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뽀르 이동후 샷뽀르 로이톤 호텔 투숙

샷뽀르 이동후 샷뽀르 로이톤 호텔 투숙

 

  

2019.    6.    29.

 

  

일행 34명이 테마여행 우리들과 함께한 북해도 여행으로  2019. 6. 22 ~  6. 25,  4일간 여행이다.  

 

2019.  6.   24. 여행 3일째...

오늘은 도야 호반정 호텔 근처에서 도야호수 유람선 탐승,  쇼와신잔 활화산,  사이로 전망대,  도야를 떠나 노보리베츠로 이동하여  에도시대촌,  지옥계곡을 보고 삿뽀르 이동 후 삿포르 로이톤 호텔  투숙예정이다.

 

여행 3일째 여섯번째 여행지는  지옥계곡 여행 후 삿뽀르 이동 후 삿포르 로이톤 호텔  투숙예정이다..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을 나와서

샷뽀르로  이동한다.

북해도는 가을 기온으로 서늘하였고 맑은 하늘이 좋았다. 북해도는 우리 한국보다 북쪽에 위치하여 기온이 낮다. 북해도는 우리남한의 경기도를 뺀 면적과 비슷하다. 4만여년 전에 분화로 생겼다고 한다. 그러나 인구는 적다. 5백 60만 정도이고 인구는 대부분 도청인 삿보르에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

삿뽀르로 이동하며 들린 휴게소

휴게소 옆의 작은 공원 산책로

삿뽀르시내 진입이다.

북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르는 도시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도시로서 혼슈의 동경이나, 오사카 등의 도시와는 다르다.   일본의 최북단의 섬으로 훗카이도의 중심이며 167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1869년 대규모 황무지 개발을 착수한 이래 오늘날과 같이  발전했다고 한다.

삿뽀르시내에 있는 홋카이도 최대의 번화가 거리 스스키노 거리

 

삿포로의 으뜸 번화가 스스키노 거리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스스키노 거리에서는 지루할 틈이 없다.

지금은 5,000여 개의 상점들이 밀집한 홋카이도 최대의 번화가 이다.

스스키노 거리에 있는 현지식당으로 이동한다...

3대게와 찌게가 나오는 집이었는데 가이드가 대게 무한리필이라 엄청 자랑하더니만 털게는 겨우 2다리밖에 없고 거의 홍게가 대부분이고 대게도 털게 수준이다.   거기다 성그러니 다 식어 비린내가 나고 우리 지역에서 먹던 대게맛에 어림도 없어 한다리 뜯다가 말고 찌게로 저녁식사를 마무리한다.

저녁 식사 후 다시 이동하여

삿포르 로이톤 호텔 도착이다.

삿포로 오도리에 있는 로이톤 삿포로 호텔은 즐거움과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곳이다. 도시의 재미가 가득한 곳에서 1Km 거리에 있는 이 5성급 숙소는 좋은 위치와 도시의 많은 명소들로의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로이톤 삿포로 호텔은 도시의 주요 명소들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투숙객이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호텔 프론트

로이톤 호텔 입구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 객실로 이동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객실을 찾아간다.

우리가 묵었던 트윈룸의 모습

객실은 일본에 숙박한 호텔 중 가장 넓었고 화장실도 넓었다.   방의 경치가 예쁘고 삿포로TV탑이 보였다.  가장 좋은 건 방 크기가 넓어서 좋다,   일본 호텔들은 방이 너무 작은데 여기가 삿포로 호텔 중 가장 넓어서 좋다.

싱글베드 2개를 놓고도 여유가 좀 있어서 좋다.  그리고 객실에서도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잘 터져서 더 좋았다.

TV 밑에 있는 수납장에는 객실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이 들어 있다.

입구의 옷장과

옷장속의 금고

티 포트와 글라스, 컵

객실 입구에는 빈 냉장고와 전기포트가 마련되어 있었고 유료 미니바 상품은 따로 없었다. 전기포트에 들어있는 물은 매일 교체해 준다고 한다.

그렇게 여행 3일째 삿뽀르에서 맞이한 밤은 깊어간다...

2019.  6. 25.  여행 4일째 삿포르 로이톤 호텔에서 아침을 맞으며 바라본 시내전경이다.

삿포로시가는 북해도 개발 초기에 미국의 자문을 받아 미국식의 도시계획에 따라 지은 계획도시이다.   도시 전체를 반듯 반듯 하게 나누어 공원과 시가지 학교 등을 세운 탓에 바둑판 같은 모양을 지니고 있다.  호텔에서 내려 본 식물원지구와 멀리 시가지 모습이다.

카드키 받으면서 식권도 같이 받았다.  조식은 오전 6시30분  부터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6시30분쯤 조식먹으로 호텔 1층 식당으로 간다.

1층 체크인 카운터 왼편으로 가면 이렇게 조식 식당과 기념품 가게로 안내하는 표지판을 볼 수 있다.  표지판 따라 조식식당에 가면 입구에서 친절한  로이톤 삿포로호텔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아 준다.

조식 뷔페가 있는 홀은 꽤 넓은 장소였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좌석에 앉았다.

아침식사는 체크인 시에 받은 조식 티켓을 가지고 1층의 '카페 트리아논(カフェ・トリアノン)'으로 가시면 된다.

식권을 주면 팻말을 주는데,  자리로 안내받은 후에는 식사 중이라는 표시로 이 카드를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된다. 식사 중에는 식사중이라고 표시된 부분이 보이도록 팻말 놓아주고 식사 끝나면  카드를 뒤집어  뒷면부분이 보이도록 놓아주면 된다.   이걸보고 서버분들이 테이블 정리 하는거 같다.  그리고 여기 내자리야 하고 알려주는 역할도 한다.

입장하면 좌석을 안내해주는데 좌석 안내 받고 바로 식사 시작하시면 된다.

메뉴가 호화롭진 않지만 3일 연속으로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만큼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아침부터 생선회가 조금 부담스러우신 분은 구이를 드셔도 좋겠다.  숯불이 준비되어 있어서 각자 기호에 맞게 구워 먹을 수 있는 점도 독특했다.

계란 프라이와 오믈렛도 즉석에서 만들어 준다.

시금치 바나나 스무디

식사를 마치고 나면 커피도 테이크아웃해 갈 수 있다.

 

조식도 풍성했고 맛있게 먹었다.

로비에서 아침식사를 하러 가는 길에는 이렇게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홋카이도의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다. 가격은 바깥보다 약간 더 비싼 느낌이었지만 눈길을 끄는 특산물들이 많아서 한 번쯤 구경해볼 만 하다.

아침식사 후 바로 호텔 객실로 가지않고

호텔을 나와 주변을 산책하기로 한다...

호텔에서 15분 정도 거리의 북해도대학 식물원까지 우리는 아침을 먹고 산책을 한다..  그런데 문이 굳게 잠겨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400엔이라는데   아쉽당~

이 곳 식물원은 1876년에 삿포로 농학교의 교감이었던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 박사가 건의하여 원주민이 거주하던 원시림 터에 설립하였다고 한다.

  

북해도대학 식물원 주변을 돌아 본다.

이쁜  물망초도 만난다.

삿포로의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근처의 북해도대학 식물원에 갔더니 아직 문이 굳게 잠겨 있고...  하는 수 없이 식물원 둘레를 한 바퀴 돌다가 울타리 사이로 보이는 숲길에 아침 양광이 좋아서 한 컷...

도심 속에 이런 넓은 숲이 있다는게 커다란 축북이겠구나 싶었다.

북해도대학 농학부 부속 식물원

 이 식물원은 완만한 지형으로 아름다운 샘과 내가 흐르고 있었던 옛지형이 도시의 발달과 더불어 사라지면서 이 식물원에 그러한 옛자취를 다시나마 발견할 수 있으며,  원주민조의 움집터도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이 식물원의 자연은 북해도 중남부의 평지림이 잔존한 형태로 느룹나무, 고로쇠나무, 산단풍, 엄나무, 넓은잎황벽나무, 오리나무, 물참나무 등이 많다.   느룹나무의 수령은 1백년부터 2백년 전후로 식물원내의 커다란 경관요소가 되고 있다.   이들 자연림에 덧붙여 북온대의 주요한 수종을 자연의 풍치를 해치지 않도록 적지를 택하여 식재하고 있다고 한다.....

 

북해도 대학의 담장너머로 본 여러 수생식물들... 

북해도대학 식물원 까지 왕복 30여분 산책 후 호텔로 돌아와서 짐을 챙긴 후 북해도 4일째 마지막날 첫 여행지 북해도 구청사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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