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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시마 최북단 한국전망대
    일본 - 대마도 2015. 5. 2. 14:42

    쓰시마 최북단 한국전망대 

      

     

     

    2015.   5.   2.

     

     

    2015.  4.  25.   대마도 여행 첫번째로 일본해안 100선에 선정된 미우다하마해수욕장을 보고 식사 하러 이동 한다....

     

     

     

     

     

     

     

    새벽 일찍 출발로 아침도 시원찮아 시장한 점심을 먹으러 간다...

     

     

     

     

     

     

    점심 식사가 아니라 간식 수준의 초간단 메뉴다...

     

     

     

     

     

     

    김밥 2개, 유뷰 초밥 1개

     

     

     

     

     

     

    가지.호박.오징어 다리. 당근 1조각의 튀김과

     

     

     

     

     

     

    우동 1젓가락 이다...

     

     

     

     

     

     

     

    초간단 식사 후 쓰시마 최북단 와니우라의 한국전망대로 오른다.... 

     

     

     

     

     

     

     

    대마도의 카미쯔시마 최북단에 위치한 한국 전망대는 거제도까지 49.5km,   부산까지는 약50km정도 떨어저 있으며 날싸가 좋은 날에는 부산까지도 보인다.   또한 한국에서 가져온 모바일폰으로 통화가 가능하다.

    한국전망대는 옛난 일제 강점기때 쓰시마에 잡혀온 한국인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설이나 추석명절에 올라 한국땅을 바라보며 망향의 서러움을 달래기도 했던 곳으로 건축초기 단계부터 한국산 재료구입 등 철저하게 한국풍을 고집해 지어진 곳이다

     

     

     

     

     

     

     

     

     

    남편은 여전히 혼자서 관람 중이다..

     

     

     

     

     

     

     

     

     

     

     

     

     

     

     

    한일우호의 상징으로 세워졌다는 한국전망대 안에는 대마도와의 교류관계 사료,   대마도에서 바라본 부산 일원의 야경 사진등이 게시되어 있다.

     

     

     

     

     

     

     

     

     

     

     

     

     

     

     

     

    대마도에서 본 부산의 야경이라 한다

     

     

     

     

     

     

     

     

     

     

     

     

     

     

    일본 자위대 거주시설아라 한다.  한국전망대와 마주 바라 보는 기분이 씁쓸하다....

     

     

     

     

     

     

     

     

     

     

     

     

     

     

     

     

     

     

     

     

     

     

     

     

     

     

     

     

     

     

     

     

     

     

     

     한국 전망대와 한 공간인 바로 옆에 있는 조선국역관사 조난 위령비

     

     

     

     

     

     

     

     

    전망대가 있는 언덕 한 편에는 "조선국역관사순난지비(朝鮮國譯官使殉難之碑)라는 비석이 있었는데 내용인즉 숙종 29년(1703년) 2월 5일 조선국 역관 108명과 대마도 번사 4명을 태운 배가 입항 직전 폭풍우로 침몰 이들 모두가 죽음을 당하였는바 이들은 대마도 3대 번주 宗義眞의 죽음을 애도하고 제5대 번주 宗義方의 승봉을 축하하러 오던 사절이었다 한다. 

    에도막부는 쇄국정책을 취했으나 조선과는 유일하게 국교를 유지하면서 막부에는 통신사를,   대마도번주에게는 역관을 파견했는데 조선의 기록에 의하면 대마도에 파견한 역관은 51회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일본과 조선의 선린외교의 증거라 비문에는 적고 있으나 조선의 불경,  서적,  비단,  종이 등 발전된 문물을 도입하기 위한 수단이라 생각된다.

    조선인 108명과 일본인 4명의 죽음을 기려 112개의 영석을 쌓아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앞으로 양국간의 영원한 우호증진을 위해 이 비를 세운다 했다.

     

     

     

     

     

     

     

     

     

     

     

     

     

     

     

     

     

     

     

     

     

     

     

     

     

     

     

     

     

     

     

     

     

     

     

     

     

     

     

     

     

     

     

     

     

     

     

     

     

     

     

     

     

    한국 전망대와 조선역관사 조난비를 둘러보고  다시 차를 타고 와타즈미 신사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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