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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탄불 돌바흐체 궁전
    터키 2007. 1. 31. 12:00

    이스탄불  돌바흐체 궁전

     

     

     

    2007. 1.  31.

     

      

     

     2007.  1. 8.   여행 8일째날 ,  다시 이스탄불로 돌아와  남은 돌바흐체 궁전과 그랜드바자르를  여행하는 날이다... 

     

     우선 먼저  돌바흐체 궁전 여행이다..

     

     

     

     

     

     

     

     

     

    오스만 제국의 마지막 슐탄이 살았고 터키의 국부 아타투르크가 살다 영면한 곳인 돌마바흐체 궁전안의 모든 시계는 그의 사망 시간에서 정지되어 있다..

     

     

     

     

     

     

    궁전의 입구에 있는 시계탑

     

    높이가 27m로 탑의 꼭대기에는 프랑스 폴 가르너의 시계와  오스만 제국 왕실의 문장이 있다고 한다.

     

     

     

     

     

     

    터키의 유적지를 방문하려하면 검색대를 꼭 들러야 한다.

     

     

     

     

     

     

     

     

     

     

     

     

    궁전 오른쪽에는 보프러스 해협이 펼쳐져  있다.   궁전 한 쪽이 바다라니....

    저 문을 통과하면 바로 바다에 떨어질것만 같은....    문이 너무 이쁘다.......

     

     

     

     

     

     

     

     

     

     

     

     

    돌마바흐체 궁전 입구

     

     

     

     

     

     

     

     

     

     

     

     

     

     

     

     

     

     

     

     

     

     

     

    돌마바흐체 궁전 사원 

     

    1852~1853년에 압둘 메지트의 어머니가 술탄을 위해 건립하였으며 르네상스 운동의 영향을 받아 지어졌다. 사원이 돌마바흐체 궁전의 일부로 지어졌기 때문에 신성하기 보다는 화려하게 지어졌다.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본 떠 만든 화려함과 사치의 극치를 나타내는 오스만 제국 말기의 돌마바흐체 궁전은 해변을 흙으로 메우고 세운 곳이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가득 찬 정원'이란 뜻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따라 1843-1856년에 압둘 메지드 1세가 터키의 르네상스 스타일로 세웠다.

    1876년 압둘 하미드 2세가 첫 번째 터키 의회를 이곳에서 열었다.   그리고 이 궁전의 손님으로 다녀간 사람은 프랑스 여왕 유게니, 나폴레옹 3세의 부인,  오스트리아 황제 후란즈 조세프,  독일황제 빌헬름 2세,  영국의 왕자 에드워드 8세,   페르시아 황제 레자 팔레비(Reza Pahlavi),  아프리카 왕 에마 눌라,   이라크의 왕 파이잘 등이었다.

    또한 이곳은 중요한 관리와 외교사절의 영접장소였다.

    제국이 1923년에 멸망한 후, 터키의 국부인 아타튀르크는 그의 이스탄불 여행 시에 이 궁전에 머물렀다.   그는 1938년 11월 10일 9시 5분에 57세의 일기로 이 궁전에서 사망했다.

    이 궁전은 건축가 발리안의 계획에 따라 지었고 공공빌딩,  왕좌가 있는 홀,  하렘으로 하는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의 대칭구조로 지어진 궁의 내부에는 285개의 방과 43개의 홀, 280개의 화병, 156개의 다양한 시계,  4톤과 2톤 중량의 보헤미안,  베니스,  프랑스 지방의 크리스털 그리고 영국제 크리스털로 된 36개의 샹젤리에와 , 58개의 크리스탈 촛대, 560점 이상의 그림, 손으로 직접 짠 수많은 핸드 수제품인  대형 카펫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6개의 발코니,  6개의 목욕탕이 있다.

    내부 장식과 방들을 꾸미기 위해 금 14톤과 은 40톤이 사용되었다.   이 궁전의 건축경비는 500만 금화,  현재 돈으로 5억불에 맞먹는 기금이 들었다.  궁전내부의 기둥이나 천정들의 대부분엔 목재가 사용되었다.

    지금 이 곳은 박물관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다.

     

     

     

     

     

     

     

     이렇게 톱카프 궁전의 내부는 전부 좌식인데 오스만 시대때의 건물이다 보니 그렇다고 한다

     

     

     

     

     

     

    돌마바흐체 궁전 내부는 유럽 각지에서 가져온 600점이 넘는 명화로 장식 되 있었고 인테리어에 사용된 대리석과 가구도 유럽 각지에서 가져온 것들이라고 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황제의 문 고리 였는데 황제의 문 고리 답게 문 고리도 옥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타일들 전부에 이쁘게 그림을 그리고 모자이크를 하고

     

     

     

     

     

     

     

     

     

     

     

     

     

     

     

     

     

     

     

     

     

     

     

     

     

     

     

    창문엔 스태인드 글라스로 해놓아 정말 너무 이뻤다.  심플함과 화려함의 적절한 조화랄까!    마지막에 들른 그랜드 홀에는 엄청나게 큰 샹들리에가 천장에 달려 있었는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선물한  샹들리에는 무려 4.5톤이나 나간다고 한다

     

     

     

     

     

    궁전 내부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도 없고 신발에 꼭 비닐을 덧신고 들어 가야한다. 

    궁전은 중앙 연회장을 중심으로 남쪽은 남자들의 공간인 셀람륵,  북쪽은 여성들의 공간인 하렘이 있다.

    하렘은 궁궐내의 후궁으로 금단의 장소를 의미하는 아랍어 하림을 터키식으로 발음한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가까운 친척이외의 남자는 출입할 수 없는 공간이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돌마바흐체 궁전은  외부 모습도 내부 못지 않게 멋있다.  햇살이 좋아서 그런지 건물들이 반짝여 보였다.

     

    오스만 제국의 세력이 급격히 악화되어 가는 시점에서 이를 만회하고자 서구화를 추진하고 국력 쇄신을 도모하던 압두메짓 1세가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방해 초호화판으로 이 왕궁을 건립하였다.

    그러나 결국 막대한 건축비 지출은 어려웠던 왕실 재정을 더욱 악화시켜 오스만 제국의 멸망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한다.

     

     

     

     

     

     

     

     

     

     

     

    궁전 바로 옆은 보스포러스 해협이!!!!!!

    궁전 오른쪽에는 보프러스 해협이 펼쳐져  있다.   궁전 한 쪽이 바다라니...............

    그 때 당시를 생각하면 정말 귀부인들이 이쁜 드레스 입고 바다를 배경으로 산책 했을것을 생각하면

    정말 부럽당~~

     

    아름다운 돌마바흐체 궁전을 보고  터키 여행의 마지막 장소인 그랜드바자르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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