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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강동. 신명해변(울산 북구 산하동)
    여행방/울산 2020. 10. 20. 07:12

    울산 강동. 신명해변

     

    2020.   10.   20.

     

    2020.  10.  13 . 지인과 함께한 울산으로 울산대교 전망대, 봉호사와 주전 봉수대를 둘러 보고 주전해변에서 복지리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마애사와 어물동 마애여래좌상, 당사 스카이워크 명품길, 정자항과 해변, 강동해변 자갈밭을 쭈욱 드라이브하다가 내려서 걷다가 하며 포항으로 올라오는 7번 국도변 힐링여행이다...

     

    바닷가하면 흔히 속초, 강릉, 동해, 삼척을 잇는 강원도 쪽만 연상하지만 울산의 주전에서 감포로 이어지는 경남북 동해안도 이에 못지않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정자포구에 가면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는 곳, 그 곳 정자포구와 검은 작은 돌로 이루어진 정자해수욕장 떠나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인 정자해변과 쭉 이어진 강동.신명해변으로 향해본다....

     

     

     

     

     

     

     

    정자해변과 쭉 이어진 강동.신명해변으로 햫하다가 만난 산하해변 전경, 정면으로 블루마시티가 보인다.

     

     

     

     

     

     

     

     산하해변 포토존, 울산광역시를 대표하는 정자해수욕장과 인접한 강동해변은 모두 몽돌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해변에는 텐트 몇 채만 보이고, 망망대해에는 해양경찰선 한 척이 바다를 가른다.

     

     

     

     

     

     

     

     

    그러다가 만난 강동몽돌해변 문화센터 '몽돌' 옆에서 바라본 강동해변 전경이다....

     

     

     

     

     

     

     

    강동해변은 동해남부 해안의 청정지역과 기암괴석으로 된 바위섬과 몽돌. 검은 조약돌...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이다...

     

     

     

     

     

     

    울산의 자랑인 강동 몽돌해변

     

     

     

     

     

     

    늘 언제든 바다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   맑고 검푸른 바닷물이 커다란 바윗덩어리에 부딪혀 물보라를 일으키는 넓은 바다의 품이 그리운 사람이면 싱싱하게 살아 있는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산과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7번국도는 드라이브 코스로 으뜸이며 주변에 볼만한 곳들도 많아 사철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한해 나를 힘들게 했던 걱정들~   저 바다의 파도에 함께 실어 보내 버리고 싶었다.

     

     

     

     

     

     

    ​보석처럼 반짝이는 몽돌과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절경인 조용한 강동 몽돌해변에서 또 그렇게 한참을 놀았다.   

     

     

     

     

     

     

     

    강동해변과 주전해변은  차로 약 30분 거리인데 해안도로를 타면서 해안 경치를 구경하시는 걸 추천하고  싶다.

     

     

     

     

     

     

    신발 벗고 맨발로 걸어 보기도 하면서....

    발아래로는 이렇게 작은 몽돌이 있어서한 발자국 걸을 때 마다 이쁜소리를 내어준다샤브작, 샤브작 ~

     

     

     

     

     

     

     

    크고작은 수많은 돌들이 옹기종기 붙어있다.   바다도 예쁘지만 바닥에 깔린 돌이나 자갈,  몽돌도 예쁘다.

     

     

     

     

     

     

    파도에 몽돌이 쓸려왔다 쓸려 내려가는 소리가...  자갈자갈한게...   아주 듣기 좋다.

     

     

     

     

     

     

     

    동해안 청정지역과 더불어 보석처럼 아름다운 까만 밤자갈 밭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주전에서 강동으로 이어지는 해안가는 바다로 열려있는 도시 울산이 가진 천혜의 자원이다.   수면 위로 고개만 살짝 내민 기암괴석들과 전국의 수석 애호가들이 탐을 내는 검푸른 자갈밭!   콩알만한 것부터 호박만한 크기에 이르기까지 몽돌이 깔린 바닷가 풍경은 다른 해변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다.

     

     

     

     

     

     

     

    바다로 열려 있는 도시 울산. 주전에서 강동으로 이어지는 해안가는 울산이 가진 관광자원 중 하나이다.    산허리를 따라 구불구불 돌아가면 조그만 어촌이나 포구가 정겨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한쪽 창으로는 드문드문 자란 들녁과 야트막한 산이,  다른 한쪽 창으로는 언제나 새로운 모습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강동해변에는 동해의 푸른 바다 일출광경과 더불어서 깨끗한 몽돌 자갈이 해변에 늘어져 있다.   동북쪽으로 울산의 마지막 마을인 강동은 요즘 울산사람들에겐 더없이 정겨운 곳이다.

     

     

     

     

     

     

     

     

    강동해변의 특징은 이 몽돌자갈이다.   해변에 늘어져 있는 새알같이 둥글고 작은 몽돌은 타해수욕장의 작은 모래와 달라 일반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며 몽돌의 크기는 규칙적으로 분포되어 있어서 맨발로 밟으면 지압역할도 함께해서 산책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동해안 청정해역과 더불어 보석처럼 아름다운 까만 밤자갈 밭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어서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밤 풍경은 더욱 장관이다. 근사한 외양의 레스토랑이 건축선을 따라 아름다운 조명빛을 발하며,  동화 속의 나라인양 환상적이다.   도시 속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르다.   하얀 포말만 토해놓는 시커먼 바다,  멀리 수평선에 걸린 오징어 배의 하얀 불빛이 이국적인 레스토랑과 어우러져 또 다른 세계를 체험하게 한다.    바다는 오래 전부터 그 모습 그대로 있다.   그러나 강동 바다는 이제 새로운 바다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연이 인공을 덮어썼을 때 느끼는 안타까움이 없지는 않다.   그래도 내 집처럼 친근한 아름다운 집이 있는 강동바다는 아직도 우리의 바다이다.

     

     

     

     

     

     

     

    탁 트인 바다를 보니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다.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니 더욱 그런 것 같다.

    강동 몽돌해변은 캠핑을 위해 음용이 가능한 음수대와  화장실도 갖춰져 있고  마트,  편의점도 주변에 있어서 편리하다.

     

     

     

     

     

     

    강동.주전 해안의 자갈과 몽돌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노랫소리는 단 한번을 들어도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만큼 깊은 감동을 준다.

    강동 해안과 주전 해안은 서로 이어져 있다.   강동 해안에는 완두콩 크기의 모래나 자갈이 더 많은 편이고주전 해안에는 더 큰 몽돌이 더 많다.   두 해변의 자갈과 몽돌은 검은색 또는 회색의 안산암이 잘게 부서져서 생긴 것들인데 안산암은 화산 활동으로 인해 생겨난 암석이라 한다.

     

     

     

     

     

     

     

    강동몽돌해변 문화센터 '몽돌'

     

     

     

     

     

     

    작은 검은 조약돌로 된 강동해변은 가지고 놀로 싶은 공기돌 같은 올망졸망한 돌들이 널려 있었다.

     

     

     

     

     

     

    강동 화암 주상절리 전경

     

     

     

     

     

     

    누워있는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등 다양한 각도로 형성되어 있다.

     

     

     

     

     

     

     

    크기가 앙증맞은 기울어진 주상절리

     

     

     

     

     

     

    신명교를 거쳐 신명해변으로 이어진다.

     

     

     

     

     

     

    신명해변 포토존

     

     

     

     

     

     

    신명해변 

     

     

     

     

     

     

     

    보석처럼 반짝이는 검은 몽돌밭

     

     

     

     

     

     

    신명해변에는 텐트와 낚시객들이 드문드문 보인다.

     

     

     

     

     

     

     

     

    파도가 칠 때마다 몽돌이 들려주는 소리는 정말 듣기 좋은 자장가 같았다.

    파도가 밀려왓다 쓸려갈때마다 돌멩이에 스치는 소리가 짜~그륵 짜그륵 이색적으로 들려온다.

     

     

     

     

     

     

     

     

    역시나 밀려오는 파도가 하얀 거품으로 해변으로 밀려온다.

    한적한 바닷가,   넓은 자갈밭 그리고 하얀 파도...    가을 바다의 아름다움이다.

    해안가를 달리다 보니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좋은 곳도 알게 되고...

    코로나로 힘들었던 정신과 마음이 시원한 울산바다 바람을 쐬니 날아가는 기분이다...

     

     

     

     

     

     

     

     

     

    강동. 신명해변 자갈밭으로 쭈욱 드라이브하다가 내려서 걷다가 하며  7번국도를 타고 포항으로 올라오는 힐링여행이었다... 

    포항에 들어서며 오천에 들러 고등어 조림 + 고등어 구이로 맛난 저녁까지 먹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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