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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기벌포 트레킹(충남 서천군 장항읍)
    여행방/충청도 2022. 7. 9. 15:50

    서산 기벌포 트레킹

     

    2022  .  7 .   9.

     

     

    2022.  7 .  8.  델타 테마여행에서  34명이 함께했던 서산 기벌포 트레킹과 부여 궁남지 연꽃을 보며 즐긴  힐링여행이다...... 

     

    6:20 포항을 출발해서 휴게소 2군데 들리고  트레킹  탐방로 입구인 장항송림욕장  입구에  11:33 도착한다...

     

    오늘 트레킹은 장항송림욕장 → 기벌포 스카이워크 → 해안데크길 → 향기나는  솔숲길 →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 청소년 수련 주차장으로 점심식사하며 널널하게 충분히 쉬는 2시간 30분 이다...

     

     

     

     

     

    트레킹  탐방로 입구인 장항송림욕장으로 향하다가 진안휴게소에 들린다...

     

     

     

     

    향 휴게소 좌측의 마이산 전망대로 올라본다...

     

     

     

     

    언덕 정상의 정자는 마이정이다...

     

     

     

     

    마이산 전망대에서... 

     

     

     

     

    다시 마이산 휴게소로 내려선다...

     

     

     

     

    고속도로를 내려서서 서천으로 들어오면서 만난 금강 하구댐도 보인다...

     

     

     

     

    장항송림산림욕장 근처에 오니 보이는 전망산과 그 아래로는 과거 금을 제련했다던 곳,  장항제련소도 보인다...

     

     

     

     

    장항항도 올려다 본다...

     

     

     

     

     

     

     

    장항앙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도 한잔 한다...

     

     

     

     

     

     

     

     

    장항 송림산림욕장 입구로 향하며 바라본 넓은 습지

     

     

     

     

    장항송림산림욕장은 바닷바람을 막기 위한 방품림으로 1954년 장항농고(현 장항공고) 학생들이 2년생 곰솔을 식재하였으며, 곰솔(해송)이 1만2천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이곳은 면적 275,703㎡, 산책로 1.5Km에 달하며, 해안을 따라 산책코스가 조성되어 바다와 함께 산책코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맥문동, 해국, 송엽국 등의 하층 식생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더한다.   장항송림산림욕장은 2019년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다.

     

     

     

     

    서천 송림산림욕장은 여러 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제4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주차장이 넓으면서 아주 깨끗해 너무 좋다.

     

     

     

     

     

     

     

    장항송림은 1954년에 장항농고의 학생들이 묘목을 심어서 현재의 송림이 되었다고 한다. 

     

     

     

     

    장항송림산림욕장은 서천 바다를 따라 소나무가 줄지어 서 있다.   예전엔 매서운 바다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의 역할을 했다면 지금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이곳을 놀러 오는 모두에게 1년 365일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는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한다.

     

     

     

     

    소나무 아래로 보라색 갯패랭이꽃이 이쁘게 피어 있다...

     

     

     

     

     

     

     

     

    장항송림의 소나무는 해송이다.  소나무들은 가늘고 길어서 멋진 소나무라 볼 수는 없지만, 소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어서 상쾌한 분위기는 좋다.

     

     

     

     

     

     

     

     

    송림산림욕장의 산책길에는 다양한 꽃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8월~9월에 만개할 보랏빛 맥문동 꽃은 아직은 푸른 빛이지만 만개하면 너무 운치있을것 같다.

     

     

     

     

    이런 멋진 시도...   윤동주 시인의 '나무'라는 시인데

     

    나무가 춤을 추면

    바람이 불고

    나무가 잠잠하면

    바람도 자오

     

     

     

     

    울창한 솔숲 속의 오솔길을 걸으면서 잠시 앉아서 쉬어도 좋고 준비한 간식을 먹으면서 숲을 만끽해도 좋다.   우리 일행은 여기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식사 후 바라본  바다와 백사장 풍경에 눈길을 빼앗기고 만다.

     

     

     

     

     

     

     

     

     

     

     

     

     

     

     

     

    하늘을 가린 울창한 소나무 숲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다른 지역은  폭염경보라고 야단인데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이 이곳은 너무나 시원하게 피부를 간지럽힌다...  최상의 쾌적한 상태...

     

     

     

     

     

     

     

     

     

     

     

     

     

     

    이따금 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바다와 백사장 풍경에 눈길을 빼앗긴다.

     

     

     

     

    해변으로 화장실 건물이 보이는 곳으로 나가 본다...

     

     

     

     

      해안길을 따라 걷다보면 저 멀리 장항스카이워크가 보인다.  멋지다....

     

     

     

     

     

     

     

    곧 갈수 있는 스카이전망대

     

     

     

     

    매서운 바다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의 역할을 톡톡해 해 내었을 소나무가 비스듬히 누워서 자라고 있다...

     

     

     

     

     

     

     

    갯벌 체험장이 450m 이어진다.  옆으로 체험 후  씻을 샤워장과 화장실이 보인다...

     

     

     

     

     

     

     

     

     

     

     

    숲 중간에는 높이 15m, 길이 250m의 기벌포 해전 전망대, 즉 장항스카이워크가 있는데 공중에서 숲과 바다를 둘러놓고 보는 풍경에 푹 빠지게 된다.

     

    장항송림산림욕장에 위치한 스카이워크는 충남 서천의 보석 같은 바닷가 해넘이·해돋이 명소이다.   스카이워크는 높이 15m, 길이 286m로 바다까지 이어져 있어 아찔한 높이에서 금강 일대를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 2,000원을 내면 서천사랑 상품권을 교부해 주는데 상품권은 서천 관내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카페나 편의점 등에서 사용하면 된다.

     

     

     

     

     높이15m. 길이 250m의 소나무 위를 걷는 장항스카이워크(기벌포 전망대)는  서해바다와 갯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스카이워크 위에 올라서면, 산림욕장에서는 자세히 볼 수 없었던 소나무 가지와 솔잎들이 눈 앞에 펼쳐진다.  높게 뻗은 소나무와 나란히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스카이워크 끝에 다다라 드넓은 서해바다를 마주하게 된다.   시원한 서해 바람에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것은 물론 해묵은 상념까지 날려주는 후련함을 느낄 수 있다.

     

     

     

     

     

     

     

     

     

     

     

     

    송림에 있는 장항스카이워크는 송림에서 바다로 삐죽 튀어나간 고공전망대로  스카이워크 앞바다에서는 기벌포해전이 펼쳐진 곳으로 역사적 의미를 가지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붉은 일몰은 장관을 이룬다.

    높이 15m, 길이 250m의 고공전망대로 전망대에 서면 양쪽으로 시원한 해변 풍경을 볼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 군산까지 보인다.

     

     

     

     

    높이 15m, 길이 250m의 스카이워크에서는 해송림을 발아래 두고 거닐며 서천 바다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노을은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선사한다는데.....

     

     

     

     

     

     

     

    기벌포 해전은 나당 전쟁 중인 676년 신라와 당나라가 금강 하구인 기벌포(현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앞바다에서 벌인 전투로,  신라는 이 전투에서 당나라 20만 대군을 격파하여 나당 전쟁에서 최종 승리하였다.   신라는 이미 673년에 함선 1백 척과 해군을 서해에 배치시켜 방비하고 있었다.   설인귀의 수군이 덕적도 앞을 지나 금강 입구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이 신라군에게 전달되자, 사찬(沙飡) 시득(施得)이 함선을 이끌고 기벌포로 향했다.   22번의 크고 작은 전투 끝에 신라가 승리하였으며, 이 전투에서 당나라는 상당수의 전함과 4,000여 명의 군사를 잃었다.   기벌포 전투로 신라는 작게는 서해에서의 제해권을 장악하였고, 크게는 7년에 걸친 나당 전쟁에서 최종 승리를 거두고 당의 세력을 한반도에서 몰아내었다.

     

     

     

     

     

     

     

     

    기벌포 해전 전망대라는 표시가 있는데 사진 담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스카이워크에 올라가 전망을 바라보는데 바람은 세지만 넓은 바다와 장항제련소의 굴뚝이 보인다.

     

     

     

     

    스카이워크의 가장 큰 매력은 서해의 일몰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인데 너무 아쉽다.  포항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일몰을 보고 가려면 1박을 해야하는 실정이다....

    뉘엿뉘엿 해가 질 무렵 서해바다 일대가 주황빛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붉게 변하는 태양과 바다의 붉은빛을 바라보며, 지난 일에 대한 회상과 앞으로의 다짐을 되새기기도 하며 더욱이 소중한 이와 함께 바라보는 노을은 더욱더 값진 추억을 제공할 것인데.....     아쉬움에 자꾸만 발걸음이 ...

     

     

     

     

    울창한 소나무가 약 1.5km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는 모습을 스카이워크에서 마주하는 풍광도 아주 멋지다.

     

     

     

     

     

     

     

    장항스카이워크에서 내려 오면  갯벌 체험장이 보인다...

     

     

     

     

     

     

     

    솔밭에서 올려다본  스카이워크

     

     

     

     

     

     

     

    숲 사이로 길게 이어지는 산책로가 좋아서 소나무숲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장항송림산림욕장은  사시사철 울창한 소나무가 1.5km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어 고즈넉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청소년 수련관이 보인다...

     

     

     

     

     

     

     

     

     

     

     

     

    곳곳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인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어 잠시 발길을 멈추고 시를 읽어보는 여유로운 발걸음을 만들어 본다.

     

     

     

     

     

     

     

     

     

     

     

     

     

     

     

     

    다시금 장항송림숲을 걸어 본다.

    장항송림에는 주차장이 네 곳 있다.  송림의 규모가 크지 않아서 어느 곳에 주차를 해도 송림을 산책하고 장항 스카이워크를 돌아보는 데는 약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지만 우리는 많이 쉬고 식사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2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이곳 전망대도 올라본다...

     

     

     

     

    장항송림 앞바다는 백사장이 있는데 해수욕장으로 쓰이지는 않는 것 같다. 이 바다는 마을에서 관리하는 유어장이라고 한다. 일반인은 출입을 할 수 없다. 미리 신청을 하면 이 바닷가에서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다.

     

    청량한 소나무 숲에서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장항송림산림욕장으로 떠나보자. 사시사철 울창한 소나무가 1.5km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어 솔 내음 가득한 상쾌한 향을 맡으며 산책할 수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솔가루와 모래로 만들어진 솔바람길 산책로는 걸을 때마다 푹신한 감촉으로 오래 걸어도 불편하지 않다.  또한, 높게 뻗은 소나무 군락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여름 바닷바람을 주어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장항송림산림욕장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우거진 송림 산책로 옆에 해변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서해바다를 비추는 따사로운 햇볕 아래서 걷는 산책길은 몸과 마음을 정화해준다.

     

     

     

     

     

     

     

     

    해안 산책길을 1~2시간 걷다 보면, 장항산 단로 끝에 위치한  산책 데크를 발견하게 된다. 서해바다 위에 설치된 데크 길은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배경 삼아 산책할 수 있다.   고개만 돌리면 바로 보이는 서해바다의 잔잔한 파도와 시원한 바닷바람은 그간 답답했던 마음을 풀어주기에 알맞다.

     

     

     

     

     

     

     

     

     오토캠핑장도 있다...

     

     

     

     

     

     

     

    청소년 수련관 옆 제2 주차장에서 스카이워크에서 돌려받은 서천사랑 상품권 2,000원으로 아이스크림을 바꾸어 먹고 차량에 탑승한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흘려보내기만 했던 2020~2021년 2년을 보내고, 우리는 자유롭고 희망찬 2022년을 기대하고 있다.    ‘집 콕’ 생활을 벗어나 자연의 품 안에서 휴식이 그립다면,  진정한 쉼이 있는 충남 서천으로 여행을 떠나자.   

    일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항 스카이워크도 보고 드넓은 바다를 옆에 두고 여유롭게 산책을 하던 때가 그리운 요즘,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활력을 얻고 싶다면 장항송림산림욕장을 방문해보자.

     

     

     

     

    장항송림산림욕장을 뒤로하고 고속도로를 내들어서기 전에  금강하구댐과 작별을 하고 도 다음여행지 부여 궁남지로 향해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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