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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 천지 북파 코스
    중국 -연변 자치주 2024. 2. 4. 19:33

     

    백두산 천지 북파 코스

     

    2024.    2.    4.

     

    2024. 1.  27 ~  29,   2박  3일 일정으로   색다른 매력을 지닌 겨울 백두산을  포스코 델타산악 회원 35명과 함께하는 여행길이다.

     

    여행 코스는  포항 ~ 부산 ~ 연길 ~ 도문 두만강 접경지대 강변공원 ~ 용정시 ~ 이도백하(1박)~ 북파 ~ 장백폭포 ~녹원담 ~ 조선족 민속원 ~ 연길(2박)~ 부산 ~ 포항 도착이다.

     

    여행 2일째 아침

    이도백하에 있는 온천으로 유명한 다이너스티 홀리랜드 핫스프링 호텔에서 조식 후 북파 천지와 장백폭포 탐방을 위해  이도백하에서 07차량에 탑승하여 호텔을 떠나 북파 산문으로 출발 백두산 천지를 보기위해 백두산 입구 셔틀버스가 있는 곳까지 10분 이동한다...

     

     

     

     

     

     

     

    다이너스티 홀리랜드 핫스프링 호텔에서 조식 후 백두산 북파 코스를 탐방을 위해  이도백하에서 07 차량에 탑승하여 호텔을 떠나

     

     

     

     

    차량을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길이 개발되어 있어 편리하게 천문봉까지 올라가 천지를 조망할 수 있다.

     

     

     

     

     

     

    북파 산문으로 출발 백두산 천지를 보기위해 백두산 입구 셔틀버스가 있는 곳까지 10분 이동한다...

    백두산 북파는 사람들이  워낙 많기때문에 잘 따라줘야 한다고 가이드가 신신당부한다. 차량도 여러번 갈아타야 한다고 ~

     

     

     

     

     

    이곳에 내려

     

     

     

     

    실내로 들어서면

     

     

     

    백두산 설산 모습의 대형 사진 앞에서 인증샷 남기고

     

     

     

     

    매표 후

     

     

     

     

     

     

     

     

     

     

    나가면 대기중인 

     

     

     

    셔틀버스 타는 곳에 도착하니 엄청난 인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 셔틀버스도 기다린 순서로 무작위로 탄다일행과 다른 버스를 탈수도 있다.   셔틀버스를 타고 

     

     

     

     

    북파의 산문으로 이동한다.

     

     

     

     

     

     

     

    겨울철 백두산 등반 시 롱패딩과 부츠,  털모자,  장갑은 필수.    최고로 좋은 옷차림은 스키복.   찍찍이 핫 팩과 텀블러,  보온 내복은 빼놓으면 안 되는 기본.   백두산에서 손난로 핫 팩은 무용지물 이므로 무게도 나가고 부피도 있는 손난로 핫 팩은 불필요

     

     

     

     

     

     

     

    백두산을 여행할 경우에는 동파 / 서파 / 남파 / 북파 이렇게 크게 4가지의 관광코스로 나누어져 있는데,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인 북파 코스는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해서 백두산 천지까지 가볍게 올라갈 수 있다.

     

     

     

    천지로 오르는 길목에 온 천지 백자작나무다...

     

     

     

     

     

     

     

     

     

     

    천지로 오르는 길목에 백자작나무 사이로 백두산의 웅장한 모습이 보인다.  장백산 관광 유한회사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 타고 1시간 정도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1시간 타고온 셔틀버스를 이곳에서  내린다...

     

     

     

     

     

     

     

     

     

     

    다시 매표소를 통과하여

     

     

     

     

     

     

     

     

     

     

    이곳을 나오면

     

     

     

     

    천지 오르는 봉고차가 일렬로 대기중이다.  이곳에서 차례로 봉고차에 탑승하여  봉고차로 기상관측소까지 20분을 올라간다...

     

     

     

     

    봉고차 타고 오르는 중 ~

    셔틀버스에서 SUV 혹은 봉고차량으로 갈아타고 천지까지 구불구불 유명한 길을 따라 20분 올라 가는데 수많은 차가 줄서 올라 갈 정도로 사람이 많다.   SUV 혹은 봉고는 5~8명 정도 태우는데 차량이 대기하고 있어 금방탄다.

     

     

     

     

     

     

     

    특수 설상차가 말끔히 치워놓은 눈길을 따라 지프나 봉고차를 타고 백두산 북백두 천문봉 주차장까지 오른다.   차를 갈아탄 이유는 도로가 좁고 커브가 많아 버스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북파는 짚차를 타고 가니  한결 수월하게 올라 간다.

     

     

     

     

    겨울에는 눈꽃이 고산화원을 뒤덮고 있어 입이 벌어질 만큼의 절경을 선사한다.   정상으로 향하는 내내 하얀 눈으로 덮인 봉우리가 눈부시게 아름답다. 

     

     

     

     

     

     

     

     

     

     

     

     

     

     

     

     

     

     

    백두산 북파 코스로 천지로 가는 길~   심장이 뛴다.

     

     

     

     

     

     

     

     

     

     

    백두산 북파코스는 셔틀버스 1시간 + SUV 혹은 봉고로 20분 타고 왔다.   차에서 내리면 바로 앞이 천지라 거의 걷지 않는다.

    짚차나 봉고로 기상관측소까지 올라 

     

     

     

     

    신의 만들고 자연이 빚어낸 눈밭에 사람이 시멘트 길을 내어 구불구불  봉고차 타고 20여분 가량 오르고 나면 널찍한 북파 천지 주차장에 도착한다.

     

     

     

     

    10분이면 천문봉 부근에 오를 수 있고 길을 따라 천지를 구경할 수 있다.   봉고차로 백두산 주차장에 도착후 '천문봉'으로

     

     

     

     

    봉고 종점에 내리니 이미 정상 부근에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북파는 쉽게 올라 와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천지를 쉽게 볼 수 없을 정도로~

     

     

     

     

    백두산 천지 정상에 도착하여 찍찍이 핫팩을 스마트폰 뒤에 붙이면 언제든지 아주 효과적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   명심해야 할 것은 하산 시 무조건 핫팩을 빨리 떼버려야 한다.   자칫 깜빡하는 경우 배터리가 터질 수도 있으니 꼭 명심

     

     

     

     

     

     

     

     

     

     

    천지와 백두산이 어설픈 중국식 자본주의 앞에 몸살을 앓고 있었다.   '천지'라는 표지석 앞에는 먼저 사진을 찍겠다는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나도 그 뜸에 끼어 겨우 인증을 남겨본다.

     

     

     

     

    정상(천문봉. 2,670m), 하늘과 맞닿은 아득한 곳에 어느새 신령스런 내가 서 있다.

    온몸과 마음속에 백두산의 장엄한 기운이 가득 차면서, 2024년 새해를 맞는 나는 불현듯 깊은 영혼 속에 변화를 느끼며, 그렇지 !   새해엔 모든 일이 술술 풀려나갈 것만 같다.  천지가 온통 눈으로 뒤덮인 가운데 백두산의 장엄한 봉우리들장군봉(2,749m) .  망천후(2,719m).  비류봉(2,580m).   청석봉(2,662m).   백운봉(2,691m) 등과 함께 드넓은 백두산 원시림이 한눈에 들어온다.

     

     

     

     

    너무 많은 인파로 인해  키작은 나같은 사람은 설곳이 없다.

     

     

     

    백두산 북파 천문봉에 올라 자연이 선물한 경관에 또한번 감탄했고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어 좋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곳이다.

     

     

     

     

    백두산  천문봉

     

     

     

     

    백두산 천문봉 아래 천지 표지석에서 바라본 백두산 천지의 풍경이다.    눈으로 덮인 웅장한 천지 !     멀리 보이는 북녘땅의 장군봉을 비롯하여 많은 영산의 산봉들은 나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울컥하는 감동이 밀려왔다.

     

     

     

     

    한눈에 보이는 천지,   시리도록 아름다운 장관이다.   화산 폭발 흔적도 고스란히 남아 있는 하늘 연못 ~

     

    백두산(白頭山)

    백두산은 북한의 량강도 삼지연군과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걸쳐있는 화산이다. 민족의 영산으로 환웅이 무리 3천명을 이끌고 제사를 열었다는 태백산과 동일시 되기도 한다.

    높이 2,774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1년 중 8개월이 눈으로 덮여 있으며 흰색의 부석(浮石)으로 덮혀 있어 흰 머리산이라는 백두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정상엔 칼테라 호인 천지(天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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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지리상식 백과'(1986년)에 의하면 천지는 넓이 9,165 ㎢,   둘레 14,4 ㎞,  최대수심 384m,  최대 넓이 3.55 ㎞,  평균너비 1.975 ㎞, 수체적 19만5,500만 ㎥,  수면표고 2190.15m (1981년 7월 관측)로 되어있다.

    세계 최고로 알려져 있는 '티티카카호'(최고수심 304m)와 2위인 소련의 레닌그라드 근처에 있는 '라도가호'(225 m) 보다도 더 깊어 세계 최심의 산상 호수로 밝혀졌다.  북파에서 바라본 천지는 하늘과 맞닿아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했다.

    장백산, 중국에서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부르고 있다.

     

     

     

     

    백두산도 서서히 무너져 가는 느낌이다.

     

     

     

     

    웅장함에... 안타까움에... 우리 것인데... 긴 한숨이 왜 나오는 건지...

    백두산 치고 너무나 화창하고 맑은 날시다...   몇 십분의 자유시간 밖에 주어지지 않았지만 백두산 천지는 내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천지에서 내려다보면 광활한 대지가 펼쳐지는데 아깝다 아까워 너무 아깝다.

     

     

     

     

     

     

     

     

     

     

     

     

     

     

     

     

     

     

     

     

     

     

     

     

     

     

     

     

     

     

     

     

     

     

     

     휴게소로 이동한다.

     

     

     

     

     

     

     

     

     

     

    휴게소에서 폰을 열어보니  현재가 -영하 19도 인데 다녀온 분들이 너무 춥다고 겁을 주어  완전무장했는데다가 백두산 날씨가 평소보다 너무 따뜻하다고 가이드가 전해준다.   거기다 바람 한점 없어 너무 다행이었다.  너무 더워 옷섶을 조금 풀 정도로 ....

     

     

     

     

    휴게소에서 준비해간 보이차를 마시며 일행을 기다려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백두산 천지,  아름다운 설산의 백두산을 보고 천지에서 내려가기 위해 차를 기다리는데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사람 참 많다. 

     

     

     

     

     

     

     

    구불구불 내려간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백두산 천지였으니 목적을 달성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백두산 북파 탐방 후 천지를 봤으니 이제  장백폭포를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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