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비뒤에도
어김없이 명절은 다가오고...
가을걷이 할것 없어 허전한 농심을 알기나 하느지?.....
제법 선선한 기운과
눈이 시릴 만큼 전형적인 파란 하늘이
한가위에 들뜬 기분을 더욱 부추기네요
오늘부터 조금씩 귀성 행렬이 보인다고 하네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아라" 란
말이 있듯이 오곡백과 풍성한 계절에
찾아온 한가위에..
기쁨 마음으로 고향길 가시는
친구님들
몸 건강히 안녕히 다녀 오시고요..
행여
다른 동료들 고향길 갈수 있게
일터에서 수고하시는 우리친구님 계시면 정말 감사드리며...
다녀 오신 후에는
고향소식 추석명절소식
한아름 담아오셔서
타향살이에
힘들고 지칠적에
가끔씩 꺼내보며 힘얻을수 있도록
그 동안 못다한 부모형제 사랑
많이 누리고 오세요....
저도 명절에 당직 걱정 안하고
편안한 마음 맘껏 누리며
기쁜 맘으로 고향 다녀올까 합니다..
각자의 일터와 우리의 공간 "단밀중학교 졸업생 카페"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어요..
포항에서 이옥화
출처 : 단밀중학교 총 동창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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