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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피온 분수
    덴마크 코펜하겐 2016. 7. 5. 17:23

    게피온 분수 

     

     

     2016.    7.   5.

     

     

    2016.  5.  20 ~ 6. 1.(11박 13일)  러시아 + 북유럽 4개국 여행에서   5.  26.  7일째의 여행이 덴마크를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오늘 일정은  스웨덴 왼쇠핑을 출발하여 2시간 40분을 달려 헬싱보리 도착 후 페리타고 15분간 덴마크 헬싱괴르로 이동하여 덴마크 코펜하겐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하바 항구의 바닷가 인어 공주를 만나고 인근의 게피온 분수를 보러 간다.

     

     

     

     

     

     

    인어공주가 있던 해안에서 300m 정도 가면 카스텔레트 성터 (성채터)가 있다.

     

     

     

     

     

    카스텔레트 성터 (성채터)에서 조금만 가면 만날수 있는  게피온 분수

     

     

     

     

     

    궁전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게피온 분수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이 황소 4마리를 몰고 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4 마리의 황소를 몰고 있는 여신의 조각상은 덴마크 동부의 섬인 수도 코펜하겐이 위치한 질랜드 섬의 탄생 신화에서 나온 것이다.

     

     

     

     

     

     

    질랜드(Zealand) 탄생 신화에 따르면 스웨덴 왕은 밤에 이 지역을 경작할 수 있도록 덴마크의 수호자인 여신,  게피온에게 약속을 하였다고 한다.

    여신은 그녀의 네 아들을 황소로 변하게 한 뒤, 땅을 파서 스웨덴과 덴마크 핀 섬 사이를 흐르는 바다에 던져 질랜드 섬을 만들었다.

    그래서 질랜드의 모양과 크기가 스웨덴의 베네렌 호수 모양과 비슷한 모습을 띠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이 나라 사람들에게는 "축복된 땅을 주십시요" 라는 의미의 기원을 가리켜 "게피온의 기도" 라 한단다.

     

     

     

     

    이 분수는 1908년에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의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칼스버그 맥주회사의 출연으로 건립되었다고 한다.

     

     

     

     

    게피온 분수대는 1908년 칼스버그 재단이 코펜하겐 시에 기증한 것으로 덴마크 예술가 안데스 분드 가르트가 디자인 했다.

     

     

     

     

     

     

    4 마리의 황소 조각상의 역동적이라 지금이라도 당장 앞으로 돌진할 기세로 정말 실감이 난다.

     

     

     

     

    게피온 분수대는 처음 시청사 광장에 설치하려고 했으나, 계획을 바꿔 항구가 바라다 보이는 시타델 부근에 세워졌다.

     

     

     

     

     

     

     

    이 분수대의 옆에는 이 나라 유일의 영국 성공회 교회가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은 게피온분수를 마지막으로 끝내고 DFDS를 타기 위하여 코펜하겐항으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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