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도백하의 '다이너스티 홀리랜드 핫스프링 호텔'
2024. 2. 4.
2024. 1. 27 ~ 29, 2박 3일 일정으로 색다른 매력을 지닌 겨울 백두산을 포스코 델타산악 회원 35명과 함께하는 여행길이다.
여행 코스는 포항 ~ 부산 ~ 연길 ~ 도문 두만강 접경지대 강변공원 ~ 용정시 ~ 이도백하(1박)~ 북파 ~ 장백폭포 ~녹원담 ~ 조선족 민속원 ~ 연길(2박)~ 부산 ~ 포항 도착이다.
원래 여름에도 찬물을 안 먹던 난 점심에 찬 얼은 냉면을 먹고 아직도 소화가 안되어 소고기는 눈요기 정도로 먹고 식당을 나와 여행 1일째 마지막 일정으로 우리가 묵을 '다이너스티 홀리랜드 핫스프링 호텔' 로 이동한다...
이도백하‘의 뜻은 백두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많은데 이 물줄기를 ’백하‘라고 한다. 일도백하. 이도백하. 삼도백하. 사도백하... 중국말로는 얼다오바이허
‘이도백하’ 마을은 지란성 안투현 해발 700m에 위치하며 백두산 관광객을 위해 개발한 휴양마을이다. 백두산 천지에서 발원한 송화강 상류‘이도백하’강변에서 따온 이름이다.
여긴 유흥시설과 편의점, 식당이 모여있는 번화가이다.
‘이도백하’ 마을에 있는 다이너스티 홀리랜드 핫스프링 호텔(왕조성지 호텔)
호텔 입구의 포대화상
‘이도백하’ 마을은 백두산 근처 마을이라 온천지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호텔 로비의 백두산 천지 사진
룸 배정 후
3층으로 방 찾아간다...
커턴을 열었더니 중국식 정원이 보인다. 3층 룸에서 바라본 야외온천 뷰
호텔 체크인, 중국은 220v 사용 가능 ~ 미리 준비해간 수영복으로 갈아 입는다...
이곳은 실외 수영장도 있으니 팔다리 감싸는 레쉬가드 형태 수영복 추천 ~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가운을 걸친 뒤 1층 온천으로 간다.
엘베 내리면 루프탑 온천입구가 보인다. 루프탑 온천은 14:00~22:00까지다. 카운터에 방키 보여주면 온천전용 신발로 바꿔준다. 신고 온 신발은 집게로 집어 보관해준다.
수건은 탈의실에 있고 간단한 샴프. 바디워시는 있는데 제품이 좀 뻐득뻐득한거 같아 따로 챙겨 왔다. 여성고객 구역. 남성고객구역 샤워실은 분리 되어 있고 수영복 입고 온천으로 나가면 된다.
먼저 온천 입욕하여 젖은 상태에서 야외온천 나가면 추울거 같아 먼저 야외온천을 나가 보니 야외온천에는 ‘왕조성지’라는 타이틀이 걸려 있다.
한때 '왕조호텔'이었다는 ....
야외온천은 영하 20도가 넘으니 엄청 추워 사진만 찍고 실내온천으로 달려간다...
실내에는 각각의 색다른 온천들이 즐비하다.
실내 입구로 들어서면 실내온천과 수영장이 위치해 있다.
온천은 수영모자는 안써도 된다. 팔다리 감싸는 레쉬가드 형태 수영복 추천, 수영복 입고 이용하면 된다.
실내수영장은 스파형식으로 큰 규모는 아니다. 원래 실내. 실외 수영장 두 개 있는데 겨울에는 실외 수영장 안하고 실내만 운영하며 수영장 이용시 수영모자를 써야한다. 온천에서 충분히 피로를 풀고 방으로 돌아와 충분히 쉬고
다음 날 여행 2일째 1.28일 아침 백두산을 오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다.
허벅지 양쪽과 종아리 앞뒤로 그리고 단전 주변에도 핫팩을 충분히 붙이고 신발에는 발바닥 핫팩과 발등 핫팩을 붙인다. 그렇게 겹겹이 옷을 껴입고
그리고 짐을 챙겨
3층 식당 근처에 케리어를 모아두고
6 : 30 식당이 열려 빠르게 식사하고
호텔을 나와
07시 차량에 탑승하여 호텔을 떠나 백두산 천지를 보기위해 백두산 입구 셔틀버스가 있는 곳까지 10분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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