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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공산 파계사 산내암자 대비암
    사찰여행/대구 2022. 6. 29. 20:36

    팔공산  파계사 산내암자 대비암 

     

    2022 .   6.   29.


    2022.   6.   28 .   한국불교대학 목욕봉사팀 도반들 5명과 함께한 파계사와 파계사 산내암자 성전암. 대비암 순례 힐링여행이다......

     

    첫번째로 먼저  성철스님의 십 년 장좌불와의 산실인 파계사 산내암자 성전암을 둘러보고 내려와서 서늘한 그늘에서 한참 더위를 식히고 다음 두번째 사찰 여행지 파계사 산내암자 대비암으로 향해본다... 

     

     

     

     

     

    성전암 주차장에서 대비암으로 내려간다...

     

     

     

     

    대비암이 보이는데 담장을 끼고 주차장 쪽으로 향한다...

     

     

     

     

    왼쪽 길은 성전암 가는 길이고 우측은 대비암 주차장이다...  아래에 큰 주차장이 있다...

     

     

     

     

    대비암 입구

     

     

     

     

    파계사에서 성전암 방면으로 5분 정도 거리의 대비암이란 암자이다.

     

     

     

     

     

     

     

     

     

     

     

     

     

     

     

     

     

     

     

    대비암은 새로 불사된 암자답게 깔끔하고 단정한 자태가 돋보인다.

    이곳 대비암은 법등(法燈)이 매우 짧은 절이라 딱히 오래된 볼거리는 없으나,  2000년에 지어진 아주 따끈따끈한 절로 암자이긴 하지만 경내가 제법 넓다.

     

     

     

     

    조그만 바위에 감실을 파고 들어앉은 불좌상

     

     

     

     

    선방 앞 잔디밭에는 성전암 삼층석탑이 있다...    근래에 세워진 것으로 기단(基壇)이나 탑신이 서로 비슷한 모습이다.

     

     

     

     

    삼층석탑과 선방

     

     

     

     

     

     

     

     

    대비암 편액을 달고 있는 전각은 스님들이 수행하는 선원이다.

     

     

     

     

     

     

     

     

    선방은 정면 7칸, 측면 4칸에 이르는 큰 규모이며, 뜨락에는 금잔디가 곱게 입혀져 괜찮은 별장에 들어선 기분이 든다.

     

     

     

     

     

     

     

     

     

     

     

     

    탑 주변에는 잠시 두 다리를 쉴 수 있는 쉼터가  있으며, 여기서 보는 조망이 경내에서 보는 것보다는 조금은 괜찮다.

     

     

     

     

     

     

     

     

    대비암에서 가장 높은 곳에 대웅보전이 자리해 있다.

     

     

     

     

    대비암의 중심 법당인 대웅보전(大雄寶殿)

     

     

     

     

     

     

     

     

    대비암 곳곳의 나무에 매달린 귀한 말씀들...

     

     

     

     

     

     

     

     

    대웅전으로 오르며 바라본 선방

     

     

     

     

    대비암 대웅보전은 정면3칸 측면3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향 대웅전 불단에는 석가모니부처님을 중심으로 지장보살과 관세음보살과을 모셨다...

     

     

     

     

     

     

     

     

    향  불단 우측에는 신중단이

     

     

     

     

     

     

     

     

    향  불단 좌측에는 영가단이 있다...

     

     

     

     

    파계사 대비전의 고운 천정

     

     

     

     

    대웅전 내부에서 바라본 대웅전의 문살

     

     

     

     

    대웅전 외부에서 바라본 대웅전의 꽃문살은 장엄했다.

     

     

     

     

     

     

     

     

    대웅전 앞 마당에는 석등이 있고 

     

     

     

     

    고운 소나무에는 좋은 말씀들을 달고 있다...

     

     

     

     

     

     

     

     

     

     

     

     

     

     

     

     

    선방 마당 옆에는 요사가 있다..

     

     

     

     

     

     

     

     

     

     

     

     

    정겨운 장독대도 보인다...

     

     

     

     

      대비암 동쪽 산자락에 있는 비석과 부도로 대비암을 일으킨 승려의 탑과 비석으로 근래에 지어진 탓에 피부가 매우 곱다.

     

     

     

     

     

     

     

     

     

     

     

     

    절 동쪽 산자락에 현응대사 부도를 비롯한 조선 중기 석종형(石鐘形) 부도가 있다.

     

    대비암 동쪽 소나무 숲에는 솔 내음을 누리고 선 석종형 부도 4기와 비석 1기가 있다.    고된 세월의 때를 간직한 이들은 조선 중.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현응대사를 비롯해 파계사를 빛낸 승려들이 고이 잠들어 있는데, 이중에서 제일 오래된 것은 1648년에 조성된 원의(圓義)의 탑이며, 그 다음이 1658년에 지어진 전명(傳明)의 탑, 그 다음이 1701년에 만들어진 현응대사의 탑이다.   허나 나머지 1기는 주인을 모르겠다.

     

     

     

     

    세월의 주름과 기미가 깃들여진 현응대사 탑비

    부도 가운데 현응대사만 유일하게 비석을 갖추고 있는데, 그 비신(碑身)에는 '선종 현응당대사지고현(禪宗 玄應堂大士之高現)'이라 쓰여 있다.    그런데 큰 승려를 뜻하는 대사(大師) 대신 대사(大士)로 쓰인 것이 특이하다.   아마도 옛 사람들이 낸 신선한 오타거나 그의 활약을 기리고자 선비, 관리를 뜻하는 '士'를 쓴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비신 윗쪽 가장자리에는 '성상 즉위(聖上 卽位) 37년~~~'이라 쓰여 있어 부도의 나이를 알려주고 있는데,  청나라 연호 대신 성상 즉위라고 쓴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비신 뒤쪽에는 그의 생애와 업적이 간추려져 적혀 있으나 마멸된 부분이 많다.    팔공산의 조그만 절을 왕실의 원찰로 크게 일으킨 현응의 마지막 흔적들이지만 아직도 비지정문화재의 서러움 속에서 살고 있으니 참 이유를 모르겠다.   다른 부도와의 형편성 때문에 그런 것일까...?     아니면 그 흔한 석종형부도의 하나라서 그런 것일까 ?

     

     

     

     

    대비암을 나와서...

     

     

     

     

    파계사에서 대비암에서  파계사 방면으로 5분 정도 가면 파계사가 나온다.

     

     

     

     

    대비암은 법등(法燈)이 매우 짧은 절이라 딱히 오래된 볼거리는 없으나,  2000년에 지어진 아주 따끈따끈한 절로 암자이긴 하지만 경내가 제법 넓은 대비암을 나와  파계사의 서쪽 가장 안쪽 전각인 극락전 옆을 스쳐 파계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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