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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강고성의 수로에 흐르는 물의 발원지, 옥수채 (玉水寨)
    중국 - 운남성(여강) 2019. 5. 5. 04:33

    여강고성의 수로에 흐르는 물의 발원지, 옥수채 (玉水寨)

     

     

    2019.    5.    5

     

       

    2019. 4. 26 ~ 5.  1,   5박 6일 일정으로 북경 경유 여강. 호도협  여행이다.   

     

    2019.  4.  29.  여행 4일째날 , 여강에서의 하일라이트 옥룡설산과 백수하.  인상 여강쇼. 동파만신원. 옥수채.옥봉사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여행 4일째날 다섯번째 일정으로 동파만신원을 보고 옥수채로 향한다....

     





     

    동파만신원을 나와서 옥수채로 간다...  너른 평야지대에 마을이 보인다.





    옥수채로 가는 길의 나시족 마을 풍경





    옥수채는 동파만신원에서 버스로 5분 거리다.  중국정부에시 A4급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주차장버스에서 내려 정문으로 들어서면 만나는 쇼핑거리를 지나면...








    입구로 들어서면 아름다운 물이 관광객을 맞아준다.  정말 옥 같이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데 햇빛을 받아 더욱 반짝인다.





    너무 맑아 수초가 훤히 보인다.  옥 같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옥수채,  이곳 사람들은 상형문자를 사용한다고 한다.   송어 떼가 무리지어 다닌다.








    인공저수지의 물풀과 작은 돌맹이까지 보일 정도로 맑은 물이 가득하고 무지개 송어가 물풀 사이로 신나게 헤엄쳐 다니고 있다이곳의 물이 흑룡담을 거쳐 여강시내로 흘러드는 식수의 발원지다.











    금박을 한 동상쪽으로 향한다.





    저멀리 독특한 형상의 금박을 한 동상이 눈길을 확 사로 잡는다.





    옥룡설산의 녹은 물이 샘처럼 솟는 곳에 인공폭포와 저수지를 만들어 놓았다.  여강에 사는 소수민족의 성지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나시족의 종교는 동파교(東巴敎)다.  옥수채는 나시족 동파교의 성지 중 하나이다. 옥룡설산 만년설 녹아내린 옥수가 이곳으로 흘러든다.





     먼저 손을 씻는 곳에서 손을 씻는다.








    려강원, 여강의 발원지라고 여강원이라 씌여 있다. 나시족은 이곳을 여강의 수원,  발원지로 여기고 있다.  이물은 흑룡담으로 흘러들었다가 다시 여강시내를 통과하고 금사강을 거쳐 장강에 합류된다.





    려강원, 나시족이 숭배하는 자연신 동상으로 코브라를 형상화한 이 동상은 려강원(麗江原)이라고 수원(水源)을 지켜주는 신으로 얼굴은 사람인데 뱀의 몸체를 한 여신상이다.





    나시족들이 숭배하는 자연신 동상인  려강원의 동상이 보인다.  황금신상이 있는 곳의 물을 神泉이라 부르며 다들 물맛을 본다.   물을 버리면 안 된다고 한다.   먹을 수 있는 양만큼 떠서 다 마셔야 한다고...  그 만큼 나시족은 이곳과 이 물을 신성시 한다는 의미다.








    샘에 가득 던져진 동전 어떤 소원을 가졌기에 이 동전들을 던졌을까 ?





    맑은 물에 동전을 던져 넣으며 소원 성취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절심함으로 소원을 빌면서 동전을 던진단다.





    해발 3000m에 위치한 옥수채는 리장의 5대 라마사원 중 하나이며 나시족이 성스럽게 모시는 동파교의 성지이고 여강의 실질적인 발원지로 여겨진다.





    옥수록이라는 사당 같은 것이 있고 각종 향을 파는 동파교(東巴敎) 수행자





    동파벽화 (東巴壁畵)





    나무 뒷쪽 건물 있는 곳으로 올라가 본다...








    여강고성에서 자주 보았던 소원을 적은 나무판을 걸어 놓은 곳이다.











    나시족의 제단 안으로  동파전





    옥수채 화합원,  동파문화를 전시해 놓은 화합원(和合阮)


























    옥수채 화합원 사원의 전경







    우뚝 서있는  옥수채 화합원 천향로(天香爐) 주변을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수원을 빌어본다.  천향로는 향로이고 남성 성기모양을 본떠 만든 것으로 나시족들의 남근 숭배사상을 나타낸 것이다.





    남근 모양의 제단이 나오는데 제를 올릴 때 향을 피우는 곳으로  천향로라고 불리며 여러 색깔의 천은 하늘, 구름 등을 상징한다고 한다.








    제단 위로 건물이 있는데 화합원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나시족이 제를 올리는 사당 격이라고 한다.





    사원 앞의 동물상들 ~








    사원 앞에 기이한 동물상을 만들어 놓고 있다.








    향 화합원 우측의 전각들 ~




     

    화합원





     화합원 앞에서 바라본 전경





     야크동상도 전망 좋은 곳에 늠름하게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





    이 사원은 3도선(나시족,장족,백족의 조상)을 모시고 있으며 전설에 의하면 장족의 남자가 선녀와 정을 통하여 아이를 낳았는데 전부가 벙어리 인지라 바로 여기서 사원을 만들고 라마신께 기도한 덕에 벙어리가 치료되었으며 그들 3명이 곧 나시족,백족,장족이 되었던 것이다.



    천향로는 나시족들의 남근 숭배 사상을 나타낸 조형물이다. 이 사원에도 전설이 있다고 하는데…… 

    먼 옛날 장족의 한  남자가 하늘의 선녀와 정을 통해 아이를 3명 낳았는데 아이를 낳고 보니 모두 벙어리였디고 한다.   자식이 말 못하는 벙어리였으니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안타까웠을까 ?

    안타까운 마음에 부모와 장족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 사원을 짓고 열심히 기도를 하여 3명의 자녀들이 말문을 텄다고 한다.

    그들이 자라서 나시족장시족백족의 조상이 되었다고 한다.









    인공폭포와 호수가 잘 어우러진 옥수채








    옥수채는 봄이면 매년 3~4000송이의 꽃을 피우는 500살 고목을 비롯해 수천송이 꽃이 만발해 방문자들로 하여금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한다.





    옥룡설산에서 흘러내린 물의 냇가에 있는 야쿤소








    옥수채는 나시족 중부지역의 동파성지이며 여강고성의 근원지이다. ‘옥룡설산에서 떨어지는 폭포들이 구슬같다’ 하여 ‘옥수’라고 한다.   이곳은 옥룡설산의 얼음과 눈이 녹아 내려 지하수로 흐르다가 솟는 샘터인데 인공저수지마다 물풀과 작은 돌멩이까지 보이고 무지개 송어가 헤엄쳐 다닌다.








    이 물은 흑룡담, 여강고성을 거쳐 여강 시내까지 흘러간다.   장족, 나시족, 백족의 성지이기도 하다.








    옥수채(玉水寨)는 옥룡설산의 얼음과 눈이 녹아내려 지하수로 흐르다가 솟는 샘터이다.











    옥수채(玉水寨)는 나시족의 성지이자 동파 문화가 시작된 곳으로, 옥처럼 맑은 물이라고 해서 옥수채라고 부르는 곳인데 맑은 물이 시원하게 흘러 내린다.








    여강고성의 수로에 흐르는 물의 발원지, 옥수채를 뒤로하고






    다시 버스로 향해 길을 걷는데 군데군데 매화가 피어 있어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 옥수채 주차장으로 향해본다...    그리고 옥수채를 나와서 옥봉사로 간다.    모든 관광지들이 옥룡설산 주변에 있어서 이동에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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