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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소산성. 낙화암. 고란사 그리고 백마강(충남 부여군)
    여행방/충청도 2007. 4. 30. 18:59

     

    부소산성. 낙화암. 고란사 그리고 백마강

     

     

     

     

    2007.  4.  30.

     

     

     

     

    2007. 4. 28. 꽃꽂이 회원과 함께한 봄 나들이......... 

     

     

     

     

     

    ○   부소산성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사비, 지금의 부여 낙화암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부소산성이 있다. 산이라고 하지만 해발 100m 정도밖에 되지 않는 언덕으로 그 주변을 두르고 있는 산성은 백제의 마지막 보루가 되었던 곳이다.

     

     

     

     

    ○  삼충사

     

     

     

    입구에서 올라 오른편으로 돌아가면 먼저 삼충사라는 사당이 나오는데 백제 말의 충신인 성충· 흥수· 계백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곳이다.   임금에게 직언을 하다 감옥에 갇혀서도 나라 걱정을 했던 성충,  성충과 함께 임금께 고하다 유배를 당한 흥수,  황산벌전투로 잘 알려진 계백의 위패가 모셔진 곳이다.

     

     

     

     

     

     

    삼충사의 외삼문

     

     

     

     

     

     

     

     

     

     

     

     

     

     

     

     

     

     

     삼충사의 내삼문

     

     

     

     

     

     

     삼충사

     

     

     

     

     

     

     

     

     

     

     

     

     

     

     

     

     

    백제 말의 충신인 성충 · 흥수 · 계백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  영일루

     

     

    삼충사를 지나 조금 더 오르면 동쪽을 향하고 있어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영일대가 나온다.

     

     

     

     

     

     

     

     

    해를 맞이하는 누각이란 뜻인데 백제의 왕은 매일 이곳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국정을 구상했다고 한다.

     

     

     

     

     

     

     

     

     

     

     

     

     

     

     

    ○  곡식창고 자리였던 군창터

     

     

    영일대 뒤편으로는 곡식창고 자리였던 군창 터가 있다.

     

     

     

     

     

     

     

    곡식창고 자리였던 군창터다. 지금은 주춧돌만 여기저기 남아있고 이곳에서 불탄 쌀이나 콩들이 발견되는데 바로 군량을 적에게 내어주지 않기 위해 불을 낸 흔적이다.

     

     

     

     

     

    ○  부소산성

     

     

     

     

     

     

     

     

     

    성을 특이하게 4~5m 훍으로 쌓았다고 하는데,  산책하기에 덧없이 좋은 길이다.

     

     

     

     

     

     

     

     

     

     

     

     

     

     

     

     

     

    ○  반월루

     

     

     

     

     

     

     

     

     

     

     

     

     

     

     

     

     

     

     반월루에서 바라본 부여읍내

     

     

     

     

     

    태자 숲길

     

     

     

     

     

     

     

     

    자숲길...

     

     

     

     

     

    ○  사자루 (泗 泚 樓)

     

     

     

     

     

     

     

     

     

     

    부소산의 가장 높은 곳(해발 106m)인 서쪽 봉우리 정상에 위치하여 백제시대 왕의 귀족들이 달을 보내며, 하루의 국정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정리했던 송월대(松月臺)에 1919년 임천관아의 문루였던 배산루를 옮겨 지었다. 여기에 오르면 동쪽으로 계룡산, 서쪽으로 구룡평야, 남쪽으로 성흥산성, 북쪽으로 울성산성과 증산성이 보이는 등 산수의 조화가 극치를 이룬 곳으로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사자루 건물 백마강쪽에 "백마장강"이란 또하나의 현판이다.

     

     

     

     

     

     

     

     

    부소산성 가장 꼭대기의 사자루는 달을 바라보는 서편을 향하여 자리하고 있고 삼천 궁녀가 몸을 던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 낙화암이 그 아래에 있다.

     

     

     

     

     

     

     

     

    사자루에서 내려다본  전경

     

     

     

     

     

     

    ○  백화정

     

     

     

     

     

     

     

     

     

    백마강을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낙화암 정상 바위위에 육각지붕으로 세워진 정자로 백제 멸망당시(서기 660년) 낙화암에서 꽃잎처럼 떨어져 죽음으로 절개를 지킨 백제여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1929년 건립한 정자

     

     

     

     

     

     

     

     

     

     

     

     

     

     

     

     

     

     

     

     

     

     

     

     

     

     

     

     

     

     

     

     

    백화정.  천년 넘은 소나무...

     

     

     

     

     

     

     

     

     

     

     

     

     

     

     

     

    ○  낙화암

     

     

     

     

     

     

     

     

     

     

     

     

     

     

     

     

     

     

     

     

     

     

     

     

     

    낙화암 내려가는 길

     

     

     

     

     

     

     

     

     

     

     

     

     

     

     

     

     

     

     

     

     

     

     

     

     

     

     

    낙화암에서 내려다본 백마강

     

     

     

     

     

     

    낙화암 천년송

     

     

     

     

     

     

     

     

     

     

    ○ 고란사

     

     

     

     

     

     

     

     

    삼천 궁녀의 혼을 달래기 위해 세워졌다는 낙화암 바로 밑의 고란사....

     

     

     

     

     

     

     

     

     

     

     

     

     

    백제말기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할뿐. 자세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사찰의 유래는 암벽에 자라고있는 고란초로 부터 온것이라 한다.  현 건물은 온산 승각사을 이건한 것으로 정조 21년(1797년)에 개건한 것이다.  사찰 전면의 2개의 연화문 방형초석은 고려시대로 추정한다.

     

     

     

     

     

     

     

     

     

     

     

     

     

     

     

     

     

     

     

     

     

     

     

     

     

     

     

     

     

     

     

     

     

     

     

     

     

     

    ○ 고란정

     

     

     

     

     

     

    낙화암 바로 아래 백마강가 절벽의  약수로 백제시대 임금은 항상 고란사 뒤편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약수를 애용하여 매일같이 사람을 보내 약수를 떠오게 하였는데 약수터 주변에서 자라는 고란초를 띠워오게 하여 고란약수라는 것을 증명하였으며, 이 약수를 즐겨 마셔 원기가 왕성하였다고 한다.

     

     

     

     

     

     

     

     

    한잔 마시면 3년 젊어진다는데.. 약수터 절벽 바위틈에 고란초가 자라고 있다. 많지 않아 보인다.

     

     

    '고란사 약수' 이야기

     

     

    "옛날 소부리의 한 마을에 금실 좋은 노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다 좋은데 자식이 없음이 걱정거리였다고 한다. 어느 날, 일산의 도사로부터 "고란사 약수물을 한 번 마시면 3년씩 젊어 진다"라는 말을 들었다. 남편을 젊게 만들어 자식을 갖고 싶은 마음에, 다음날 아침 남편을 약수터로 보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밤이 늦도록 남편이 돌아 오지 않아 약수터를 찾아 갔는데, 남편은 간곳 없고 남편 옷을 입은 갓난 아기가 울고 있었다. 그때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한다. "한 번에 3년씩 젊어 지니까 다섯 번 정도만 마시고 오라"는 당부의 말을 하지 않았던 자신이 원망스러웠다고 한다. 아이을 안고 돌아 온 할머니는 지극정성으로 아이를 키웠으며 그 아이가 자라 좌평 벼슬에 오르며 백제에 큰 공을 세웠다"라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  백마강 유람선 선착장

     

     

     

     

     

     

     

     

     

     

     

     

     

     

     

     

     

     

     

     

     

     

     

    백마강은 말이 없고....

     

     

     

     

     

     

    백마강에서 바라보니 절벽이 생각보다 꽤 가파르다.

     

     

     

     

     

     

    유람선 선착장에서  황포돛대를 타고 백마강를 거슬러 굿뜨래 나루터로 오르노라면 산 절벽에 "낙화암"이라 적힌 붉은 글씨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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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하루 꽃꽂이 회원들과 함께한  알찬 공주.부여 여행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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