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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국회의사당으로 사용중인 크리스티안보그성
    덴마크 코펜하겐 2016. 7. 4. 06:43

    현재 국회의사당으로 사용중인 크리스티안보그성

     

     

    2016.    7.   4.

     

     

    2016.  5.  20 ~ 6. 1.(11박 13일)  러시아 + 북유럽 4개국 여행에서   5.  26.  7일째의 여행이 덴마크를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오늘 일정은  스웨덴 왼쇠핑을 출발하여 2시간 40분을 달려 헬싱보리 도착 후 페리타고 15분간 덴마크 헬싱괴르로 이동하여 덴마크 코펜하겐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식사 후 근대의 건축물을 대표하는 코펜하겐의 명물, 코펜하겐 시청사를 보고  현재 국회의사당으로 사용중인 크리스티안 보그성으로 향한다.

     

     

     

     

     

     

     

     크리스티안 보그성은 왕실의 이전 주거지 였으며 한때는 왕궁이었지만 지금은 현재 국회의사당, 총리실, 대법원 및 왕실 접견실의 용도로 쓰고 있다.

     

     

     

     

     

     

     

    코펜하겐의 중심부에 있는 슬로츠홀멘(Slotsholmen) 섬에 위치되 있다. 덴마크 수상의 집무실과 국회, 덴마크 대법원이 이 궁전 안에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가의 행정, 입법, 사법의 3권이 한 공간에 집결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궁전의 일부는 덴마크 왕실의 리셉션 룸과 예배당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1978년부터 1996년에 걸쳐 오늘날의 모습으로 재건 되었다.

     

     

     

     

     

     

    크리스티안스보르 궁전 외관

     

     

     

     

     

     

     

    코펜하겐의 창설자 압살롬 주교가 1167년 세운 성채 위에 세운 궁전이다.

    18세기 말까지 왕실의 거처 였으나, 1794년 화재로 아말리엔보르 궁전으로 왕실이 옮겨 가고 1828년에 새로운 궁전이 지어졌지만 별장처럼 사용되었으며현재의 궁전은 그 후 발생한 화재로 20세기 초에 다시 지어진 것이다.

    많은 부분이 국회 의사당으로 사용되고그외에  여왕 알현실과 회의실압살롬 시대의 지하 성터연극사 박물관 등의 시설이 있다.

     

     

     

     

     

     

     

     

     

     

     

    국회의사당은 1906년에 재건축하여 1928년에 완공되었는데 자연석을 이용한 2층 이하는 본래 건물이고, 그 이상은 재건축된 건물이다.

    바로크식, 신고전주의식, 네오바로크식의 3가지 건축양식이 공존하고 있다.

     

     

     

     

     

     

     

     

     

    현재는 국회의사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크리스티안보르 내부로 이 나라를 빛낸 인물들과 여러가지의 문장들이 걸려 있다.

     

     

     

     

     

     

     

     

     

     

     

     

     

     

     

     

     

    궁전의 안뜰에는 자녀들을 모두 유럽 각국의 왕족과 결혼시켜 '유럽의 장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크리스티안 9세(Christian IX of Denmark) 동상이 있다.

     

     

     

     

     

     

     

     

     

     

     

     

     

     

     

    국회 의사당 정면의 건물 내에는 왕립 도서관이 있다.

     

     

     

     

     

     

     

     

     

     

     

     

     

     

     

     

     

     

     

     

     

    실존주의 철학자 키엘케고르 동상도 있었다.

     

     

     

     

     

     

     

     

    국회의사당 출입구 위에는 네 가지 아픔(고통)’ 이라는 조각 작품이 붙어 있는데  이통(耳痛), 두통(頭痛), 복통(腹痛), 치통(齒痛)을 나타내는 석상은 국민들에게 고통 없는 정치를 바라는 뜻이라 한다.

     

     

     

     

     

     

     

     

     

     

    또한 알려진대로 국회의사당 앞에는 주차장 대신 자전거보관소가 양쪽으로 있다. 코펜하겐의 국회의사당에 세워진 국회의원들이 타고 출퇴근하는 자전거 이다.

     

     

     

     

     

     

     

    인상적인 것은 입구 양쪽으로 세워진 자전거로 국회의원들이 타고 다니는 자전거라 한다. 우리네 모습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국회의원들이 고급 자동차 대신 주로 자전거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여성의원의 자전거 앞에는 시장바구니가 달려있거나 뒤에 아이를 태울 수 있는 의자도 있다. 정말 존경이 가는 의원님들이다.

     

     

     

     

     

     

     

     

     

     

     

     

     

     

     

     

     

    1849년 무혈로 절대왕정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로 돌린 프레데릭 7세의 동상으로 프랑스 조각가 살리의 작품이라고 한다.

     

     

     

     

     

     

     

     

     

     

     

    궁전광장에는 1849년 이 나라의 전제군주제를 폐하고 스스로 입헌군주제를 취하도록 한 덴마크를 절대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이끈 프레드릭 7(Frederick VII of Denmark)의 기마동상이 세워져 있다그의 통치시기로 부터 국회가 정치 일선에 나서게 된 의미가 있단다.

     

     

     

     

     

     

     

     

     

     

     

     

     

     

     

     

     도심에 위치한 홀멘교회

     

     

     

     

     

     

     

    이 도시의 건물들은 서유럽의 다른 도시에서 보던 건물들과는 어딘지 분위기가 다른 느낌이다.

     

     

     

     

     

     

     

     

     

     

     

     

     

     

     

     

     

     

     

     

     

     

     

     

     

     

     

    국회의사당 앞 광장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가의 행정입법사법의 3권이 한 공간에 집결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한 크리스티안 보그성을 나와서  1794년 이래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로 현재 마르그레테 2세 여왕 과 그 가족이 살고 있는 아멜리엔보그 궁전으로 향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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