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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小 구채구라 불리는 백수하(白水河)
    중국 - 운남성(여강) 2019. 5. 4. 12:02

    소 구채구라 불리는 백수하(白水河)

     

     

    2019.    5.    4

     

       

    2019. 4. 26 ~ 5.  1,   5박 6일 일정으로 북경 경유 여강. 호도협  여행이다.   

     

    2019.  4.  29.  여행 4일째날 , 여강에서의 하일라이트 옥룡설산과 백수하.  인상 여강쇼. 동파만신원. 옥수채.옥봉사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여행 4일째날 두번째 일정으로  아름다운 산세가 마치 옥으로 용을 깎아 놓은듯 하다는 옥룡설산을 빙천케이블카 타고 4,806m  지점까지 오른다음 소 구채구라 불리는 백수하(白水河)로 이동한다...

     






    옥룡설산에서 내려와 인상 여강쇼를 보러 가는 도중에 있는 백수하는 중디엔에 있는 백수대를 본따 만든 것인데 쓰촨 성의 황룡과 같은 느낌이다.순환버스를 타고 내린 후에  옥룡설산을 조망하는 포인트,  여강의 깨끗한 물을 실감하는 장소다.





    주차장 옆으로 데크 전망대도 보인다.




     

    주차장에서 내려다본 백수하








    전망대를 내려선다.  백수하는 옥룡설산 만년설에서 녹아내린 물이 절벽을 타고 아래로 흘러내려 한 곳으로 모여 강이 되어서 흐르는데 강바닥이 침적물의 석회석으로 구성되어 회백색을 나타내고 그 위를 흐르는 강물이 흰색이어서 백수하라고 한다.  영화의 한장면 ~





    옥룡설산과 어우러진 옥빛이 고와서 눈을 뗄 수가 없는데 옥빛은 어느 사이 비취색으로 변하여 황홀하게 눈이 부시고 맑은 물은 순수한 자연이 주는 고귀한 신의 선물로 여겨진다.





    백수하(白水河)는 빙천 공원에서 7km 떨어져 있다. 제임스 힐튼의 ‘잃어버린 지평선’에 나오는 이상향 ‘푸른 달 협곡’에서 이름을 따서 남월곡(蓝月谷)이라고도 부른다. 실제로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푸른빛을 띠고,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이면 새하얀 설산이 그대로 비치는 호수가 아름답다.





    어딜가나 붉은 코트의 중국인 부대  ~








    백수하(白水河)라는 인공호수와 석회암 지형인 백수대를 본따서 계단식 인공 폭포를 만들어 놓은 곳이다.  이상하게도 물고기가 한마리도 살지 않는다. 이게 무슨 광물질때문에 이렇다고 하는데...





    이곳을 제2의 구채구라 불린다나 여강이 중국에서 물이 깨끗하다고 실감하는 장소다.  숨이 막힐 듯 아름다운 호수와 위풍당당한 옥룡설산이 한 폭에 담기면 그야말로 한폭의 수채화 ~




     

    람월곡,  물색이 정말....  동화에 나오는 것 같다...





    옥룡설산 밑에 위치한 백수하는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보는 장면이다.





    작은 구채구로 불리우는 윈사핑 바로 아래 바이수이허(白水河백수하)는 설산의 협곡에서 흐르는 빙하수가 모인 계곡이다. 깊이에 상관없이 물아래 발이 닿는 지점까지 투명하고 맑은 옥빛을 띄고 있어  ‘작은 구채구’라고도 불린다.  푸른 하늘의 흰 구름이 고스란히 투영되는 계곡은 채도가 높아 눈이 시릴 정도다.





    멋진 폭포가 있는 계곡호수 백수하 !





    람월곡 뒤로 보이는 옥룡설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며 ~





    백수하의 인공폭포...  호수 아래로 인공 폭포가 쏟아지고, 그 밑에 샹그릴라의 백수대를 닮은 석회질 연못이 층층으로 이어진다.   단, 규모가 작고 야트막하다.   주요 관광지 여행을 마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인공폭포도 만들어 놓은 백수하








    비취색 계곡물 뒤로 옥룡설산이 멋을 더한다.




















     이런 작은(?) 폭포들도 있다.





     백수대도 인공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람월곡에서 올라가면








    저 에메랄드 물 안에 있는 돌,   나뭇가지,   모래,   정말 너무 완벽하다.   정말 이게 자연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바닥까지 다 보이는 정말 깨끗한 물 ~









    이렇게 초록색의 호수가 등장한다.  물색을 딱 보는데 무슨 초록색 물감을 부어 놓을 줄 알았다.  에메랄드 빛의 물은 너무 맑아서 바닥이 훤이 보일정도였다.   세상에 이런 물은 정말 처음 봤다.  아름다움의 자체였다 ~





    람월곡 상류 백수하 풍광 , 마치 파란색 물감을 풀어 넣은 것처럼 파랗고 투명하다.  비취색의 백수하, 정말 아름다워 눈이 시리다.








    백수하는 옥룡설산의 석회수가 흘러내리는 길목에 원형의 작은 폭포를 만들어 놓은 곳이다.  작은 폭포의 아름다움도 있지만 석회질의 영향으로 옥색의 물빛이 신비로움을 더한다.














    백수하 주차장에서 셔틀을 기다리는 긴 줄이 이어진다.





    옥룡설산(玉雪山)의 웅장함을 산 밑에서 다시 느낄 수 있다.  몇 십분 전까지 있던 곳인데도 불구하고 까막득한 곳처럼 느껴진다.





    셔틀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동안 참았던 비가 조금씩 더 많이 내린다.





     주차장에서 셔틀을 타고





    아까왓던 길을 다시 올라간다.   셔틀버스는 백수하(白水河)에서  옥룡설산 아래의 공연장 입구 승강장까지 운행한다.(무료)





    옥색의 백수하를 제대로 카메라에 담으려면 셔틀이 백수하에서 출발하며 버스에서 촬영하는 것이다.   이 때는 버스의 왼쪽에 앉아야 한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백수하에 감탄하고






    백수하 주차장에서 셔틀을 타고 옥룡설산 아래의 공연장 입구까지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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