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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성산 일출봉, 섭지코지, 큰엉알 명승지 둘러 보기
    여행방/제주도 2017. 4. 9. 23:11

    제주  성산 일출봉섭지코지큰엉알 명승지 둘러 보기

     

      

    2017.   4.    9. 

     

    2017.  4.  9.  제주 한달살기 27일째 날이 시작된다... 

    4박 5일의 일정으로 큰딸 내외와 두 손녀와 작은 딸이 제주에 와서 함께 하는 4일인  오늘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의 퀴즈펜션에서 늦게 일어나 아점을  먹고 성산 일출봉으로  이동하여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큰엉알 명승지를 보고 서귀포 중문으로 이동하여 말고기 맛집인 신라원에서 말고기로 식사를 하고 이동 숙소에 도착하여 휴식하는 일정이다....


    오늘 첫번째  일정으로 성산 일출봉,  섭지코지,  큰엉알 명승지를 둘러 보기로 한다..







    제주시에서 성산읍으로 들어 왔다..





    성산 일출봉 주차장에 주차 후..





    6일전 4월 3일 서울 동생내외랑 다녀왔기에 두 딸과 사위를 일출봉 오르게 하고 남편과 나는 두손녀를 데리고 밑에서 놀기로 한다..





    전시장에서 무대 삼아 노는 두 손녀..









    그렇게 놀다가 일출봉 오른 두 딸과 사위가 돌아와서 섭지코지로 이동한다..





    해안절벽을 따라 푸른 초원을 가로지르는 길, 바로 섭지코지의 길이다.

    올인 촬영지라는 고유명사 하나로 알려졌던 섭지코지이지만, 세월이 쌓여 서서히 올인하우스가 잊혀지니, 그제야 섭지코지의 진정한 풍경이 드러난다. 섭지코지의 해안절벽은 계절에 따라 초록초록하게 때로는 노랗게 그 색을 바꾸며 찾아오는 이들의 시야를 가득 채운다.










    섭지코지의 해안길은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멋진 산책로를 걸으며 사진을 찍어도 좋고, 그저 걸어도 좋다. 혼자 걸어도 좋고, 함께 걸어도 좋다. 맑은 날 햇살과 함께라면 섭지코지는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제주여행의 쉼표를 그려낼테니....




    바위로 둘러친 해안절벽과 우뚝 치솟은 전설어린 선바위 등 전형적인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검푸른 바다와 해안 절벽에 기대고 있는 평화로운 푸른 초원. 올인, 꽃보다 남자의 촬영지라는 화려한 명성을 거두고 나야 섭지코지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더 드러난다.   치열하면서도 평화롭고,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곳이 바로 섭지코지이기 때문이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기암괴석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의 수석전시회를 연출한다.







    여유롭게 풀을 뜯는 제주 섭지코지의 조랑말들...






    헨젤과 그레탤 과자집인데 동화속에 빠진 느낌..





    바람의 언덕. 협자연대





    섭지코지 끝머리 언덕 위 평원에 드리워진 유채밭...





    섭지코지 유채밭에서 작은 딸...



    섭지코지 유채밭에서 큰 딸...





    등대가 있는 정상에서 섭지코지 전체를 한번 둘러 볼수 있다.




    다른 제주 해안과는 달리 붉은 화산재인 화산송이로 이뤄져 있어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섭지코지 해안가의 백년초..





    끝없이 펼쳐진 초원에 동화같은 건물을 지나 섭지코지 주차장으로 향한다..





    섭지코지 주차장 한켠의 해산물집...

     




    해삼과 멍게






    뿔소라..





     자연산 전복과 뿔소라





    뿔소라 구이





     자연산 뿔소라회





    아름다운 해안이 일품인 섭지코지에서 바라본 성산 일출봉..





    일출봉을 바라보며 섭지코지를 떠나 표선. 남원 방향으로 네비로 금호리조트 주차장을 치고 가면 바로 옆이 큰엉알 명승지 이다..





    큰해안경승지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남원큰엉은 남원포구에서 쇠소깍까지 연결된 올레 5코스에 자리한 곳이다.

    큰엉이라는 이름은 큰 바위가 바다를 삼킬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남원큰엉의 산책로는 잘 닦여져 있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데, 1.5km가량 이어지는 산책로는 특히 해질녘 하늘의 색이 무척 아름답다.   남원큰엉은 남원포구쪽에서 큰엉으로, 혹은 큰엉에서 남원포구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는데, 해질녘에는 아기자기한 남원포구에서 큰엉을 향해 걷는 것이 좋다.

     

    큰 언덕을 뜻하는 큰엉은 작은 숲 터널들과 탁트인 해안산책로를 따라 어느 곳에도 없는 풍경을 자아낸다. 한쪽으로는 초록의 숲이 우거지고, 다른 한쪽으로는 끝없이 뻗어나가는 망망대해가 펼쳐지는 남원큰엉에서 한적한 사색을 즐겨보자.





    '엉'이란 제주도 방언으로 '언덕'을 뜻하는데,   남원 큰엉은 큰바위가 바다를 집어 삼킬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절벽위는 평지로 부드러운 잔디가 깔려 있다.   바다를 향하여 높이 30m, 길이 200m의 기암절벽이 오랜세월 쉬지않고 밀려오는 파도를 감싸안을 2개의 자연동굴을 보노라면 때묻지 않은 자연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갯바위 낚시터로, 조용한 휴식처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유명하다.





    한반도 모양 숲 터널









    수평선이 38선이라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이 해안을 따라,  그 풍경을 따라아름다운 제주의 바다인 남원 큰엉 해안경승지를 걸어 본 다음...





    일지감치 서귀포 중문단지의 말고기 맛집 신라원 으로 향한다..





















    멋진 벗꽃 길을 달려 서귀포 중문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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