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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래의 보석같은 박물관, 소래역사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아암대로 1605 )
    여행방/인천 2019. 9. 4. 19:15

     소래의 보석같은 박물관, 소래역사관 

     

     

    2019.   9.   4.

     

     

    2019.  9.    3.  우리들테마여행 회원들과 함께한  인천광역시의 소래역사관,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소래포구를 둘러보는 여행이었다 ........ 

    포항출발(07:30)  →  경선휴게소  →  여주휴게소 →  소래역사관 도착이다......

     

    오늘 첫번째 여행지는 소래역사관이다...

     





    2012629일에 개관한 소래역사관은 급속한 신도시 개발과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소래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옛 모습을 보존하고자 건립된 인천광역시 남동구 최초의 공립박물관 이다.

    전시실은 다양한 체험전시와 영상물을 통해 4개의 재미있는 전시테마를 구성하였고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통한 시설관리로 누구라도 쉽게 역사관을 방문하여 불편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 되어 있다.








    소래역사관 입구에는 느린우체통이 있다.





    소래역사관 1층 로비이다...











    단체입장료 300원을 내고 2층으로 올라가면 소래갯벌ZONE을 제일 먼저 둘러보실 수 있는데





    소래갯벌ZONE으로 들어가니 소래역 대합실을 모형으로 제작해 놓은 곳이 보인다...










    이 대합실을 시작으로 소래지역의 유래와 갯벌에서의 삶, 개항기 이양선의 출몰과 장도포대지 등을 볼 수 있다.





    소래역의 모습과 역무원아저씨의 모습도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다.





    소래갯벌ZONE을 다 둘러보고 나가면, 바로 수인선ZONE으로 이어지는데, 수인선ZONE에서는 수인선의 지난 60여년의 역사인 수인선의 건설과정과 협궤열차, 소래철교 등 수인선의 개통에서 폐지까지의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1935년 수인선 착공 당시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는 조선인의 모습과 그 옆에서 감시하는 일본인 감독관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수인선은 일제 강점기에 서민들에게 송출되는 물자들을 인천으로 실어 날라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일제강점기의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가 깃든 수인선과 그 시대 우리민족이 겪어야 했던 수모와 고통이 느껴진다.








    역사관 곳곳에서 소래의 옛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공간을 찾아볼 수 있다.  포토존이 여러군데 있으니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바다에서 썼던 도구들 ~





    2층 전시관 옆의 2층 영상실에서 소래포구 역사에대한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소래포구 역사도 알아보고 지친몸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좋을 것 같다.








    1층으로 내려온다.

    1층에서는 소래염전ZONE을 볼 수 있었는데 세 번째 테마인 소래염전 ZONE에서는 각종 염업도구의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전시와 게임 등을 통해 국내 제일의 천일염 생산지였던소래염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소금밀대를 직접 밀어볼 수도 있다.





    물을 퍼올리는 농기구인 '무자위(수차)'의 모습도 똑같이 재현해 놓았다.











    소래염전ZONE을 나와 마지막 테마인 소래포구 ZONE으로 가보았다.  소래포구ZONE은 소래염전ZONE과 바로 이어져있는데 이곳에서는 소래지역의 어업과 경제생활, 포구의 형성과 발전,어시장 사람들의 모습을 디오라마 등을 통해 볼 수 있고 70%로 축소 재현한 협궤열차도 직접 타볼 수 있다.





    옛소래포구 벽화를 배경으로 ~





    소래철교를 달리는 수인선 협궤열차





    옛 소래어시장의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생생한 삶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미니어쳐로 제작한 디오라마를 볼 수 있다.







     

    70%로 축소 재현한 협궤열차도 직접 타볼 수 있다.











    협궤열차를 재현해 놓은 곳도 들어가 볼 수 있다.   협궤열차는 일제강점기 인천 등 서해안에서 생산한 소금을 수원 일대로 실어 나르던 열차로, 우리민족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열차라고 할 수 있다.








    소래역사관을 나와보면 주위에는 여러 전시들이 설치되어 있다.





    파도위를 자유롭게 뛰어 넘고 있는 모습의 돌고래





    조개잡이 해녀





    표류선원





    잔치상





    소래역사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혀기-7 이라는 증기기관차를 볼 수 있었는데 무려 1927년에 조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협궤용 증기 기관차라고 한다.








    소래역사관에서 40분정도 구경하고 소래포구 습지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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