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통도사 울타리 밖에 있는통도사 암자 열 일곱 번째, 축서암(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마을2길 45-38, 하북면 지산리 452)
    사찰여행/경상도 2021. 3. 6. 10:39

    통도사 울타리 밖에 있는통도사 암자 열 일곱 번째, 축서암

     

    2021.    3.   6.

     

    2021.  2.  22. 나 홀로 경남 양산시 통도사 암자 순례로 통도사 산내암자 17암자를 두 번에 나누어 순례하기로 마음먹고 지난번 2021. 2. 8에 11암자 순례 후 이번에는 6암자를 순례 하고 늘 자주 가는 통도사 큰절을 새롭게 하로전. 중로전. 상로전으로 나누어 상세히 둘러본 부처님 법향 가득한 하루였다...

     

    통도사의 산내 암자는 현재 17개의 암자가 있는데, 통도사를 중심으로 서북 산과 남산 쪽 그리고 산문 밖으로 나뉘어 있다. 이 중 서북산 쪽 암자는 9개로 백운암. 비로암. 극락암. 반야암. 자장암. 금수암. 서축암. 안양암. 수도암이고 남산 쪽 암자는 보타암. 취운암. 서운암. 사명암. 옥련암. 백련암 등 6개 암자가 있으며 산문 밖 암자로는 관음암과 축서암 2개로 통도사 산내암자는 모두 17개 암자이다...

     

    영축산 자락 715m에 위치한 백운암을 제외하고는 모두 도로가 잘 나 있고 암자마다 주차장이 딸려있어 차로 입구까지 쉽게 닿을 수 있다.

     

    통도사는 수시로 와보는 사찰이지만 늘 통도사에 속한 암자는 몇 군데만 다녀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17암자 중 지난번 둘러본 11암자를 제외한 6암자 중 남산 쪽 암자 가운데 백련암. 옥련암. 사명암. 서운암 등 4개 암자를 보고 내려오다가 통도사 큰절에 들러 통도사를 하로전. 중로전. 상로전으로 나누어 상세히 살펴 본 다음 통도사 울타리 밖 암자 관음암과 축서암 2개를 둘러보는 걸로 하서 이번에 통도사 큰 절과 산내암자 6개를 포함하면 지난번 본 11암자와 함께 통도사 산내암자 17암자를 모두 보게 된다...

     

    이제 통도사 산내암자 열여섯 번째 통도사 울타리 밖에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관음암에서 나와 서축암으로 향해본다...

     

     

     

     

     

     

     

     

     

     

     

    통도사 울타리 밖에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관음암에서 나와  관음암 표지석에서 좌측길로 오르면 이곳 마을 화관에서 좌측길로 접어든다...

     

     

     

     

     

     

    평산마을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직진하다가...

     

     

     

     

     

     

     조금 가면 지산마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붉은색 아스팔트 쪽 우측으로 올라간다.

     

     

     

     

     

     

    축서암 방향으로 접어 들다보면 지산마을 경로당을 지나 축서암 안내 방향으로 향하다보면 절 입구에 대나무가 반겨준다...

     

     

     

     

     

     

    축서암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다...

     

     

     

     

     

     

    통도사의 울타리 밖에 있는 2곳의 암자 (관음암,축서암)중 하나로 통도사에서 북서쪽으로 3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숙종 37년(1711)에 창건하였으며, 지금의 건물은 철종 14년(1863) 중수한 것이라고 하나 정확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사찰 명은 영축산의 옛 이름이‘축서산’이어서 옛 산 이름을 회상하여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절은 남향으로 세워져 햇볕이 잘 듣고 주위가 평평하여 편안한 느낌을 주며, 법당과 삼성각, 요사 등이 자리하고 있다.

     

    축서암은 선화가(禪畵家)로 유명한 수안(秀眼)스님께서 주석하셨 던 곳이다.  현재는 산중월로이신 초우스님께서 주석하고 계신다.

     

     

     

     

     

     

    암자 뒤로  영축산이 펼쳐지니 그 아래 병풍처럼 드리워진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며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축서암은 편안함을 안겨주는 암자였다.

    사방을 둘러보면 눈앞에 보이는 소나무들의 모습은 마치 액자속 동양화 그림을 감상하는 것처럼 다가온다.

     

     

     

     

     

     

    축서암 들어서는 입구이다...

     

     

     

     

     

     

    계단을 올라서면 축서암편액을 달고 있는 법당이 바로 올려다 보인다...   '축서암(鷲棲庵)'이라 쓰인 현판의 글씨가 유려한 가운데 기운이 넘쳐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새로이 2016년에 불사한 법당은 정면 3칸 측면2칸의 팔작지붕을 하고 있었다...

     

     

     

     

     

     

    법당 내부에는 석가모니부처님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협시로 모셨다...

     

     

     

     

     

     

     

     

     

     

     

    아직은 단청이 안된 장엄한 닫집

     

     

     

     

     

     

     

     

     

     

     

    향 불단 좌측으로는 영가단이 있다....

     

     

     

     

     

     

     

     

     

     

     

    향 불단 우측으로는 신중단이 있다....

     

     

     

     

     

     

     

     

     

     

     

    향 법당 우측의 공양간

     

     

     

     

     

     

    이곳에서 차 문화 수강도 하나 보다....

     

     

     

     

     

     

     

     

     

     

     

    법당과 공양간 그리고 종무소이다...

     

     

     

     

     

     

    종무소와 삼성각 그리고 법당

     

     

     

     

     

     

    요사와 종무소 그리고 공양간이 보인다....

     

     

     

     

     

     

    종무소 옆 요사 앞에는 매화가 활짝 피었다...

     

     

     

     

     

     

    축서암은 통도사의 산문 밖에 위치한 암자로 오랜 연륜을 간직한 암자 중엔 비교적 규모가 작다.

     

     

     

     

     

     

    종무소와 법당 사이 산쪽으로 삼성각이 올려다 보인다...

     

     

     

     

     

     

     

     

     

     

     

    삼성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향 삼성각 우측 외부에 매달린 통도사 축서암(鷲棲庵)의 동종

     

     

     

     

     

     

    내부에는  좌로부터 산신과 칠성. 독성탱을 모시고 있다.

     

     

     

     

     

     

    삼성 신앙은 불교가 한국 사회에 토착화하면서 고유의 토속신앙이 불교와 합쳐져 생긴 신앙 형태이다. 전각은 보통 사찰 뒤쪽에 자리하며, 각 신앙의 존상과 탱화를 모신다.

     

     

     

     

     

     

    통도사 축서암(鷲棲庵)의 잘생긴 소나무들~

     

     

     

     

     

     

     삼성각(三聖閣)에서 바라본 축서암(鷲棲庵) 전경이다...

     

     

     

     

     

     

    삼성각(三聖閣) 옆길로 올라본다...

     

     

     

     

     

     

     

     

     

     

     

     

    송림 숲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그곳에는 약병 들고 중생의 병고를 구하시는 약사부처님이 계셨다...

     

     

     

     

     

     

    웅장한 소나무의 기개 앞에서 숙연해지는 마음까지 들었다.

     

     

     

     

     

     

    약사부처님 앞에서 바라본 축서암(鷲棲庵)의 전경 ~

     

     

     

     

     

     

    축서암 주변은  송림 숲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기품을 더해주고 있다.

     

     

     

     

     

     

    축서암 주변에는 '황토 숲길'이 있다는데 일정상 시간이 부족하여 경험해 보지는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또 어느 세월에나 와 볼수 있을려나 ?

     

     

     

     

     

     

    축서암의 풍경은 화려하지 않으면서 욕심없는 암자로 편안해 보인다.

     

     

     

     

     

     

    통도사 울타리 밖에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축서암이다...

     

     

     

     

     

     

    풍경은 화려하지 않으면서 욕심없는 암자로 편현안해 보이는 축서암을 떠난다...  이로써 통도사 산내암자 17개를 모두 돌았다.

     

     

     

     

     

     

    양산 환타지아 앞을 지나 통도사 입구의 주차장을 끼고 나온다...

     

     

     

     

     

     

     

     

    통도사 산내암자는 통도사를 중심으로 서북 산과 남산 쪽 그리고 산문 밖으로 나뉘어 있다. 이 중 서북산 쪽 암자는 9개로 백운암. 비로암. 극락암. 반야암. 자장암. 금수암. 서축암. 안양암. 수도암이고 남산 쪽 암자는 보타암. 취운암. 서운암. 사명암. 옥련암. 백련암 등 6개 암자가 있으며 산문 밖 암자로는 관음암과 축서암 2개로 통도사 산내암자는 모두 17개 암자이다...

    통도사를 하로전. 중로전. 상로전으로 나누어 상세히 살펴 본 다음 그 동안 해보고 싶었던 통도사의 산내 암자 17개를 무사히 순례해 볼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 내려 놓는다.

     

     통도사와  주변 암자 17개소 순례를 마치고 이제 양산 시내로 진입하여 포항으로 길을 달려본다....

    .

    .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