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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10경 중 1경이며 명승지인 제천 의림지 &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충북 제천시 모산동)여행방/충청도 2023. 10. 25. 08:48
제천 10경 중 1경이며 명승지인 제천 의림지 &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2023 . 10. 25.
2023. 10. 19. 도린결 테마여행에서 함께했던 제천 의림지 & 용추폭포 유리전망대와 원주 그랜드밸리를 보고 즐긴 힐링여행이다......
6:20 포항에서 출발하여 휴게소 2군데 쉬고 09:25 도착한 의림지 주차장이다... 의림지 주차장에 도착하면 푸른 잔디밭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차장에서 이동하며 바라본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의 제제와 천친이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2019년 1월 개관을 하였고 의림지의 역사, 농경문화, 일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 디지털 체험시설, 어린이 체험실등을 통해 제천의 역사,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월요일은 휴관
박물관 입구의 2004 만든 정국택 작가님의 '꿈'
2004년 만든 김재곤 작가님의 '동심속의 아이들'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지나
의림지를 바라보며 안으로 들어간다.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인 의림지는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여기서 말하는 호수가 바로 의림지를 가리키는데 그만큼 의림지는 오래되고 유명한 저수지라고 한다.
충청북도 명승지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이다. 호반 둘레 1.8km, 만수면적 151,470㎡, 저수량 6,611,891㎡, 수심 8~13m라고 한다.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한시대 수리 시설로 수구를 옹기로 축조하여 당시의 농업기술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의림지는 영업시간 24시간 운영, 연중무휴이며 주차장도 넓다.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가는길 방향따라...
의림지 관광안내소도 지나면
제천의 마스코트 박달신선과 금봉선녀가 있다.
오른쪽으로 경호루가 보인다...
데크 브릿지를 건너면 우측으로 경호루로 갈수 있고 경호루 앞을 지나 3색 동굴로 향하는 곳과 좌측 휴게소 가는 방향으로 갈라진다...
다리를 건너 최종 목적지인 용추폭포에 가야 했지만 발목을 붙잡는 멋있는 나무와 한옥형태의 문 뒤로는 의림지가 펼쳐져 있다.
데크 브릿지를 건너며 바라본 3색 동굴과 데크길
그리고 용추폭포 유리 잔도와 경호루도 보인다.
갈림길에서 휴게소 앞을 지나 정가까지 갔다가 돌아나와 용추폭포 전망대에서 용추폭포를 관람하고유리잔도를 지나 경호루에 올라도 보고 3색 동굴로 향하기로 하고
다리를 건너서 쭉 걸어오면 낙원 휴게소, 낙원 매점이 보인다.
낙원 휴게소, 낙원 매점 앞을 지난다.
1박 2일 촬영을 제천의 1경 제천 의림지에서 했던 모양이다.
의림지 옆에서 간단히 요기할 수 있게 해놨다.
제천 의림지에서는 오리보트도 탈 수 있고 보트 대여료는 로맨스 3인승이 30분에 19,000원. 로맨스 4인승 30분에 22,000원. 로맨스 5인승 30분에 24,000원 이다.
이곳 정자까지 왔다가 돌아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로 가기로 한다...
의림지는 우리나라에서 젤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이고 현재까지 관개시설로 활용되는 유일한 저수지라고 한다.
의림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리시설 중의 하나로,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06년 12월 4일 명승으로 변경되었고 지금은 제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제천 10경 중 1경이고 둑 위로 200~300년 된 소나무가 그 위용을 떨치고 있다.
의림지는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오랜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수리시설이다.
의림 저수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산책과 명상을 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도 제공해 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여기서 직진하지 말고 용추폭포를 한눈에 바라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 향했다.
표지판 자리에는 후선각 터로 전 밀양 군수 김봉지가 이곳에 후선각을 세웠다고 한다. 현재는 경호루 옆에 석축만 남아 있으며 건축물이 소실된 연도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한다.
여기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의 포토존
용추폭포는 신월동에서 올라온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터져 죽었다는 전설이 유래되고 있다고 한다.
용추폭포 물줄기가 확실하게 보이그리 크지는 않아도 충분히 멋 있었다.
수문을 개문하면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용의 울음소리처럼 들린다 하여 용폭포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주변 모산동 사람들은 아직도 용이 터져 죽은 곳이라 하여 '용터지기'라 부른다고 한다.
휴게소 앞 정자 앞을 지나
유리잔도로 향한다...
경호루로 진입하려면 용추폭포의 유리잔도를 건너야 한다. 용추폭포 위에 설치된 유리잔도는 인도교로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고 투명한 부분과 불투명한 부분으로 섞여 있다.
철제 기둥에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서 센서를 지나면 불투명 유리가 투명으로 바뀌어 발아래 폭포가 내려다보인다. 이 순간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유리잔도를 건너면 경호루를 만난다.
경호루(제천시 향토문화자료 제23호)에 도착했다. 경호루는 주변에 200년 ~ 300년 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우거져 있고 의림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2007년에 지붕 및 마루를 보수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사회 지도자들이 지식 집단의 지적 활동의 장으로 이용되었었다고 하는데 풍경이 좋은 장소에서 시를 짓고 책을 읽었다고 한다. 또한 속세에 뜻을 두지 않은 은둔자들의 은둔처였었다고 한다.
경호루에서 의림지가 한눈에 보인다...
분수가 작동이 되면서 한껏 멋스러운 의림지로 변모한다.
경호루를 지나면 3색 동굴이 보인다. 저녁이 되면 동굴 주변에 조명이 들어와서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3색 동굴로 향하며 바라본 의림지와
경호루 주변
3색 동굴에 다다르니 인공폭포가 제법 볼만하다. 만든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인공돌에 이끼도 끼어 있다.
이름이 왜 3색 동굴, 3단 분수일까 싶은데, 폭포 안쪽으로 동굴이 형성되어 있고 3개의 뚫린 공간이 있다.
3색 동굴을 지나면 수변데크로 이어진다.
경호루를 지나 수변 데크길을 걸으며 바라본 건너편은 아까 우리가 처음 진입하던 길 ~
경호루를 지나 수변 데크길을 걷다 보니 데크길에 좋은 시가 많이 붙어 있어 읽으며 걸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뒤돌아본 수변 데크길
다시 이어지는 수변데키길을 걷는다...
다시 뒤돌아본 수변 데크길
수변 데크길을 벗어나며 바라본 의림지 방향 전경이다...
수변 데크길을 나오면 의림지 파크랜드 뒤쪽이 보인다.
오래된 은행나무에 가을이 내리고 있었다.
다시 돌아온 제천의 마스코트 박달신선과 금봉선녀가 보이면 거의 의림지 입구이다...
의림 저수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산책과 명상을 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도 제공해 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입구의 의림지 파크랜드도 지나면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나오면서 제천 10경 중 1경이며 명승지인 제천 의림지 &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여행을 마친다.
2014년에 제천 시누이 따님인 질녀 결혼식 왔다가 가족들이랑 다녀갔었는데 그때는 이곳을 오늘처럼 충분히 돌아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오늘은 이곳을 시간 넉넉하게 충분히 볼 수 있어 좋았다. 가벼운 여행을 생각했다면 한 번쯤은 와 봐도 좋을 곳이다.
제천 10경 중 1경이며 명승지인 제천 의림지를 나오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차장을 바라보며 다음 여행지 원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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