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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7년 계사년 정초방생법회나의 이야기 2013. 2. 20. 22:42
불기2557년 계사년 정초방생법회
2013. 2. 20.
방생 발원문
대자 대비하신 부처님!
오늘 저희 대중들은 방생법회를 열고 방생하는 법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들이 묵은 죄업을 참회하고 보리심을 발하기 위함이며,
이 땅의 고통받는 동포들을 내 몸같이 보살피기 위함이고
산과 강,육지와 바다와 하늘에서 죽어가는
한 마리 미물마저도 저버리지 않으려는 자비심을 일깨우기 위함 입니다.
자비하신 부처님!
오늘 이 방생 법회를 베품으로 인하여 저희들이 이웃을 위하여
더욱 보시하고 한 마리 미물마저도 결코 저버라지 않고 사랑하며
살려 줄 것을 발원합니다.
한 마리 미물을 방생하는 이 마음으로 정성껏 음달의 이웃을 돌보겠습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지극한 발원을 증명하소서.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서가모니불
감포도량 앞 대본리 바닷가에서 대중스님 집전과 밀허스님 법문으로 이어진 방생법회......
모든대중이 향을 사르는 의식으로 이여진 계사년 방생법회가 원만이 회향 되었습니다.
○ 방생법회 전 주위 풍경들............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방생법회에 사람이 분주하니 동네 어른들이 장거리를 마련해 오셨다.....
하늘도 바다도 고운 빛을 띄고 있었고 너무나 고요했다...
준비는 거의 다 되어 가고...
포항도량팀도 법회준비를 완료하고
방생법회는 시각되고...
몹시 춥다던 일기 예보는 조금 빗나가서 겨울 바다 치고는 견딜만 하여 날씨조차 방생법회를 도와주었고
향을 준비하고....
드디어 미물을 방생하고
이제 각자의 소원을 비는 행진이 이어지고
이렇게 방생법회는 거의 끝이 나고..
포항도량 도반들은 스님을 모시고 기념 촬영 후..
너무 고운 바다를 뒤로 하고....
준비해간 새우깡을 갈매기에게 선물하며
점심 공양 후 감포도량으로 향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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