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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산소 찾아뵙기(경북 의성군 단밀면)나의 이야기 2021. 11. 21. 19:40
엄마산소 찾아뵙기
2021. 11. 21.
2016. 11. 23. 06 : 06에 오늘의 나로 키워 주신 울 친정엄마가 세상과 이별하셨다 .........
2021. 11. 23일이 다섯번째 엄마 제사인데 수도권의 동생들이랑 오빠와 아버지는 서울 오빠집에 엄마제사 참석하기로 하고 11. 20. 오늘 대구 여동생이랑 나는 고향 동네 엄마산소에서 엄마를 뵙기로 해서 여동생이랑 모이기로 한 날, 일찍 출발해서 산소 가기 전에 포항에서 1:40여분을 달려 군위 북부지역인 소보면의 사람들이 별로 찾지 않는 문화재를 찾아서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214호인 광석재, 15분 거리의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16호양암정, 10분 거리의 사과연구소 안에 있는 경북유형문화재 제222호인 위성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을 둘러보러 했으나 코로나로 사과연구소 출입을 막아 보지 못하고 광석재와 양암정만 들러본 후 동생과 시간 마추어 11:00 가까이 도착한 엄마 산소 옆의 할아버지. 할머니께 인사드리고 그리고 친정 엄마께도 인사드린다. 그리고 안계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 같이 먹으며 편안히 쉬다가 14:00에 떠나 각자의 곳으로 돌아가며 나는 다시 군위군 읍내의 북산서원과 5분거리의 남계서원. 10분거리의 군위향교를 바삐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늘 두번째 여행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16호인 양암정을 보고 10분 거리의 사과연구소 안에 있는 경북유형문화재 제222호인 위성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을 둘러보러 했으나 코로나로 사과연구소 출입을 막아서 위성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은 보지 못하고 광석재와 양암정만 들러본 후 40여분을 달려 동생과 만날 시간을 마추어 11:00 가까이 엄마 산소에 도착한다.
11시인데도 엄마산소 준변에는 아직도 안개가 가득하다...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 부터 인사 드리고
간단하게 준비해간 재물을 차리고 엄마한테 술 한잔 올린다...
엄마~ 편안한 곳에서 아프지 말고 훨훨 하고 싶은거 맘껏하며 편히 지내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산소를 두루 살펴보고 이제 안계에서 동생 내외랑 식사하기로 하고 엄마와 작별을 고한다... 엄마 내년에 또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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