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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 3땅굴- 도라전망대-도리라산역-해마루촌 -임진각여행방/경기도 2019. 5. 22. 16:50
임진각 - 3땅굴- 도라전망대-도라산역-해마루촌-임진각
2019. 5. 22.
2019. 5. 19. 원래 2번째 일요일인 정기 행사를 두번째 일요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라서 한주 미루어 세번째인 5.19. 포항불교산악회 산빛 어울림회원 35명과 함께한 경기도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 임진각, 임진강생태탐방로, 3땅굴- 도라전망대-도라산역-해마루촌을 두루 살펴보는 안보 여행길이다 ......
포항출발(04:00) → 선산구미휴게소 → 상주 → 이천 → 고양 → 파주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08:50 도착이다.
임진각 주차장에 내린 후 임진각평화누리공원 & 임진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 뒤 10:00 부터 임진각생태 탐방로를 탐방 한 후 점심 식사 후 3땅굴- 도라전망대-도라산역-해마루촌으로 여행 한다.....
먼저 임진각으로 가서 DMZ 출입신청서(이름 생년월일기재) 작성 후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출 후 표를 산다. 우리는 오전에 미리 구입했다. 시간을 절약할려고~
제3땅굴, 도라산역과 도라전망대, 해마루촌은 민간인통제구역으로 개별 이동이 불가하다. 임진각관광지 매표소에서 DMZ안보관광 티켓을 구매한 후 시간에 맞춰 버스를 타고 함께 이동하며 둘러볼 수 있다.
관광 버스를 타고 코스를 따라 가는거라 버스 시간대를 체크해야 한다.
티켓 구매 시 버스 탑승 시간과 제3땅굴 진입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제3땅굴 진입 방법은 두 가지, 도보와 승강기 트레일이 있다. 제3땅굴을 도보로 갈 것인가, 셔틀승강기로 갈 것인가?
우리는 배 좀 채우고 가는 시간이랑 이러저러 생각해서 14시 도보로 결정! 일반 도보 9200원인데 우리는 우리가 타고온 관광차량으로 들어가서 1인당 4,000원
파주시 측에서 준비해준 차량을 탈시 일반 1만2200원(승강기) 9200원(도보), 청소년 9500원(승강기) 7000원(도보), 경로 7700원(승강기) 6200원(도보)
매표 후 통일의 관문, 통일대교를 향한다...
임진각이 바로 민통선 상에 있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북쪽으로 올라가려 한다면 군에 신고하고 검문을 받아야 한다. 임진각을 출발한 우리 일행은 민통선 안쪽에 있는 제3 땅굴로 향했다. 이곳에 가려면 통일대교를 건너야 하는데 출입신고와 검문은 필수. 때문에 신분증이 꼭 필요하다. 우리 버스에 탄 사람들이 성인만 35명 있었는데 미리 이름과 주민번호를 신고했음에도 헌병이 버스에 올라 신분증을 일일이 확인하며 검문을 했다. 때문에 이곳에서만 약 10분 가량이 지체되었다.
우리 버스에 올라 검문 중인 헌병이 누구집 아들인지 참으로 잘 생긴 든든한 모습이다...
이제 통일대교를 천천히 진입한다...
버스를 타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중에도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제한된다. 민간인통제구역에서의 행동은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제3땅굴 표지판을 따른다...
이동후 20분 정도만에 버스를 타고 가장 먼저 방문하는 곳은 제3땅굴이다. 제3땅굴 주차장에 도착하고 먼저 DMZ 영상관으로 향한다.
먼저 DMZ 영상관에서 짧은 영상을 하나 봤다.
빗 스크린을 통해 4개의 영상을 보게 된다.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에 대한 설명도 볼수 있다.
DMZ 영상관에서 안보교육 영상을 관람한다.
DMZ전시관
DMZ 전시관도 들러주고
전시관 구경하고
남북 분단 전 한반도 북쪽 끝 신의주까지 달리던 기차가 이곳에 멈추어 전시되고 있다.
DMZ 영상관과 DMZ전시관 앞 전경이다.
제3땅굴 주차장 한 켠에 '하나되는 지구'라는 이름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마치 구름사다리 안에서 두 쪽으로 나뉘어진 거대한 사과 두 쪽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떠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구름사다리처럼 보이는 반원형 아치 구조는 앞으로 철의 실크로드 역할을 하게 된 경의선을 상징하는 것이며, 조각난 두 개의 반구에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 국가인 한반도를 음각과 양각으로 각각 새겨놓아 한반도를 평화통일로 이끌기 위해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하나되는 지구'라는 이름의 조형물 옆의 제3땅굴 모형
DMZ 전시관도 들러주고 전시관 구경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제3땅굴 입구로 들어와서 제3땅굴로 출발!
... 관광안내소 건물로 들어가면 1층의 제3땅굴 경비대대대 모습이고 그 옆으로 사물함이 있다.
버스 코스와 시간마다 방문 순서는 다르지만, 버스는 제3땅굴 광장까지 진입한다. 광장에서도 외부출입이 차단되어 땅굴과 부근 시설물 안에만 관람 가능하며, 출입구 밖으로 개별 이동이 불가하다. 땅굴 진입 시에는 모든 소지품을 보관함에 넣어야 한다. 휴대폰은 소지할 수 있지만 땅굴에서의 모든 촬영은 엄격히 제한한다. 곳곳에 CCTV도 있으니 명심하자.
땅굴에 내려가는 방법은 2가지이다.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한 셔틀엘리베이터를 타고 편하게 내려가는 방법과 도보로 내려가는 방법. 셔틀엘리베이터는 추가로 돈을 내야 한다. 어른이 3,000원 어린이가 2,500원. 도보는 꽁짜. 도보관람을 할 경우 관광안내소 건물로 들어가면 바로 도보관람로가 보인다.
땅굴을 견학할 때 입구에서 모든 소지품들을 임시 락카에 두고 오도록 하는데, 카메라 No, 썬글라스 No, 모자 No. 이후 헬맷을 쓰고 들어가면 된다. 당연히 사진 촬영 금지!
1978년 아군에게 발견된 제3땅굴은 1978년 남쪽에서 발견한 세 번째 땅굴이다. 문산에서 부터 12km, 서울에서 52km 지점에 자리한다.
폭 2m, 높이 2m, 총 길이는 1,635m로 1시간당 무장군인이 3만 명의 병력 이동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발견된 땅굴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1978년에 발견된 제 3땅굴은 다른 땅굴에 비해 굉장히 위협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발견 전에 제 3땅굴에 대한 첩보가 있었는데, 우선 이 첩보가 없었다면 발견조차도 안 됐을 거니와 서울과 44km밖에 안 떨어져 있고 갱도의 너비가 완전무장한 군인 4명이 동시에 지날 수 있어 1시간에 3만여 병력을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위협적인 땅굴이 바로 제 3땅굴이다.
제 3땅굴은 다른 땅굴들과 달리 귀순한 노동당 연락부 안내원 김부성씨가 1972년부터 갱도 작업을 했다는 첩보로 한미 양국의 땅굴발견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4년간의 과학적인 시추 작업이 시작되었다. 제 3 땅굴이 굴착되고 있을 법한 곳에 2m 간격으로 총 107개의 시추공을 심어 놓고 매 시추공마다 물을 가득붓고 입구를 막아 놓았다. 이로부터 4년만에 한 시추공으로 부터 지하 폭음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5개의 시추공을 다시 설치하던 중 그중 한 시추공이 남침 땅굴을 관통하였고 땅굴 굴착공사 다이너마이트 폭발 압력으로 물이 튀어나와 땅굴 위치임을 확인하였다.
제3땅굴 발견이후 북측은 자신들과 무관한 석탄 갱도임을 주장했는데 그 근거로 땅굴 작업시 묻어 놓은 석탄을 제시했었다. 하지만 땅굴의 암질은 화강암질로 절대 석탄이 나올 수 없는 지질구조를 갖고 있으며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기 위해 화강암석에 구멍을 뚫었는데 이를 '장전공'이라 한다. 이 장전공의 방향이 모두 북에서 남으로 되어 있어 다이너 마이트는 북쪽에서 남쪽방향으로 터뜨린 것임이 드러났고 또한 땅굴이 3/1000도 정도 북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물이 자연스럽게 북측으로 흐르게 되어 있었다. 이것들은 모두 제 3땅굴 역시 북측의 남침 야욕을 드러내는 인공 땅굴임을 증명하는 것들이다.
우리 군은 북측이 이 땅굴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도록 두꺼운 콘크리트 벽으로 제1, 제2, 제3의 차단벽을 만들어 놓았다. 일반인들은 제 3 차단벽까지 들어갔다 나오게 된다.
귀순자의 증언에 의하면 제 3땅굴은 원래 임진강 바닥을 경유하여 우리 나라 남쪽 5곳에 출구를 만들어 평상시 때는 간첩 등의 남파 이용으로 사용하고, 전쟁 시에는 5개 출구에서 동시에 군병력을 이동시켜 1시간 만에 서울을 함락시키는데 사용될 목적이었다고 한다.
우리는 도보로 선택했기 때문에 지상에서 땅굴 입구까지 걸어갔는데 15분정도로 은근히 멀었다.
땅굴 안은 낮아서 허리 굽히고 다녀야 하고 위에서 물도 떨어진다. 근데 진짜 신기하긴 하다. 땅굴을 어찌 저리 잘 팠는지 북한 사람들 근성에 놀람.
땅굴 가서 신기한 경험 한 걸로 ~
밖은 후덥지근 했지만 땅굴 갱도에 들어서자 선선하다 못해 추웠다. 역갱도를 모두 내려오자 DMZ의 오염되지 않은 지하수를 맛 볼 수 있었다. '굉장히 차가워서 이가 시릴 정도겠다.'라고 예상했는데, 사실 그렇게 차갑지는 않았다. 지하수를 먹는 부근이 바로 적갱도의 남측 끝 종단지점인데 바로 머리 위를 올려다보면 시추공의 관통 흔적이 빨간 전구불로 표시되어 있다.
견학할수 있는 부분은 265m 라 하는데 줄줄이 걸으며 끝까지 갔다가 오는게 전부라 많이 아쉬웠다. 북한인 체격에 맞게 판 땅굴이라는데 시설물도 있어서 안전모를 썼는데도 조금만 방심하면 안전모가 여기저기 부딪힌다.
**우리 나라 남침용 땅굴 이야기
공식적으로 발견된 남침용 땅굴은 모두 4개이다. 1974년 땅위로 솟아오른 수증기 때문에 우연히 발견된 제 1땅굴. 경계근무를 서던 군 장병들에게 폭음 진동이 느껴져 발견된 제 2땅굴. 귀순한 사람의 첩보에 의해 찾기 시작하여 시추공의 물이 다이너마이트 폭발 압력 때문에 치솟아 올라 발견된 제 3땅굴. 귀순자의 정보와 인공위성 자료를 분석 하던 중 시추공의 물이 빠져버려 발각된 제 4 땅굴 등이 그것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휴전선 근처에 아직도 10여개의 땅굴이 존재할 것이라 예상하는데,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 지는 이야기이다. 남북한 화해의 무드를 타고 있는 이 시점에서도 땅 속에서는 침략의 땅굴이 우리를 향해 오고 있다고 생각해 보라. 땅굴과 잠수함의 발견은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지금의 과학으로도 매우 어렵다고 하니... 그렇다면 해결책은 하나다. 통일!
제3땅굴을 보고 나오니 주차장에는 이런 조형물들이 있다.
제3땅굴에서 5분정도 이동하여 도라 전망대 주차장 도착이다...
도라 전망대 주차장에서 10분정도 걸어서 가면..
도라전망대에 도착
1층은 전시실. 2층은 카페, 3층은 도라전망대 홍보 DVD를 보는 강당과 밖으로 나가면 전망대이다.
도라전망대 1층 전시실
남한 최북단 전망대인 도라전망대 전경
망원경으로 북녘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500원 넣고 보면 개성시까지 잘 보인다는데..
이렇게 봐도 북한이 코앞 같은데 민통선 마을 주민은 어떤 기분일까?
도라전망대에서는 남측에서는 유일하게 북한의 두 번째로 큰 도시인 개성시가 선명하게 보이는 곳이다.
남측의 최북단 전망대로서 개성의 송학산, 김일성 동상, 기정동, 개성시 변두리, 기차화통, 금암골 등을 망원경을 통해 바라볼 수 있는 곳이지만 안개로 시야가 흐려 아쉽다.전망대에서 바라본 운무로 가려진 북쪽 방향...
우리 나라에는 군사분계선(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아주 가까이 살고 있는 두 마을이 있다. 바로 남측의 대성동 마을과 북측의 선전마을 기정동 마을이 그것이다. 두 마을 사이는 약 1.8km. 그런데 이 두 마을의 신경전이 대단하다. 서로 국기게양대 높이 가지고 경쟁을 했는데 누구 것이 더 높으면 다시 더 높게 만들어 설치하고 하여 지금은 명실상부 세계 최대 높이의 국기 게양대를 갖게 되었다. 대성동 마을의 국기 게양대가 높이 약 100m. 북측 기정동 마을의 인공기 게양대가 약 160m 높이를 갖고 있다. 자존심이란...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운무로 가려진 남쪽 방향...
도라전망대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5분 정도 이동하여
도라산역 주차장에 도착했다.
남방한계선과 불과 3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우리나라 최북단 철도역이다. 도라산역 주차장에 내리니 지금까지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활발한 공사현장이 눈에 띄었다. 앞으로 북한과의 무역에 대비해 물류창고를 이곳 도라산역 근처에 짓고 있는 것이라 했다.
끝은 곧 시작 , DMZ 관광 코스의 마지막 도라산 역, 경의선 종착역인 도라산역 !
도라산역은 2002년 2월 20일 미국에 부시 대통령이 방문하여 세계적으로 주목을 끈 바 있는 곳이다.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노상리 민통선 북방 남한한계 철책 30m 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경의선 최북단 역으로 장차 개성, 평양, 신의주를 거쳐 대륙으로 연결되는 철의실크로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도라산역 입구의 노무현대통령이 203년 식목일 기념식수로 심었다는 나무
서울에서 경의선 철로를 따라 임진강역까지는 경의선 기차가 수시로 운행된다. 하지만 이곳 도라산 역에 오기 위해서는 임진강역에 내려 별도의 수속을 밟고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열차를 갈아타고 이동해야 한다. 도라산역에서 출발(상하행)하는 열차는 모두 4편. 하루 4편의 열차를 운행하는 역치고는 굉장히 크고 화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낭비다 싶을 정도로....
도라산역내에 있는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역 로비에 들어서면 왼쪽에 경의선 남북출입 사무소가 이미 설치되어 있다. 물론 실제 운영은 하지 않는다.
도라산 역에 계신 문화유산해설사님 말로는 앞으로 이곳 도라산 역은 동북아 물류의 중심이 될 것이며 나아가 철의 실크로드 연결을 통해 유럽까지도 철도를 통해 물자를 수송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크게 강조하셨다. 만약 경의선이 개통되면 이곳 도라산 역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북한과 중국까지 철도로 여행할 수 있게 된다....
도라산역 전경
도라산 역의 개표는 헌병이 한다고 한다. 일개 기차역에 헌병 대신 민간인이 개표 업무를 하는 그날이 빨리 와야 될 것이다....
2002년 2월 20일. 경의선 철도 연결 기공식에 미국 부시 대통령이 참석하여 철도 침목에 친필 싸인까지 남겼다. 미국의 국가원수가 참석하여 친필 싸인을 남길 정도로 경의선 철도 연결 공사는 한반도 역사와 세계 역사에 큰 사건이 되었다.
경의선 철도 연결 기공식에 참석한 김대중 대통령 연설문
지하철 타고 평양.. 언제쯤, 현실은 기념 스탬프로만 만족
도라산역에는 우리가 이미 보도를 통해 알고잇던 남북한 최고 통치자들의 화해무드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도라산역과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도로를 직접 와보니 철도와 도로가 모두 달릴 준비가 되어 있는데 달리지 못하는 현실이 이번 여행을 통해 더욱 안타깝게 느깨진다.
도리산역을 나와 안보관광 마지막 지점인 해마루촌으로 이동이다... 도리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20분이 넘게 이동한거 같은 생각보다 꽤나 먼 이동이었다..
안보관광 마지막 지점은 해마루촌이다. 마을을 돌아보고 해마루촌 주민들이 운영하는 기념품 및 특산품 판매점, 식당에 잠시 머물 수 있다. 해마루촌이 자리한 동파리 소복리마을에서 키운 콩으로 만드는 두부와 지역 농산물로 담근 김치가 함께 나오는 두부김치가 별미다. 판매점에서는 지역 농산품과 DMZ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는 해마루촌 마을 휴게소이다.
패키지 여행 마지막에 소박한 기념품 가게에 들리는 것 같은 분위기...
해마루촌 마을 휴게소 식당에서 부페식으로 이른 저녁식사를 한다...
해마루촌은 원래 장단군 진동면 동파리였으나 남북분단 이후 파주군에 편입되었으며 민통선 북방에 위치한 관계로 출입이 제한되어 일부 영농을 목적으로 벼.인삼 등의 농산물을 경작하여 왓으나 영농의 불편함과 실향민 1세대를 위한 입주영농의 취지하에 1998년 12월 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6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일명 동파리 소복마을로 불린다.
해마루촌을 나와서 다시 통일대교를 지나 포항으로 바쁜걸음을 달린다...
이번 파주 일대의 안보여행을 하면서 다시금 우리나라와 북한간의 관계, 통일문제 등의 많은 생각을 하며 어두운 고속도로를 달려 포항으로...
이번 안보여행은 색다른 여행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주었다. 눈으로 보고 듣는 것 외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알찬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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