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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지난 날들을 추억하기 좋은 계절....나의 이야기 2020. 4. 5. 09:27
봄은 지난 날들을 추억하기 좋은 계절....
2020. 4. 5.
잠들어 있던 산들이 깨어나고 앙상한 가지에 생명이 피어난다.
진한 커피를 마신 탓에 지난밤이 길기만 했다.
오늘은 따사로운 햇살이 유혹하고 갑자기 그리운 사람들이 떠오른다.
지나간 추억들이 생각나서 잔디에 누워 하늘을 바라본다. 추억을 더듬기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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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기본 생활패턴이 많이 바뀌었다.
집에서 집콕하며 가끔 주변에 있는 곳을 산책하며 지내지만 평상시 즐기던 여행도 자제하고 다니던 불교대학도 봉사활동도 중지한 상태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그동안 바쁘게 사느라고 몰랐던 소중한 것들이 새롭게 떠오른다.
그래서 새로이 맞이하는 시간들을 더 소중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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