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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DS SEAWAYS 승선 발트해에서 보내는 하룻밤
    덴마크 코펜하겐 2016. 7. 6. 07:15

    DFDS SEAWAYS 승선 발트해에서 보내는 하룻밤

     

     

     

     

     

    2016.    7.   6.

     

     

    2016.  5.  20 ~ 6. 1.(11박 13일)  러시아 + 북유럽 4개국 여행에서   5.  26.  7일째의 여행이 덴마크를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오늘 일정은  스웨덴 왼쇠핑을 출발하여 2시간 40분을 달려 헬싱보리 도착 후 페리타고 15분간 덴마크 헬싱괴르로 이동하여 덴마크 코펜하겐을 둘러보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의 여행은 게피온 분수를 마지막으로 끝내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노르웨이 오슬로로 가기위해 DFDS를 타러 코펜하겐항으로 이동하였다.

     

     

     

     

     

     

     

     

     

    북유럽 국가간 이동시 페리 이용이 보편화 되어 있다알고 있는 큰 페리로는 스톡홀름-헬싱키 이동에 실자라인,   코펜하겐-오슬로 이동에 DFDS.

     

     

     

     

     

     

     

    이번에 DFDS를 이용해볼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대합실에는 그야말로 전 세계 모든 인종들이 배를 타기 위하여 줄을 서있는 모습으로 복잡하고 시끄럽다.  우리 일행도 한쪽에 자리 한다.

     

     

     

     

     

     

    선착장에 설치된 선박모형 이다.

     

     

     

     

     

     

     

    덴마크와 노르웨이 북해를 운행하는 11층 높이 3000명 승선 쿠루즈 DFDS여객선 모형

     

     

     

     

     

     

    이곳에 예약 바우처를 내밀면 카드를 발급해 준다. 이 카드는 객실 키로도 이용 된다.  네델란와 노르웨이는 EU국가라 쉥겐조약에 의해서 따로 출입국 심사를 하지 않는다.

     

     

     

     

     

     

    배에 승선하면 바로 5층 이다.   5층 이하는 화물칸이다.

     

     

     

     

     

     

     

    차량과 화물 이동도 어마 어마하게 많은 듯.    끝없이 차가 들어 간다..

     

     

     

     

     

     

    우리가 묵을 곳은 10객실이었고  6층과 5, 10층과 9층은 객실들이 자리 잡고 있다.

     

     

     

     

     

     

     

     

     

     

     

     DFDS에서 바라본 오페라하우스

     

     

     

     

     

     

     

    침실에 여장을 풀고 DFDS의 갑판으로 향해 본다.  11층 머메이드 바는 맥주를 마시며 낭만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스칸디나비아의 도시와 도시를 운항하는 DFDS 씨웨이즈는 덴마크 코펜하겐과 노르웨이 오슬로를 왕복하는 오랜 전통을 가진 덴마크 국적의 쿠루즈회사로 코펜하겐과 오슬로를 운항하는 크루즈선들은 편안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40년 넘게 북해를 항해해 오고 있다는 DFDS SEAWAYS.

     

     

     

     

     

     

     

    길이가 약 178m,  33.8m, 무게 40,039, 702개의 객실에 2,168개의 침대가 갖추어져 있으며 약 2026명의 승객과 450대의 차량이 탑승 가능한 대형 크루즈 선박으로 레스토랑과 칵테일바 및 면세점, 어린이 놀이터, 수영장 및 사우나,  헬스클럽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양질의 인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항해하는 동안 환상적인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 안녕~

     

    코펜하겐 앞 바다와 흰 구름이 그림처럼 떠 있는 하늘색이 온통 아름다운 세상이다.   아름다운 나라 덴마크와 작별을 고한다.  안녕!

     

     

     

     

     

    DFDS 덴마크와 노르웨이, 영국 등을 연결하는 140년 된 전문 크루즈 회사로서 북유럽을 이어주는 핵심적인 이동 수단 중 하나이다.

        

     

     

     

     

     

    오슬로에서 출발하는 반대노선은 이보다 훨씬 시간이 줄어 드는듯 하다.

     

     

     

     

     

     

     

     

     

     

     

    보이는 오른쪽 사이드는 스웨덴이다.

     

     

     

     

     

     

     풍차도 보이고 풍차 뒤로 저멀리 희미하게나마 덴마크와 스웨덴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의 대교가 보인다.

     

     

      

     

     

     

    덴마크의 해상 풍력 발전소

     

     

     

     

     

     

     

     

     

     

     

     

     

     

     

     

     

     

     

     

     

    야외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다.

     

     

     

     

     

    11층 갑판 위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있지만 거의 모두 난간에 기대어 주변 풍경을 구경하고 있다.

     

     

     

     

     

     

     

    11층 머메이드 바 바로 아래층인 10층 야외 스파에서는 바람이 세서 꽤 추운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스파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

     

     

     

     

     

     

     

     

     

    넓은 중앙은 비워 있지만 좌우의 둥근 탕 안은 한 쪽은 한 사람이 홀로 유유자적하고 있고,다른 한곳은 두 여인이 담소하며 즐기고 있다. 그들의 여유가 부럽다.

     

     

     

     

     

     

     

     

     

     

     

     

     

     

     

     

    갑판에서 내려가 DFDS선박 내부를 구경한다.

    우리가 묵을 곳은 10INSIDE 객실이었고, 면세점 및 카페는 7층에, 레스토랑들은 8층에 있었다.

    여행사에서 단체발권시 이용할 수 있는 7SEAS 레스토랑도 8층에 있다. 11층이 갑판이다.

    6층과 5, 10층과 9층은 객실들이 자리 잡고 있다

     

     

     

     

     

     

    DFDS 선내에 설치된 덴마크와 노르웨이 북해를 운행하는 11층 높이 3000명 승선 쿠루즈 DFDS여객선 모형이다.

     

     

     

     

     

     

     

    8층 세븐 시즈 뷔페 레스토랑의 스칸디나비안 뷔페는  에피타이저로 청어와 흑빵, 훈제 연어,넙치와 버터를 바른 흰 식빵, 조개, 새우, 랍스터, 왕새우, 홍합이 제공되고

     

     

     

     

     

     

     

    주요리는 닭을 포함한 육류와 생선요리, 송아지 고기와 소고기의 슬라이스 육류, 양상추, 포테이토, 라이스, 파스타 등 다양한 사이드 디쉬가, 디저트로는 치즈, 케익과 푸딩, 아이스크림과 과일 등이 제공 된다.

    정말 푸짐하게 차려져 있어 양껏 먹을 수 있다.

     

     

     

     

     

     

    분위기도 좋고 맛있는 것도 많던 북유럽 페리 DFDS 저녁뷔페.해산물 종류가 정말 많았고, 내가 좋아하는 연어도 많아 실컷 먹었다.

    음료 1잔이 포함되어 있었고 맥주. 와인. 소프트드링크 중 선택 가능했다.

     

     

     

     

     

     

    7층에 있는 DFDS 면세점.

    오픈시간은 16:45~22:30, 07:30~09:45.   생각보다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했다.

    7층에 마련되어 있는 면세점은 식료품 부터 의류, 생활용품 까지 가전제품을 제외하고는 없는 게 없었다.

     

     

     

    페리타고 할 일이 없으니 식사 전후 타임엔 이곳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듯 했다DFDS 페리 내에선 와이파이도 가능하긴 한데 이곳 7층에서만 된다.

     

     

     

     

     

     

     

    7 다른 공간은 카페

     

     

     

     

     

     

     

     

     

     

     

    10층 무도장에는 유럽의 노인들만이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저녁식사 후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가 갑판위에 올라가 덴마크를 벗어나면서 주위 풍경을 담아본다.

     

    바람이 쌀쌀하여 얼마를 못 버티고 다시 배로 돌아와 7층 카페로 가서 일행들과 가볍게 맥주 한잔하며 유럽 사람들의 여가를 구경한다.

     

     

     

     

     

     

    여행은 먼 곳으로 부터 날라 온 선물처럼 우리를 설레게 하며  미처 깨닫지 못했던 영혼의 감성들을 일깨우게 된다.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꿈꾸는 축복과 같은 날들 백야가 펼쳐지는 북유럽의 낭만적인 밤이 시작된다.

     

     

     

     

     

     

    다시 11시 무렵 갑판으로 올라와 발트해에서의 2번째 일몰을 맞이한다.

     

     

     

     

     

     

    망망대해에는 바다로 떨어지는 태양은 정말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온통 바다가 새빨갛다.

     

     

     

     

     

     

     

     

     

     

     

     

    가슴 저 아래에서 무언가가 끓어 오른다. 이 황홀한 모습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진다..

     

     

     

     

     

     

     

     

     

     

     

    서서히 해는 바다로 넘어가고 두둥실 달도 뜨고 이제 어둠이 내린다.

     

     

     

     

     

     

     

     

     

     

     

     

     

    내일을 위한 휴식을 위해 객실로 내려간다.객실은 마치 미로 찾기 같았고 끝이 보이지 않았다.

     

     

     

     

     

     

     

    방을 찾아 들어간다. 좁지만 짜임세가 있다. 침대 하나는 펼쳐 있고, 하나는 접어 벽에 붙여 놔, 좁지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창가로 협탁자가 놓여 있고 옷을 걸 데도 있다. 화장실도 깔끔하다. 협소하지만 갖출 것은 다 갖춘 셈이다.

     

     

     

     

     

     

     

    역시 침대가 2층 상하로 배치된 구조이다한 번의 경험이 있었기에 모든 것을 이용하는데 여유롭다.

    화장실도 괜찮았다.

    샤워실이 좀 좁긴 했지만 샤워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수건은 제공됐지만 드라이기가 없었던건 아쉬웠다.   꼭 필요한 사람들은 미리 챙겨가야 한다.

    크루즈를 잘 이용하면 크루즈를 경험할수 있을뿐더러 이동수단. 숙박시설도 이용 가능해서 13조 이다.

        

     

     

     

     

     

     

     

    굉장히 큰 배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조용하고 움직임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가끔씩 배가 파도에 출렁이는 것이 등으로 미세하게 느껴진다.

     

     

     

     

     

     

     

     

     아침에 일어나 바다를 구경하러 두터운 옷으로 갈아 입고 먼저  갑판 위로 오른다.

     

     

     

     

     

     

     

    배를 타고 발트해를 횡단하는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나니 찬란한 발트해의 태양이 어김없이 떠오른다.

     

     

     

     

     

     

     

    아침 식사 후 경치를 구경하러 나간다.

    파란 하늘에 뭉게뭉게 떠 있는 목화 구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낭만을 유감없이 느끼게 하고 푸른 숲 속에 숨은 듯이 띄엄띄엄 들어서 있는 집들은 바다와 조화되어 그야 말로 채색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것만 같다.

     

     

     

     

     

     

     

     

     

     

     

     

     

     바다 위에 드리워진 장엄하면서도 기이한 대지의 형상들...

     

     

     

     

     

     

     

     

     

     

     

     

     

     

     

     

     

     

     

     

    빨간 지붕이 보이는 사람이 사는 집해변가의 예쁜 별장들을 빗겨간다.

     

     

    바람이 엄청 세어, 견디지 못하고 돌아와 07:30, 세븐 시즈 뷔페 레스토랑으로 내려가 아침식사를 한다.

     

    조식도 같은 식당에서 먹을 수 있었고, 맛있는 음식들 많았다.

    어제 저녁 식사에 비해 아침은 간단하지만 일반 호텔의 조식에 비하면 여전히 푸짐하다.

     

     

     

     

     

     

    다시 갑판에 올라보니 이제 오솔로가 가까운듯 하다..

     

     

     

     

     

     

     

     

     

     

     

     

     

     

     

     

     

     

     

     

    코펜하겐 -오슬로 노선 탑승시 16:00 승선하여 16:30 출항하여 18시간 배를 탄 후 9:45 배에서 하선 한다. 덴마크와 노르웨이는 1시간의 시차가 난다. 노르웨이가 -1시간이다.

     

     

     

     

     

     

     

     

    슬슬 하선 준비를 하며 5층으로 이동 한다.

     

     

     

     

     

     

     

     

    아침 든든히 먹고 노르웨이 도착, 꿈같은 하룻밤이었다. 대형 크루즈에서의 하룻밤은 근사하고 화려했다.

     

     

     

     

     

     

     

    어쨋건 DFDS 총평은듣던 것 만큼 호화유람선은 아니었지만 음식 맛있고, 7층에서나마 와이파이가 터져 괜찮았다.내가 탔던 때가 붐비지 않아서 더 좋았던 듯.

     

     

     

     

     

     

     

    09:21, 노르웨이의 오솔로 항구에 이르렀다.

    09:47, 5Entrance Hall의 문이 열리고 승객들이 썰물처럼 입구를 빠져 나가기 시작한다.

    나갈 때 간단한 여권검사를 하는데, 통과.

     

     

     

     

     

     

     

     

     

     

     

     

     

     

     

     

     

     

     

     

     

     

     

     

     

     

     

     

     

     

     

     

     

     

     

     

    북유럽 유람선 DFDS SEAWAYS 승선하여 발트해에서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2016.  5.  27.  8일째   노르웨이 오솔로에 도착하여 DFDS SEAWAYS에 함께 승선한 버스를 타고  오솔로 시청을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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