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울타리 밖에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통도사 암자 열여섯 번째, 관음암

통도사 울타리 밖에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통도사 암자 열여섯 번째, 관음암

 

2021.   3.  3.

 

2021.  2.  22. 나 홀로 경남 양산시 통도사 암자 순례로 통도사 산내암자 17암자를 두 번에 나누어 순례하기로 마음먹고 지난번 2021. 2. 8에 11암자 순례 후 이번에는 6암자를 순례 하고 늘 자주 가는 통도사 큰절을 새롭게 하로전. 중로전. 상로전으로 나누어 상세히 둘러본 부처님 법향 가득한 하루였다...

 

통도사의 산내 암자는 현재 17개의 암자가 있는데, 통도사를 중심으로 서북 산과 남산 쪽 그리고 산문 밖으로 나뉘어 있다. 이 중 서북산 쪽 암자는 9개로 백운암. 비로암. 극락암. 반야암. 자장암. 금수암. 서축암. 안양암. 수도암이고 남산 쪽 암자는 보타암. 취운암. 서운암. 사명암. 옥련암. 백련암 등 6개 암자가 있으며 산문 밖 암자로는 관음암과 축서암 2개로 통도사 산내암자는 모두 17개 암자이다...

 

영축산 자락 715m에 위치한 백운암을 제외하고는 모두 도로가 잘 나 있고 암자마다 주차장이 딸려있어 차로 입구까지 쉽게 닿을 수 있다.

 

통도사는 수시로 와보는 사찰이지만 늘 통도사에 속한 암자는 몇 군데만 다녀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17암자 중 지난번 둘러본 11암자를 제외한 6암자 중 남산 쪽 암자 가운데 백련암. 옥련암. 사명암. 서운암 등 4개 암자를 보고 내려오다가 통도사 큰절에 들러 통도사를 하로전. 중로전. 상로전으로 나누어 상세히 살펴 본 다음 통도사 울타리 밖 암자 관음암과 축서암 2개를 둘러보는 걸로 하서 이번에 통도사 큰 절과 산내암자 6개를 포함하면 지난번 본 11암자와 함께 통도사 산내암자 17암자를 모두 보게 된다...

 

이제 통도사를 나와 통도사 울타리 밖에 있는 통도사 산내암자 열여섯 번째 통도사 울타리 밖에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관음암으로 향해본다...

 

 

 

 

 

통도사를 기분좋게 둘러보고 영축산문에 도착했다.

2월에 두 차례에 걸친 통도사 주변 암자 15개소 순례를 마치고 통도사 큰절에 도착하여 자주 오는 통도사를 늘 대강 둘러보고 오곤 했기에 이번에는 차근 차근 통도사를 자세히 둘러보고자 하로전.  중로전.   상로전으로 나누어 마음먹고 상세히 통도사를 살펴 본 하루였다...

 

 

 

 

 

 

 

 

 

 

영축산문을 나오면 통도사 바깥 주차장을 끼고 관음전과 축서암 가는 길 들머리가 나온다...

 

 

 

 

 

 

지산마을 먹거리촌 들어가다가

 

 

 

 

 

 

통도 환타지아 못가서 좌측 마트사이로 마을로 접어들면 관음암 입구를 만날수 있다...    관음암 표지석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통도사 울타리 밖의 2암자 중 첫 번째 암자로 조용하고 아늑한 관음기도 도량으로  30년전 태응스님이 창건하셨다.

원래 대처승의 가족들이 모여 살던 사하촌이었으나, 신도들과 함께 집과 주변의 논밭을 매입하여 현재의 암자를 조성 하였다고 전한다.

 

 

 

 

 

 

 

 

 

 

 

 

관음암 입구에는 조그마한 주차공간도 있다...

 

 

 

 

 

 

관음암 들어서면 담장 좌우로 용이 보인다.

 

 

 

 

 

 

 

 

 

 

 

 

관음암의 주불전인 자광전 앞에 오층석탑이 인상적이다.

 

 

 

 

 

 

석탑 구역 경계 좌우로 호랑이 석상이 있다. 탑앞에 있는 퉁방울 눈에 어금니가 삐죽 나온 호랑이 상은 조선후기 특유의 상처럼 보인다.

 

 

 

 

 

 

대웅전인 자광전(慈光殿) 앞에는 석등과 돌난간을 두른 5층 사리석탑이 세워져 있는데, 석탑에는 미얀마에서 온 부처의 진신사리가 안치되어 있다.

 

 

 

 

 

 

 

 

 

 

 

 

 

 

 

 

 

 

관음암 법당 자광전(慈光殿)

 

 

 

 

 

 

법당 소맷돌 양옆에도 호랑이가 있고 계단 중앙에는 용 비늘을 조각해 놓았다... 

 

 

 

 

 

 

자광전(慈光殿) 법당내부에는 향 불단  좌로부터 지장보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모셨다...

 

 

 

 

 

 

부처님 향 우측 천녀는 경전을 들고 있고  향좌측 천녀는 과일을 들고 있다.

 

 

 

 

 

 

불단에는  지장보살 - 천녀 - 아미타불 - 천녀 - 관세음보살을 모셨고 불단과 바로 닿는  우측에는 신중단을 모셨다..

 

 

 

 

 

 

불단과 바로 닿는  좌측에는 영가단을 모셨다...

 

 

 

 

 

 

 

 

 

 

 

닫집도 장엄했다...

 

 

 

 

 

 

관음암 향 법당에서 오른쪽 푸른 대나무가 있는 전각 옆 길이 있는 곳으로 진행하다.

 

 

 

 

 

 

 

 

 

 

 

 

그곳으로 가면 산아래로 전각이 보인다...

 

 

 

 

 

 

산령각. 독성각 편액을 함께 달고 있는 전각이다...

 

 

 

 

 

 

 

 

 

 

 

산령각. 독성각 편액을 함께 달고 있는 전각에서 내려다본 관음암 전경이다...

 

 

 

 

 

 

 

 

 

 

 

전각 내부에는 산신과 독성탱을 모셨다...

 

 

 

 

 

 

 

 

 

 

 

 

전각 옆의 3층석탑과 부처님

 

 

 

 

 

 

 

 

 

 

 

 

산령각. 독성각 편액을 함께 달고 있는 전각을 내려간다...

 

 

 

 

 

 

관음암 전경이다...

 

 

 

 

 

 

현판도 없는 사용하지 않는 듯한 낡은 전각이 관음암에는 많았다...

 

 

 

 

 

 

 

 

 

 

 

요사채는 최근에 불사한듯 보인다...

 

 

 

 

 

 

 

 

 

 

 

 

정원에는 이런것도 있다...

 

 

 

 

 

 

자광전(慈光殿)과  앞에있는 석등과 탑을 바라보고..

 

 

 

 

 

 

관음암을 나선다...

 

 

 

 

 

 

관음암을 나서며 담장을 보니 좌우로 용이 보인다.

 

 

 

 

 

 

 

 

 

 

 

 

 

 

 

 

 

 

주차장에서 관음암을 뒤돌아보고...

 

 

 

 

 

 

관음암을 나간다...

 

 

 

 

 

 

 

 

통도사 울타리 밖에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암자 관음암을 나와서 아스팔트 차도를 만나면 왼쪽방향 지산마을로 통도사 산내암자 마지막인 열일곱 번째 통도사 울타리 밖에 있는 축서암으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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