ 용정시 ~ 이도백하(1박)~ 북파 ~ 장백폭포 ~녹원담 ~ 조선족 민속원 ~ 연길(2박)~ 부산 ~ 포항 도착이다.

     

    여행 2일째 2번째 여행지는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백두산 천지아름다운 설산의 백두산을 보고 천지에서 내려가기 위해 차를 기다리는데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사람 참 많다구불구불 내려간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백두산 천지였으니 목적을 달성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백두산 북파 탐방 후 천지를 봤으니 이제  장백폭포를 보러  구불구불한 길을 40여분을 내려가 

     

     

     

     

     

     

    장백폭포 주차장 도착이.....

     

     

     

     

    백두산 장백폭포로 가는 길도  심장이 두근두근  ~

     

     

     

     

    장백폭포 들머리이다.    들머리 주변 산이 압도적이다.

     

     

     

     

    장백폭포 가는 길 풍경  ~

     

     

     

     

    장백폭포 쪽에는 걷는 구간이 좀 있다.    온천군까지는 900m,  장백폭포까지는 1.5km 이다.

     

     

     

     

     

    데크길을 한참 오르다보면

     

     

     

     

    봉고차에서 내려 장백폭포를 오르는 길...

    천지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있지만 여기서 부터 폭포까지는 1km 정도 떨어져 있어 계단도 있는 길을 20분을 걸어야 한다.   백두산 오른다고 너무 많이 끼입은 옷때문에 뒤뚱거리며 눈길을 걸어야 해서 숨이 찬다.

     

     

     

     

     

    춥고 외로운 길을 걸었지만 발을 내딛는 족족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만나는  장백폭포 관광센터 휴게소 도착이다.

     

     

     

     

     

     

     

    장백폭포 관광센터 휴게소에서 폭포로 오른다.

     

     

     

     

    폭포를 오르다보면 신기한 장면을 보았다.   물 위로 모락모락 연기가 나면서 안개가 형성되어 있다.   유황온천이다.   땅속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온도가 가장 높은 온천은 83도이고 유황냄새가 코를 찌른다.

     

     

     

     

    계단을 오르기 힘들면   요금을 지불하고 네발달린   차량을 타고 올라갈수도 있다.

     

     

     

     

     

     

     

    여기는 수온 60~82도의 온천으로 10개 넘는 분출구가 있다.   표면에 적갈색보라색.   황금색 등 다양한 색상의 광물 층이 보인다.

    체감온도 영하30도인데   60~82도의 온천참 극단적인 온도차이다저 연기는 치열한 기싸움의 현장이다.

     

     

     

     

     

     

     

     

     

     

    화산활동이 여전히 활발하다 보니 장백폭포 근처 곳곳에 온천이 많이 발달해 있어 이용하게 된다면 피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효과가 좋아 많은 분들이 백두산을 가면 온천을 필수로 찾는다고 한다.  우리도 이도백하의  온천에서 온천을 즐겼지만...

     

     

     

     

     

     

     

    이 온천수는 뜨거운 지열이 지하수를 데워서 하늘 높이 떠오르는 연기와 지표면에 흘러 자연 온천수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고산지대에 있는 특성상 유황 성분이 내포되어 있어 피부병에 좋을 수밖에 없는 듯하다.

     

     

     

     

    자연이 만들어낸 절경,   봄에서 가을까지는 자작나무 숲과 더불어 초록 빛을 띠고 강에는 송어같은 물고기가 산다고 한다.

    하얀 눈을 걷어내면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궁금하다....

     

     

     

     

     

     

     

    데크전망대에서 바라본 장백폭포 관광센터 휴게소 방향

     

     

     

    백두산 장백폭포 부근에 있는 온천지대를 백두산 온천 지대라고 하는데  뜨거운 지열이 지하수를 데워 피어오르는 연기와  표면에 흐르는 자연 온천수를 볼 수 있다.    이 온천수는 고산지대에 있어 수질이 뛰어나며 유황성분을 가지고 있어 관절염과 피부병에 효과가 좋다.

     

     

     

     

     

     

     

     

     

     

     

     

     

     

     

     

     

     

     

    장백폭포 오르는 데크길 주변에는 온통 자작나무 수풀림이다.

     

     

     

     

     

     

     

     

     

     

    오름 계단 초입의  자작나무와 설경 ~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드디어 장백폭포 도착

    웅장한 협곡과 장백폭포(비룡폭포)가 있다.

    천지를 감싸는 천문봉과 용문봉 사이에는 가파른 절개가 있는데 이틈으로 천지에서 물이 천천히 흘러나온다.   물이 흐르다가 합쳐지고 불어나고 장백폭포의 거대한 두 개의 물줄기로 발현된다.

     

    장백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긴 화산폭포라 한다.  겨울에도 얼지않는 유일한 폭포로 일년내내 잠상 할 수 있다고 한다.

    천지 북쪽의 천문봉과 용문봉 사이에서 흘러내린 물이 68m 높이의 장대한 폭포를 이루어 수직 암벽을 때리면서 힘차게 떨어진다.

    북방에서 겨울에도 얼지 않고 흘러내려 천지와 함께 북파의 하이라이트다.

     

     

     

     

    장백폭포(長白瀑布)를 우리는 예부터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닮았다고해서 비롱폭포(飛龍瀑布)라고 불러왔다.

    용이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는 이름의 장백폭포(비룡폭포)는 일년내내 끊임없이  68m 아래로 물줄기가 떨어진다.   장백폭포의 웅장한 폭포로 200여m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폭포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장백폭포는 거대한 빙벽으로 변했다.

     

     

     

     

     

     

     

     장백폭포(비룡폭포) 주변의 산 사이에 흐르던 물도 얼어 있다.

     

     

     

     

     

     

     

     

     

     

     

     

     

    심지어는 약 68m에 달하는 장백폭포를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데 이 폭포는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는 신기한 장관까지 볼 수 있다

     

     

     

     

     

     

     

    계단내려오며 바라본 풍경들 ~

     

     

     

     

     

     

     

     

     

     

    장백폭포 주변에 위치한  최고 82도  최저 37도의 다양한 온천군을 바라보며 장백폭포 관광센터 방향으로 이동한다.

     

     

     

     

    작은 천지라는 소천지는 공사중이라 방문할 수 없었다...

     

     

     

     

    장백폭포 관광센터,   미팅포인트에서  온천수가 보글보글 샘솟는 곳에서는 노지 온천수로 삶은 별미인 옥수수. 계란. 차를 팔고 있었다.

     

     

     

     

    사과와   돌배를 교잡한 것인 과일을 노지에서 이렇게 얼린거라 한다.

     

     

     

     

     장백폭포 휴게소에 섭씨 83도나 되는 노천 온천수에 달걀과 강냉이를  삶아 파는 중국사람들....

     

     

     

     

    10위안에 3개,   여기까지 왔으니 먹어봐야지.   온천물에 넣으면 노른자 부터 먼저 반숙이 되고 흰자는  다음에 익는데 껍질 벗기기가 어렵다는....  그냥 계란 맛이다.

     

     

     

     

     

     

     

    높이 68m 의 장엄한 폭포줄기가 천지를 뒤흔드는 우람한 장백 폭포( 비룡 폭포) & 다양한 온천군 1시간 관광하고 흩어졌던 우리팀들과 미팅 후

     

     

     

     

    자유시간이 많지 않아 폭포사진을 찍고 장쾌한 폭포에서 백두산의 기를 듬뿍 받고 다시 내려 간다.

     

     

     

     

    장백폭포 관광센터에서  주차장으로  계단도 있는 길을  20여분 이동한다.

     

     

     

     

     

     

     

     

    장백 폭포( 비룡 폭포) & 다양한 온천군에서 폭포사진을 찍고 장쾌한 폭포에서 백두산의 기를 듬뿍 받고  내려와 그리고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다음 여행지 녹연담으로 15분 정도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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