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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에도시대의 마을을 재현해 놓은 에도시대촌
    일본 -북해도 2019. 6. 27. 21:43

    일본 에도시대의 마을을 재현해 놓은 에도시대촌

     

      

    2019.    6.    27.

     

      

    일행 34명이 테마여행 우리들과 함께한 북해도 여행으로  2019. 6. 22 ~  6. 25,  4일간 여행이다.  

     

    2019.  6.   24. 여행 3일째...

    오늘은 도야 호반정 호텔 근처에서 도야호수 유람선 탐승,  쇼와신잔 활화산,  사이로 전망대,  도야를 떠나 노보리베츠로 이동하여  에도시대촌,  지옥계곡을 보고 삿뽀르 이동 후 삿포르 로이톤 호텔  투숙예정이다.

     

    여행 3일째 네번째 여행지로 전망대를 보고 도야를 떠나 노보리베츠로 이동하여  에도시대촌으로 이동이다..

     





     사이로 전망대 휴게소를 떠나





    또 다른 온천도시 노보리베츠로 50분 이동한다.





    에도시대의 마을을 복원한 테마파크 에도시대촌 관광을 위해 주차장 도착한다.





    주차장 근처의 풍경이다...








    에도시대의 마을을 복원한 테마파크 에도시대촌과 마주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에도시대 일본 전통의 현지식





    국물과 국수로 이루어진 일반우동과는 달리 나무로 만든 찜통에 닭고기와 우동. 야채를 특제 소스에 찍어먹는 담백한 웰빙 특식으로 에도시대 일본 전통의 맛을 느껴 볼수 있다.





    밥과 국은 셀프로...





    북해도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登別時代村)는  일본가옥과 연극을 중심으로 문화문정의 에도시대(사무라이 시대)를 재현하고 있는 곳으로 전통문화극장, 역사극장, 역사상의 영웅을 연극으로 볼 수 있는 극장뿐만 아니라 에도시대의 생활을 체험하면서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시설과 체험도장에서 에도시대 서민의 놀이 문화 같은 시간을 초월한 세계를 체험하며 감동의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시대촌으로 들어가면서 초입에  소나무가 한그루 있었고  봉황소나무,  노보리베츠 시대촌에서 꼭 인증샷을 하면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 곳이 있다.  소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부자 또는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한다.





    이 곳에는 모두94동의 건물이 있다.   전부 당시 시대를 고증해 만든 목조건물들이다.   마을 풍경도 당시를 그대로 재현해 일본 에도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들어가는 입구이다.   주황색으로 되어 있는 문과 등...




















    입구에서 에도시대 복장은 닌자가 있다. 관광객들과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촬영을 할 때 포즈를 취해주기도 한다.





    시대촌 입구 안내 일본 여인








    노보리베츠 시대촌의  전통가옥들이 있는 상가 거리는 조용한 편이었다.








    망루,   다른 건물을 압도하는 높이의 이 탑은 소방탑 이다.   불이 나지 않도록 감시하던 곳이다.   전 지역을 감시한다.





    길거리에  늘어서 있는 상가와 웅장한 무사 저택, 깜짝 놀랄  계략이  가득한 닌자 저택, 홋카이도 대자연에 어우러진  정취 가득한 거리 풍경 속에서 무사가 닌자가 기녀가  마을사람들이  숨을 쉬고 박력 넘치는 액션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득한 일대의 앤터태이먼트 공간이  있다.







     

    수련이 피어있는 연못은 화려함에 극치이다.





    우리나라의 4월에피는 조팝곷이 이곳에는 지금 한창피고 있었다.





    민속촌 내  에도시대  풍습 거리 관광








    공포의 미로 같은  곳...







     

    갑자기 느닷없이 귀신이 나타나 놀래기도 하고





    갑자기 법당이 나오더니





    중간의 애기동자 같은 인형만 갑자기 뒤돌아 보더니





     나중에는 그 옆의 두인형도 돌아 앉는다.





    그리고 깜깜한 곳에서  갑자기 무언가가 나타나 우리를 노래킨다.





    공포의 미로같은 곳이 조금은 짧았지만 혼자는 엄두 못내겠고 그래도 우리일행이 함께라서 돌아 볼 수 있었다.

















    공연은 모두 4개인데 시간관게상 두개를  관람하였는데 첫번째 난자 공연장이다.





    닌자공연 무대





    이곳에서는 아이누에 대해 소개하고 전통음악과 무용을 공연한다.

    막 공연이 시작됐는지 관광객에게 안녕하세요의 아이누어인  이란카라프테를 가르쳐주고 있었다.


     이어 민속촌의 애칭 포로토코탄의 의미를 영어와 중국어로 설명했다.

     ‘포로는 아이누어로 크다, 넓다’,  호수, 습지’,  ‘코탄마을을 가리킨다 ‘포로토코탄이라는 애칭은 큰 호수 옆 마을을 뜻한다고....

     홋카이도 지명의 90%는 아이누어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이땅이  홋가이도 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1869년 메이지 2  동북 지방의 영웅   다테 마사무네의 심복으로  이름을 떨쳤던 가타쿠라 코쥬로의 후예가 여기 노보리베츠 지역에 이주하여 직접 개척에 나섰다.

    칼 대신  괭이를 들고   수많은  시련에 맞섰던 것은 메이지 유신의 동란 속에서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그리고  최북단의 벌판 위에 일찍이  기타노 에도라  불렀던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  센다이를  부활시키기 위해  그런 개척자들의 꿈이 현재의 또 하나의 에도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 무라를 탄생 시켰다 한다.









    공연 후에는 관광객도 사지진촬영도 함께해 준다...











    오이란 쇼 건물과 난자쇼 건물사이로  가타쿠라 코쥬로 저택 (일명 사무라이집)이 보인다.





    오이란 할 건물이다..











    이분이 전체적으로 진행을 하셨던 분인데, 귀엽다.





    오이란의 진실 


    게이샤와 오이란은 일견 비슷하지만 전혀 다르다.
    게이샤는 연회에서 춤과 연주 등으로 연회의 흥을 돋우거나 손님의 이야기 상대가 되어주는 사람이고 오이란은 매춘을 하는 유녀인데 그들 중 높은 지위의 유녀로서 주로 귀족들을 상대 했다한다. 과거에는 몰락한 귀족집안의 여자들이 오이란이 되었다고 한다. 속된말로 창녀쇼...




















    이분이 전체적으로 진행을 하셨던 분인데, 귀엽다.





    오이란 공연은 20여분 정도 되고매춘 기생 오이란을  상대하기 위하여 관람객 중 한사람의 지원자가 무대로 올라가  오이란을 상대 하며 같이 호흡하는 공연이다.

     




    관광객을 성주로 모시고 기생이 애교를 부린다.








    공연은 일본말로 하나 중간중간에 통역사가 통역을 해준다. 그리고 배우도 간간히 한국말, 영어, 중국어로 간단한 어휘를 써가며 관객들을 웃게 해준다.








    게이샤 역을 맡으신 사람이 등장한다.





    에도시대  거부 오다이진 사마가  되어   오이란  요시와라 유곽 최고의 기생의 화려하고 문화적인 오락 오자시키 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큰 부자라 해도  도도한 요시노 타유는 매우 콧대가 높아 한 번의 만남으로  거부를 상대해 주지 않는다.

    거부 오다이진 사마의 역할을 하는 손님은  요시노타유의 마음을 끌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녀의 마음을  끌기위해  만남의 기회는 3회 주어 진다.

    첫만남  거부 오다이진 사마는 방의 가장자리에서  요시노 타유 기생을 바라 보는 것만 할수 있다.

    이떄 기생 타유가 상좌에 앉는다.





    두번쨰  뒤집기, 우라가에시  승부를 낼때 거부 오다이진 사마가 요시노 타유에게 스스로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이다.

    다음 단계로 나가기 위해  여기서 그녀의 마음을 끌지 않으면 안된다.





    세번쨰  단골 되기, 오나지미 요시노 타유의 마음에 들게 되면 드디어 손님으로 대접을 받을 수 있다.

    그녀는 곰방대에 불을 붙혀  주기도 하고  술을 따라주기도 하면서 대부 오다이진 사마를  대접 해 준다.














    공연도중 사진촬영, 비디오 촬영 다 허락한다. 그리고 공연이 끝나면 기념촬영도 해준다.























    공연을 관람하고 시대촌을 둘러보았다.








    가타쿠라 코쥬로 저택 (일명 사무라이집) 입구로 이동한다..








    가타쿠라 코쥬로 저택이  사무라이집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액자가 인상깊게 눈에 띄었다. 의(義) 라는 의미 속에는  많은 것을  상상하게 되었다.





    에도시대 장군들이 착용했던 갑옷이다.






















    어디에선가 검은색 복장을 한 닌자가 긴칼 차고 나타날 것만 같은 분위기,   실제로 날이 좋은 날에는 저 지붕위로 날아 다니기도(? )한다고 한다.








    에도시대 장군들이 착용했던 갑옷이다.







    일명 사무라이집이라고 하는  '가타쿠라 코쥬로 저택' 정원에도  봉황소나무가 한그루 있었다.





    만병초꽃,   만병초는  추울때 영하 20~30도씩은  기본으로 내려가는 지리산,  울릉도 성인봉,  태백산,  설악산,   백두산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의 꼭대기에서 자란다고 한다.  일본 북해도에서 만병초를 볼 수 있다는 것은 ,  만병초의 분포지역이  한국의 고산지대와 일본이라고 한다.





    가타쿠라 코쥬로 저택의 정원에는  온통 만병초 꽃이었다.  한국의 남부지방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만병초를 일본 북해도에서 만났다.




     

    쥐손이풀꽃





    우리나라 6월에 피는 수국도 함께 피어있다..





    물싸리꽃











    가타쿠라 코쥬로 저택 (일명 사무라이집)을 보고 나가니 





    또 하나의 공연을 하고 있었다...







    일본 에도시대의 마을을 재현해 놓은 에도시대촌에는 이쁜 정자와 연못도 있었다. 





    노보리베츠 다테지다무라(시대촌)의 정원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온갖 꽃들이 많았다.  르베르백합





    일본 북해도에서 삼색병꽃을 보았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으며, 반가웠다.





    연못에는 수련이





    연못 주위에는 조팝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노보리베츠 시대촌의  전통가옥들이 있는 상가 거리이다.   이곳저곳에서 먹거리도 있고, 기념품 가게도 있었다.  





    하코방 집들의 생활상













    이렇게 시대촌은 일본의 옛 모습 그대로 복각한 곳이다.  일본의 역사를 느낄 수 있고 상점들도 많이 있다. 일본의 전통 과자와 아이템들을 팔고 있다.





    옛날 일본인들 그대로 복장을 하고 상점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용인 민속촌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곳곳에 먹을거리도 많았지만 우리는 방금 점심을 먹은터라 눈으로만 구경한다.








    상가를 지나...





    다시 입구로 나온다...





    시대촌을 한바퀴 돌면서  모두들 춥다는 소리를 했다. 32도를 넘나드는  한국과 비교되는  북해도 날씨였다.







    일본 에도시대의 마을을 재현해 놓은  노보리베츠 에도시대촌을 나와서 이제 지옥계곡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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