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 해맞이 광장(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 해맞이 광장 

 

2017.    8.   23. 

 

2017.    8.  20.  주말에 가족들이랑 함께 연오랑 세오녀 공원과 호미곶 둘레길을 걸은뒤 호미곶 해맞이 광장으로 향해 본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새천년기념관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새천년 국가 지정 일출행사개최를 기념하고 민족화합을 통한 통일조국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새천년기념관은 2009년12월28일 개관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호미곶의 새로운 명소다...

빛의 도시 포항속으로(1층),  바다화석박물관(2층, 유료),  영상세미나실 및 시청각실(3층),  옥상전망대,  도예공방체험관(지하1층) 등 포항의 지리적 특성,  역사와 문화,  산업,  미래비전 등을 영상과 패널,  디오라라마를 통해 자세히 접할 수 있다.

새천년기념관으로 건물이 독특하게 생겼다.

새천년기념관 1층 로비의  나무로 만든 공룡

2층과 3층의 바다화석박물관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호미곶 광장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어촌 마을모습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쪽의 농촌풍경

새천년기념관 옆에 전시되어 있는 장갑차

할아버지가 두손녀를 씨름을 시킨다..

한꺼번에 2만명이 먹을수 잇는 전국최대의 가마솥으로 신년 해맞이 할때 떡국을 끓여 관광객들에게 대접을 한다.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볼거리가 가득하다.   육지에는 왼손, 바다에는 오른손이 있는 상생의 손 ....

육지에 있는 왼손앞에는 태양과 상생을 상징하는 성화대가 있고 오른쪽 성화대 아래 대리석과 유리함 속에는 영원의 불이 안치되어 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씨로 국내 각종 대회때 성화의 불씨로 사용된다고 한다....

 

상생의 손 조형물앞에 꺼지지 않는 영원의 불씨함이 인상적이다.

 

99년 12월31일 변산반도의 천년대의 마지막 일몰 해넘이 햇빛과, 2000년 1월1일 날짜 변경선에 위치한 남태평양 피지의 지구의 첫 햇빛과 그리고 한반도 최동단으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호미곶(虎尾串) 새천년 첫 해맞이때의 햇빛을 채화한 불꽃으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씨가 간직되어 있으며, 이『영원의 불』은 전국 체육대회를 비롯한 2002년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의 성화로 이용되는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성화대의 화반은 해의 이미지이며, 두 개의 원형고리는 화합을 의미한다.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이곳을 일곱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또한 16세기 조선 명종때 풍수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는 이곳을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기술하면서 천하 제일의 명당이라 하였고, 육당 최남선은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일출 제일의 이곳을 조선십경의 하나로 꼽았다.

 

포항 호미곶은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 도우며 잘 살자는 뜻에서 조성되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생의 손 중에 바다에 있는 오른손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축하하며 희망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1999년 6월 제작에 착수한지 6개월만인 그해12월에 완공됐다.

상생의 손은 국가행사인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기리는 상징물이다.  육지에선 왼손, 바다에선 오른손인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만든 조형물인 상생의 손은 두 손이 상생(상극의 반대)을 의미한다.

상생의 두손은 새천년을 맞아 화해와 상쇄의 기념정신을 담고 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생의 손 중에 바다에 있는 오른손 근처의 바다 전망 데크 길...

호미곶 해맞이광장 생의 손 중에 바다에 있는 오른손 근처의 '독도는 우리 땅' 조형물과 작은 손녀..

호미곶 해맞이광장 생의 손 중에 바다에 있는 오른손 근처의  돌문어 조형물과 큰손녀

데크 아래로 숭어때가 몰려다녀 그것도 볼만했다..

아이들과 호미곶 해맞이광장으로 다시 돌아와 차 한잔과 간식을 먹은 후..

구룡포로 나와서 싱싱한 회와 반주 한잔을 걸친 저녁식사를 한 후 느긋하게 집으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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