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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문화공원(경북 김천시)여행방/경상도 2014. 1. 16. 21:38
직지문화공원
2014. 1. 16 .
2014. 1. 12. 산빛에서 함께한 황악산 산행하며 내려오는 길에 들러본 직지사 가기전에 있는 직지문화공원이다....
직지사 산문 앞 2만4천 평 면적에 조성된 직지문화공원은 직지사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시가 조성한 것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돌에 새겨진 수십 개의 시비를 감상하며 공원을 지나 직지사로 들어가면 더 진한 감상을 느낄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세계 언론자유 영웅 50인'에 선정된 김천 출신의 몽향(夢鄕) 최석채 (崔錫采 1917 ~ 1991) 선생의 기념비인 사설비가 세워져 있기도 하다.
잘 꾸며진 넓게 조성된 공원에 여러 가지 조각상들도 있고 벗나무 같은 조경수도 많이 심어져 있어서 꽃이 피는 봄날에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기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분수대다. 여름에는 이 분수대가 명물이다. 음악에 맞추어서 경쾌한 리듬으로 분수가 율동을 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그리고 아름답고, 몽안적 시각도 주고, 이 맛 저 맛 많은 맛을 주는 그런 분수대이다.
직지문화공원에 있는 맺음교다. 이곳을 지나가면 사랑도 피어나고, 연인은 바로 결혼도 하고, 이혼할 부부는 다시 금실이 좋아진다는 이상한 기운을 주는 그런 맺음교이다. 혹시 사랑이 식어간다고 생각하거나, 누군가를 잡고 싶다면 이 다리를 건너는 순간 영원한 맺음이 있다고 한다...
갓화장실이다. 참 재미있게 만들었다.
직지문화공원을 내려와 주차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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