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포천 국립수목원(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소흘읍 직동리 산 50-18)
    여행방/경기도 2023. 10. 24. 11:29

    포천 국립수목원

      

    2023.   10.   24. 

     

     

    2023.  10.  17~18(1박 2일).  가배와 함께한 양평. 포천. 연천 등 경기 북부권 지역을 둘러보는  여행길이다...

    10.  17일 1일 일정은 포항에서 양평으로 이동 후  양평 자라섬을 보고 점심식사 후  포천 새둥지 같은 가람누리전망대 &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파주의 국화축제를 돌아보고 저녁 식사 후 숙소에서 쉬는 일정이고

     

    10. 18일 2일 일정은 아침식사 후 파주 임진강 댑싸리공원,   태풍전망대,  재인폭포를  둘러 보고 점심식사 후 포천 국립수목원을 둘러보는 알찬 일정으로 짜여진  경기 북부 여행이다.

     

    10.18일 둘째날 세번째 여행지로   연천 9경 중 제1경,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 재인폭포를 보고 1박 2일 마지막 여행지인  포천의 국립수목원으로 향해본다......

     

     

     

     

     

     

    수목원이 있는 숲이 광릉숲이다.

    세조(조선)가 생전에 즐겨 찾던 사냥터였는데, 세조가 죽자 1468년 조선 7대 왕 세조의 능인 광릉이 위치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조선왕실에서는 광릉을 중심으로 사방 15리의 숲을 능 부속림으로 지정하여 조선 말기까지 철저하게 보호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산림과 임업을 연구하는 시험림과 학술보호림으로 지정, 보호되었다.

     

     

     

     

    해방 이후 혼란한 시기와  6.25전쟁을 거치면서도 시험림으로 잘 보존 관리되었으며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오늘날 한국에서 으뜸가는 산림생태계의 보고이다.    540여 년간 훼손되지 않고 잘 보전되어 전세계적으로 온대북부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온대활엽수 극상림을 이루고 있는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숲이다.

     

     

     

     

    입장 및 차량 예약제  :  국립수목원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사전 예약한 차량만 주차장 입장가능.  비 예약 차량은 주차장 진입 불가

    1일 예약가능 차량 대수  :  오전 주차 (9시~13시) 와 오후 주차 (13시~18시)로 나누어 각각 300대 이하 (1일 입장인원은 3,500명 이하)

     

     

     

    오후 주차도 만원이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입장 가능한 경우 :  주차장 이용차량 없이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으로 입장하는 경우, 예약 없이 현장 입장 가능(1일 입장인원은 4,500명 이하)

     

     

     

     

    광릉수목원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옛 표지석은 남아 있는데 정문 매표소 옆에 있다가 현재는 산림박물관 앞으로 옮겨졌다.

     

     

     

     

     

     

     

     

     

     

     

     

     

     

     

     

     

     

     

     

    관람시간  :  하절기(4월~10월) 09 : 00 ~ 18 : 00, 동절기(11월~3월) 09 : 00 ~ 17시

    입장마감시간  :  동절기(11월 ~ 3월) - 16시, 하절기(4월 ~ 10월) - 17시

    휴원일  :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연휴

    요금  :  어른 1,000   청소년 700   어린이 500,  무료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습지식물원은 물가에 잘 자라는 식물인 금꿩의다리,  동의나물,  산뚝사초 등 80여 종을 데크를 따라 관찰할 수 있다.

     

     

     

     

    산림박물관으로 들어가는 길에 키즈아카데미 건물이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숲에 오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10 : 30, 오후 2 : 20  1일 2회인데 교육당일 해설센터에서 현장 접수한다.

     

     

     

     

     

     

     

     

     

     

    450m 전방 산림박물관 방향으로

     

     

     

     

    전나무숲 방향은 산림박물관을 갔다가 나오면서 들리기로 하고  ....

     

     

     

     

    들어가는 길에는 쉴수있는 벤치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쉬어갈 수 있다.

     

     

     

     

     

     

     

     

     

     

     

     

     

    광릉 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표지석

     

     

     

     

    관상수원

     

     

     

     

     

     

     

    국토녹화 기념비

    국토녹화기념탑은 1992년 세웠는데 산림녹화를 이룩한 업적을 기념하는 탑을 세워 산림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취지라고 한다.

     

     

     

     

     

     

     

    광릉수목원,  현 국립수목원의 전신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물원으로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한편 국민들에게는 광릉숲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전시원을 통해 나무와 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람의 즐거움을 주고자 1987년 4월 개원했다.

    1992년 생물다양성 협약이 채택된 후 국제적으로 생물자원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정부는 우리나라 산림생물종의 다양성의 유지 증진과 이들 자원의 체계적인 수립 관리, 자원화 등에 관한 연구를 강화하고자 1999년 5월 24일 광릉수목원을 국립수목원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광릉 숲에도 가을이 조금씩 내려 앉는다.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임목육종학자 현신규박사 기념두상

     

     

     

     

     

     

     

     

     

     

    산림박물관 앞에는 화강암으로 된 표지석이 있다.   박물관 외부전경은 현대적이면서 멋지다.

    입구 산림박물관 표석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 동당리 하천에서 수집한 화강암에 음각하였으며 “□”자형 건물의 중정에는 암석 표본 34종을 전시하였다.

     

     

     

     

    산림박물관 앞  우측의 광릉수목원 표지석

     

     

     

     

     

     

     

    아스타꽃 속을 중심으로 밤하늘과 빛나는 별을 형상화하여 가을 경관을 표현하였다.

     

     

     

     

     

     

     

    산림박물관 현관 입구에 들어가니 천정이 나무로 되어있다. 산림박물관 누리집에서 보니 천정은 낙엽송 간별재를 모아 구조물을 만들어 간벌 소경재 이용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전시실배치도로  1층에는 제1 전시실(살아있는 숲), 회의실, 유물수장고, 특별전시실이 있다...

     

     

     

     

    제1전시실 거대한 조형물 시스템 뒤에 전시한 국내외 주요 목재표본은 21대 조림수종을 비롯하여 국내 주요 수종과 외국의 주요 수종에 대한 용도 및 특징을 비교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계단 좌측에는 국내 수종의 판재로 난간을 만들었고, 우측에는 외국 수종의 판재를 전시하여 상호 비교 관찰하도록 하였다.

     

    국산 목재에는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낙엽송 등 침엽수재와 참나무류, 자작나무류, 오리나무류, 오동나무, 느티나무, 포플러 등 활엽수재를 전시하였다.

     

    수입 목재에는 미송, 햄록, 스프루스 등 북미산의 침엽수재와 라왕, 아피통, 젤루통, 카폴, 티크 등 동남아시아의 열대 활엽수재가 전시되어 있다. 미송의 표면에는 연대기를 작성하여 나이테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외국의 역사를 비교할 수 있게 하였다.

     

    제1전시실 거대한 조형물 시스템은 여러 개의 모니터를 이용하는 영상예술기법을 도입하여 아름다운 숲을 표현하였다.

    느티나무 상징목에 8개의 모니터를 설치하여 아랫부분에 설치한 5개의 모니터에는 숲의 바닥에 사는 식물, 곤충, 양서류, 포유류 등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중간 부분에 3개의 모니터에는 나뭇잎과 열매, 꽃, 그리고 새와 나비 등을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8분 동안 계절에 따라 변하는 숲의 전체 모습을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느티나무 상징목은 안동 임하댐 수몰 지구에서 캐낸 것으로서 5개의 나무줄기가 합쳐져 한 개의 나무로 되어 있으며, 수고는 18m, 둘레는 6.2m에 달하는 큰 나무이다.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2전시실(산림문화관),  3전시실(다면영상관),  4전시실(산림생명관), 5전시실(만남), 시청각실이 있다.

     

     

     

     

    제2전시실은 “역사”와 “목재 이용”이라는 2개의 주제로 전시공간을 구성하였다.   도입부에는 “산림과 인간 생명의 근원인 씨앗”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자를 전시하였다.

     

     

     

     

    “역사” 부분에는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산림(숲)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전시하였고  “목재 이용” 부분에는 우리 선조들의 목재 가공과 이용에 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다.

    산림의 역사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 나무, 숲, 숲의 관리 등의 산림역사에 관한 자료를 시대별로 나누어 전시하였다.

     

     

     

     

    제2전시실 입구에 있는 국립수목원 위치를 대동여지도로 볼 수 있다.

     

     

     

     

     팔만대장경 목판

     

     

     

     

    대장경 탁본

     

     

     

     

    산림 박물관 2층에 있는 전통한옥이다.    한옥의 구조를 알아보기 쉽게 만들어져 있어  이렇게 나무로 집을 지었다는것을 배울 수 있다.

     

     

     

     

    귀공포가 전시되어 있다. 

    한국의 궁궐이나 사찰을 지을 때 지붕의 무게를 기둥에 합리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구조물로기둥과 처마의 건축미를 보여주는 전통 건축양식이라고 한다.

     

     

     

     

    제3전시실(다면영상관) 전경, 다면영상관으로 산림의 중요성, 생물보전의 중요성 등이 내용에 담겨있는 영상물로 영상관 내부의 구조적 특징은 영상에 담겨져 있는 내용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제4전시실(산림생명관)

    "인간과 식물의 진화", "생태숲 디오라마", "인간과 식물", "인간과 곤충", "인간과 버섯", "위협받는 지구", "국제협력을 통한 다양한 위협에 대한 방지 노력", "광릉숲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과 식물의 진화

    오르도비스기에서 시작한 육상식물의 출현은 실루리아기를 거치면서 데본기에 숲이 형성되고 토양이 형성되면서 곤충과 척추동물들이 살 수 있는 서식환경을 제공하며 상호 진화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이 전시코너에는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의 식물화석이 전시되어 있고, 상호작용식 검색영상에는 화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검색을 통해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생태숲 디오라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참나무림을 디오라마로 표현된 전시코너로 이곳에는 짐승과 조류들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숲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간과 식물

    자원 식물이란 지구상에 자라고 있는 모든 식물로, 인간 생활에 유익하게 이용될 수 있는 모든 식물을 말하는데 이곳에는 약용으로 쓰이는 식물 등 자원으로서의 이용되는 식물을 전시하여 식물자원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인간과 곤충전

    세계적으로 약 120만 종 정도가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현재 25목 503과 1만4천188종이 기록되어 있다. 자원으로서의 곤충에 대한 설명과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다.

     

     

     

     

    크낙새는 천연기념물 제 197호이다.

     

     

     

     

    장수하늘소

     

     

     

     

     나비들의 표본도 이렇게 전시되어 있다.

     

     

     

     

     

     

     

    나만의 색감으로 그려보는 공간

     

     

     

     

    산림박물관을 다녀간 친구들이포스트잇에 자신들의관람 후 이야기를 적어놓았다.

     

     

     

     

    숲을 지키기 위한 나의 다짐들

     

     

     

     

    2층 전시관을 보고 1층을 내려와

     

     

     

     

    산림박물관을 나온다...

     

     

     

     

     

     

     

     

     

     

     

     

     

     

     

     

    산림박물관을  나와 전나무 숲 방향으로 향하다가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잠재적 가치를 지난 열대식물의 수집과 보전으로 기초,  응용 연구기반을 구축하여 열대식물의 중요성과 자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온실이다.   열대식물과 아열대식물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수목원이자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이다. 광릉은 조선시대 세조의 능이며 광릉숲은 능의 부속림이었다.

    1983년부터 수목원 조성 및 산림박물관 건립을 했고, 1987년 4월 일반에게 공개되어 공원 및 산림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숲의 보전을 위해 1997년부터 산림욕장을 폐쇄했고 입장객수와 입장일도 부분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1999년에 국립수목원으로 개원했다.  면적은 1,118ha이며, 자연림을 비롯하여 전시수목원· 산림박물관· 산림생물표본관· 산림동물원· 온실 등이 있다.

    전시수목원은 침엽수원· 활엽수원· 관상식물원· 난대수목원· 식용식물원 등 15개 전문전시원이 있다.   6,044종의 식물과 4,142종의 동물이 서식하며, 천연기념물로 크낙새· 장수하늘소 등이 있다. 

    산림청에 딸린 임업연구원 부속기관으로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의 광릉 주변 약 500ha(150만 평)에 자리잡고 있다.

     

     

     

     

    광릉은 세조의 능으로, 조선시대 세조의 묘지로 결정된 뒤부터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을 심어왔으며 엄격하게 보호되어왔다.   한일합병 뒤 1922년 임업연구원의 전신인 임업시험장이 생기면서 이곳은 임업시험장의 부속시험림이 되어 광릉수목원으로 개원했으며, 1989년에 산림욕장이 개장되었고, 1991년 야생동물원을 만들었다.   1987년 광릉수목원으로 개원하면서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공원이나 휴식공간 또는 산림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전나무 숲.  육림호 방향으로

     

     

     

     

     

     

     

     

     

     

    숲생태관찰로

    숲을 있는 그대로, 보다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생태관찰로(Eco-trail)는 LG상록재단의 후원으로 1999년 조성되었으며,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태풍에 쓰러진 전나무의 천이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250m  전방 육림호 방향으로

     

     

     

     

     

     

     

    숲길은 훼손되지 않은 숲과 약간의 경사가 어우러진 가벼운 산책 구간이다.

     

     

     

     

     

     

     

     

     

     

     

     

     

     

     

    수목원 안에 있는 호수인 육림호

     

     

     

     

     

     

     

     

     

     

    육림호에서 계곡으로 흐르는 물

     

     

     

     

     

     

     

     

     

     

    수목원 육림호 카페

     

     

     

     

     

     

     

    전나무 숲 방향으로

     

     

     

     

     

     

     

     

     

     

    광릉 숲의 산림욕장

     

     

     

     

     

     

     

     

     

     

     

     

     

    국립수목원 전나무 숲은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 종자를 증식하여 1927년경 조림한 곳으로, 90년 이상의 수령을 자랑하고 있으며, 전체 약 200m 구간으로 월정사 전나무 숲길,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소사 전나무 숲길과 더불어 이곳은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길 중 하나이다.

     

     

     

     

     

     

     

    광릉 숲의 전나무들

     

     

     

     

     

     

     

     

     

     

     

     

     

     

     

     

    광릉 숲의 전나무들을 뒤로하고

     

     

     

     

    육림호 입구를 지나

     

     

     

     

     

     

     

    정문이 200m 남았다고 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정문이 100m  거리에 있다...

    광릉 수목원으로 알려진 ‘국립 수목원’은 500여 년 동안 조선 왕실에서 관리되던 숲이다. 인근에 조선 7대 왕인 세조와 정희 왕후가 묻힌 광릉이 있다.

     

     

     

     

     

     

     

     

     

     

     

     

     

     

    국립수목원을  뒤로 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포항에서 워낙 먼길이라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시간이 조금 더 있었더라면 수목원 숲길을 더  오래 거닐고 싶은 길이다...   언제 다시 와 볼 수 있을런지....

     

    2023.  10.  17 ~ 18(1박 2일).  가배와 함께한 양평. 포천. 연천 등 경기 북부권 지역을 둘러보는  여행길이었다...

    .

    .

    .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