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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 부석사
    사찰여행/경상도 2010. 10. 21. 11:30

    부석사

     

     

    2010.  10.  21.

     

    구룡포농업인연합회 견학 인솔 차 다녀왔다.....

     

     

     

    ○ 부석사 안내도

     

     

     

     

     

     

     

     

     일주

     

     

     

     

     

     

    일주문을 향하여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초조인 의상 이래 그 전법 제자들에 의해 지켜져 온 중요한 사찰이다.번잡한 세상과 불법의 세계를 나누는 상징적인 문이기 때문에 ‘일주(一柱)’ 문이지만 기둥 수는 대개 2개. 옆에서 볼 때 기둥이 한줄로 보인다고 해서 ‘일주(一柱)’문이다.

     


     

     


     

     

    일주문 지나 천황문 앞 전경-은행나무 한 그루,  단풍나무 한 그루..  단풍이 들면 너무 아름다운 거리....

     

     

     

     

     

     

    부석사 당간 지주


     

     

     

     

     

     

     

    부석사 당간 지주

     

     

     

     

     

     

     

     

     

     

     

    ○  천왕문

     

     

     

     

     


     

    천왕문을 지나

     


     

     

     

     

     

     

     

     

    금강문

     

     

     

     

     

     

     

    금강문 공사는 아직도 진행 중 이다

     

     

     

     

     

     

     


     

     

     

     

     



     

     

     

     

     

     



     

     

     

     

     

    한국화엄사상을 동양으로 넓힌 의상조사의 실천적 교화사상 "화엄일승법계사상업적"을 새로이 정립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 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 "평등, 조화, 상생"하는 해동으로 한국정신문화 발전과 불교문화를 통한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축제

     

     

     

     

     

     3층 석탑(보물 제 249호)

     

     

     

     

     

     

     

     

     

    신라시대의 3층 석탑(보물 제 249호) 

     

     

     

     

     

      

     

     

    양쪽 2기의 탑이 있었다... 

     

     

     

     

     

     

     


    삼층석탑 뒤쪽 전경

     

     

    부석사에는 2개의누각이 있다.   안양루와 범종각이...  

     

     

     

     

     

    범종루각

     

     

     

     

     

     

     

     

     

     

     

     

     

     

     



    무단청의 황토빛 나무들과 담백한 편액 글씨가 잘 어우러졌다.





    부석사는 시원스럽게 내달려 온 태백의 연봉들이 끝나는 봉황산 중턱에 자리 잡았다.



     

     

     

     

     

     

     

     

     

     

     

     

     

     

     

     

     

     

     


     

     

     

     

     

     

     

     

     

    부석사 안양루

     

     

     

     

     

     

     

     

    부석사 현판아래 안양문을 통해 오르면 석등이 있는 무량수전 앞 마당과 안양루를 만난다.

     

     

    들어가는 곳이 좀 특이하다.  입구가 누각 아래의 문을 지나야 다음을 지날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다.

     

    안양루는 무량수전 앞마당 끝에 놓인 누각이다.'안양'은 극락이므로 안양문은 극락 세계에 이르는 입구를 상징한다. 따라서 극락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지나면 바로 극락인 무량수전이 위치한 구조로 되어있는 것이다.

     





     무량수전 바로 아래 안양루에 걸린 이 편액은 명필로 이름난 이승만 대통령이 쓴 친필의 작품이다.   오른쪽 부(浮) 자의 삼 수(水) 변이 목탁을 두드리며 예불을 드리는 스님의 모습이라고 해서 유심히 보게 된다.

     







    조금 가파른 안양루 아래 계단을 올라서면 국보 석등과 무량수전이 보인다.











     

     

      

     

    오체투지 삼배에 마음 담아 올리고 돌아 나와 다시 안양루 앞에 서서 내가 올라 왔던 속계,  색계,  무색계의 길을 다시 한번 더듬어 보니 ..

     

     

     

     

     

     

    안양루(安養樓)현판은  영주 출신의 명필 소남(小南) 김종호(1901~85) 글씨라 한다




     

    누각 아래를 통해 올라와 보면 안양루 뒤편에 누각 이름 편액이 걸려 있다.

     



     

     

     

     

     

     

     

    부석사 무량수전

     

     

     

     

     

     

     

     

     

     

     

    부석사의 백미 국보 제18호 무량수전,부석사의 주불전으로 아미타여래를 모신 전각이다. 아미타여래는 끝없는 지혜와 무한한 생명을 지녔으므로 무량수불로도 불리는데 '무량수'라는 말은 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무량수전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건물 가운데 하나이다.

     


     


     



     

    부석사 무량수전 현판

     

    고려시대 명필로 유명한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영주 부석으로 왔을 때 직접 어필한 현판이다.


     


     




     

     

     

     부석사 무량수전의 불상은 왜 법당 정면이 아니라 왼쪽 벽에 앉아 있을까? 무량수전이 서방 극락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의 법당이기 때문이다. 불상이 서쪽을 보도록 배치됐다



     

     

     

    법당 정면 중앙이 아니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보고 앉은 국보 제45호 아미타 소조여래좌상(塑造如來坐像)



     

     

     

     

    무량수불로도 불리는 아미타여래를 모셨다고 해서 무량수전이다...  법당안 아미타불의 웅혼함과 파격의 벽면



     

     

     

     

     

     

    무량수전의  화장기 없는 맑은 얼굴이 무명옷 입은 여인네 모습에 느꼈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고려중기의 무량수전의 공포와 현존 최고의 사찰 편액이 650여년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무량수전 처마는 안허리곡(曲) 기법을 썼다.  건물 중앙보다 귀부분 처마 끝이 더 튀어나오도록 처리해 팔작 지붕이 더욱 날아갈 듯 보이게 했다.


     

     

     

     

     

     

     

    단순한 주포형식에 소박하기 까지 한 단청하며 ...

     

     

     

     

     

    무량수전의 맞배기 처마

     

     

     

     

     



     

     

     

     

      

    부석사 무량수전의 들창 

     

     

     

     

     




     

     

     


     

     

     

     

     

     

     

     

     

     부석사  석등( 국보17호)

     

     

     

     

     

     

     

     

     

    부석사  석등(국보 제17호)

     

     

     

     

     

     

     

     

     

     

     

     

     

    4개의 창을 두었고, 나머지 4면에는 세련된 모습의 보살상을 새겨놓았다.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세워져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등이다. 석등은 부처의 광명을 상징한다 하여 광명등(光明燈)이라고도 하며, 대개 대웅전이나 탑과 같은 중요한 건축물 앞에 세워진다.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3단의 받침돌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을 올린 후 꼭대기에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다. 4각 바닥돌은 옆면에 무늬를 새겨 꾸몄으며, 그 위의 아래받침돌은 큼직한 연꽃 조각을 얹어 가운데기둥을 받치고 있다. 전형적인 8각 기둥형태인 이 기둥은 굵기나 높이에서 아름다운 비례를 보이는데, 위로는 연꽃무늬를 조각해 놓은 윗받침돌을 얹어놓았다. 8각의 화사석은 불빛이 퍼져 나오도록 4개의 창을 두었고, 나머지 4면에는 세련된 모습의 보살상을 새겨놓았다. 지붕돌도 역시 8각인데, 모서리 끝이 가볍게 들려있어 경쾌해 보인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을 얹었던 받침돌만이 남아있다.

    통일신라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석등으로, 비례의 조화가 아름답고,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멋을 지니고 있다. 특히, 화사석 4면에 새겨진 보살상 조각의 정교함은 이 석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석등 하대석엔 모서리를 향해 한 잎씩 연꽃 잎이 조각돼 있고 그 끝을 말아 귀꽃으로 표현 했다.

     



     

     

     

     

     

     

     

     

     

    ○   부석

     

     

     

     

     

     

     

     


     



    신라 화엄종의 본산 부석사의 창건 설화가 깃들어 있는 뜬 바위,  부석.





     

     


     

    부석- 이 부석으로 부석사로 바꾸어 이름지었다 한다.

     

     

     

     

     

     

     

     

     

    삼성각

     

     

     

     

     

     

     

     


     

     

     

     

     

     

     


     

     

     

     

     

     


     

     

     

     

     

     

     

     

    또 다른  범종

     

     

     

     

     

     

     



     

     

     

     

     

     

     


     

    ○ 설법전

     

     

     

     

     

     

     

    설법전으로 가는 길

     

     

     

     

     

     

     

     



     

     

     

     

     

     



     

     

     

     

     

     

     

     



     

     

     

     

     




     

     

     

     


     

    설법전 내부

     

     

     

     

     

     


     

     

    설법전에서 내려다본 경치

     

     

     

     

    ○ 스님 수행공간

     

     

     

     

     

     

     

    주지스님실

     

     

     

     

     

     

     

    응향각 - 스님수행공간

     


     

     

     

     

     


     

     

     

     

     

     

     

     

     

     

     

     

     

     

     

     

     

     

     

     

     

     

     

     

     

     

     

     

     

     

     

     

     

     

     

     

     

     

     

     

     

     

     

     

     

     

     

     

     

     

     

     

     

     

    ○ 선묘각

     

    무량수전 동쪽(무량수전을 바라보고 오른쪽 뒷편)에 있다

     

     

     

     

     

     

     

     

    "선묘낭자는 의상대사가 중국(당나라)에 유학당시에 잠시 머물렀던 집의 여식이라고 한다.

    선묘낭자는 의상에게 반해 사랑을 고백하였지만 학승인 의상대사가 받아줄리 만무 하였을터...

    가슴속에 사랑을 품고만 지내던차에 10여년의 유학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잠시 선묘의 집에 인사차 의상대사가 들렀단 소릴 듣고 집으로 돌아 가지만 의상대사는 이미 떠나고 없었다.

    의상대사에게 줄 법복 등을 들고 부둣가로 달려가 보지만 이미 배는 떠나가고 있었다.

    선묘는 마음속으로 제발 이 법복만이라도 의상에게 갈수 있도록 해달라고 빌면서 보따리를 힘껏 던졌다.

    보따리는 멀리 날아 뱃전의 의상앞에 떨어지고....

    사랑을 이룰수 없었던 선묘는 죽어서라도 의상의 귀국길을 지키겟노라 서원을 하며 바다에 몸을 던졌다.

    선묘는 죽어서 용이되어 의상의 귀국길이 평탄하도록 도왔으며, 후일 부석사를 창건할때도 용으로 현신하여 의상을 도왔다." 는 설화가 있다...

     


     




    조금 남성적으로 표현돼 있다..

     


     

     

     

     


     

     전각이 아주 소박했다..

     


     

     

     


     

     무량수전 오른쪽 비탈에 있는 선묘각

     

     


     

    조사당(국보 제19호)

     

     

     

     

     

     

    무량수전에서 조사당으로 오르는 길은 이런 고즈녁한 산길이다...


     

     

     

     

     

     

     

     

     

     

     

    조사당은 의상대사의 초상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고려 우왕 3년(1377)에 세웠고, 조선 성종 21년(1490)과 성종 24년(1493)에 다시 고쳤다.

    앞면 3칸· 옆면 1칸 크기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를 기둥 위에만 설치한 주심포 양식이며,  건물 자체가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세부양식이 경내에 있는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국보 제18호)보다 간결하다.

    앞면 가운데 칸에는 출입문을 두었고 좌우로는 빛을 받아들이기 위한 광창을 설치해 놓았다.

    건물 안쪽의 좌우에는 사천왕상·보살상 등 고려 후기에 그려진 벽화가 있었다.  

     

    이것들은고려시대 회화 가운데 매우 희귀한 것으로,  고분벽화를 제외하면 가장 오래된 채색 그림중 하나였다.   지금은 보호각을 지어 보관하고 있으며,   원래 벽화가 있던 자리에는 본떠 그린 그림을 놓아 당시 벽화의 모습을 잘 전해주고 있다.



     

     


     




    단청 없이 연한 빛으로 칠해 단아하고 수수한 국보 19호 조사당 벽에선 수채화를 연상한다.






    좌우로 다른 고승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조사당은 또 하나의 국보을 품고 있었는데 좌우 벽면에 사천왕과 제석천을 그린 고려 불화이다.  국보 46호인 이 벽화들은 1916년 조사당을 수리하면서 떼어내 보장각에 따로 보관하고 있다.



     


     

     

    박물관 안에 모셔진 의상대사 진영 









    조사당은 절을 창건하고 중창한 옛 고승들을 기리는 곳인데 중앙에 모신 이 분이 의상대사가 아닌가 생각한다.  의상대사는 702년 입적할 때까지 부석사에 머물렀다고 한다.






    오른쪽 벽화가 있던 자리에는 옥 부처들이 가지런히 모셔져 있다.




     

     

     

     

    보장각에 따로 보관하고 있는 부석사 조사당 내부 벽화

     

     

     

     

     

     

     

     

     

     

     

     

     

     

     

     

     

     

     

     

     

    건물 처마밑에는 의상대사가 꽂아 놓은 지팡이에서 잎이 났다고 전해지는 골람초가 있는데 의상대사가 이 지팡이를 꽂으며 이 지팡이가 살아 있으면 내가 살아 있는줄 알라고 했다는...

    하여간 이 골람초를 보호한답시고 만든 보호막이....

     

     

     

     

     

     

     

     

     

     

     

    자인당

     

     

     

     

    조사당에서 왼쪽으로 조금 오르면 있는 건물이다.

     

     

     

     


    조사당에서 다시 50m쯤 더 올라가면 전각 두 채가 서 있고 그중 안쪽 건물이 자인당이옛날에 스님들이 수도하던 선방으로 썼던 곳인데 지금은 보물 220호 석불 한 쌍을 모시고 있.


     

     


     

     


    자인당 내부에는 원래 부석사 동쪽 폐사지에 있던 세 석불을 옮겨 놓았다.  가운데는 석가여래상, 왼쪽이 비로자나불상이고 보물로 지정된 것은 양쪽에 앉은 석조여래좌상이다.  아마도 가운데 석가상은 예술적, 고고학적 가치가 떨어지는 모양이다.

      

     

     

     

    ○ 지장전

     

     

     

     

     

     

     

     

     

     

     

     

     

     

     

     

     

     

     

    부석사의 전경들...

     

     

     

     

     

     

     



     

     

     

     


     

     

     



     

     

     



     

     

     

     

     

     

     

     

     

    무량수전 앞 마당에서 내려다본 절 전경 

     

     

     

     

     

     

     

     

     

     

     

     


     

     

     

     

     

     

     


     

     

     

     

     

     

     

     

     

     

     


     

     

     

     

     

     



     

     부석사를 내려오며...

     

     

     

     

     

     

     

     

    부석사 근처 과수원에서 생산된 너무나 이쁜 사과를 판매하는 촌부

     

     

     

     

     

     


     

    주차장 인근의 시원한 인공폭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였다. 안양각, 범종각의 팔작지붕은 마치 하늘을 날아오를 듯 하였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안개낀 산능성은 마치 나를 다른 세계에 있는 듯 하였다.

    난 한참을 그 기둥에 기대서서 그렇게 아름다운 한 장면을 내 가슴에 담았다.   그 장면은 오랫동안 나의 기억에 남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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