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흘동 망루와 제주 우도 맛집 하하호호 카페(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859)

전흘동 망루와 제주 우도 맛집 하하호호 수제햄버그   

 

  

2017.   4.    8. 

 

2017.  4.  8.  제주 한달살기 26일째 날이 시작된다... 

4박 5일의 일정으로 큰딸 내외와 두 손녀와 작은 딸이 제주에 와서 함께 하는 3일인  오늘은 아침을 일찍 먹고 성산여객선 터미널로 출발하여 우도를 돌아보고 나와서 광치기 해변의 멋진 풍광도 본 후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퀴즈펜션으로 이동 숙소에 도착하여 휴식하는 일정이다....

오늘 첫번째  일정으로 우도에 들어와서 아름다운 바다색으로 유명한 하고수동 해수욕장을 보고  오른쪽 해변을 끼고 해안도로를 따라 우도 네번째 여행지인 전흘동 망루 등대와 제주 우도의 맛집 하하호호 수제햄버그 집으로   이동한다...

물빛이 너무 이쁘다..

봉수대와 전흘동 망루

이건 해녀들이 옷을 갈아 입고 쉬기도 하는 블턱이다..

봉수대

봉=횃불. 수=연기 라는 의미의 봉수는 급한 소식을 전하는 조선시대의 군사통신 시설이다.

 

전흘동 망루

우도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

블턱과 봉수대,  망루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은 우도의 해변이다..

바위위에 돌탑을 이쁘게도 쌓았다..

물이 많이 빠진 우도 바다는 환상적인 색깔이다..

다시 이동하여 '하하호호 수제버그'집을 찾아간다..

드뎌 ' 하하호호 수제햄버그' 집 도착이다.. 하하호호카페(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859) 매장 외관이 아담하다.

대표적인 메뉴는 흑돼지버그, 땅콩아이스크림이다..   양도 많고 바다가 바로 앞에 보여서 진짜 분위기 최고...    젊은 분들, 가족 단위,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온다.

이곳도 맛집이라 대기 인원이 엄청 많다..

아기자기한 작은 소품들이 어지럽게 않게 잘 꾸며진 작은 공간,  내부는 다소 좁은 편이었다.

하하호호 버거 메뉴판인데 저렇게 한쪽 벽면에 붙어 있고, 카운터에도 조그맣게 있다.

문 옆쪽으로는 우도땅콩과 손수건과 특제땅콩소스를 판매하고 있고,어느 맛집에나 있듯이!!!!

하하호호 버거에도 저렇게 음료 홀더에 ‘왔다갑니다~~’라고 적힌 인증문구들이 있었다.

바다를 바라 볼 수 있게 낸 작은 창문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연인들끼리 앉아 맛나게 버거를 즐길 수가 있는 곳이다.

조금 작은 가게였는데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돌담건너에는 예쁜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바람을 맞으며 먹을 수도 있다.

수제버거 집 앞바다에 고즈넉한 의자2개

날씨가 넘 좋아 야외에서 기다리니 더 좋다.

주문한 수제딱새우버거2개와 수제흑돼지버거 2개, 한라봉레몬에이드와 커피가 나왔다.

드디어 나온 수제버그, 진짜 비쥬얼이 어머어마 하다.한눈에 봐도 엄청 두툼하다.

버거가 1.5인 분인데 직원분이 컷팅을 도와준다.

고정 후 칼로 슥삭 슥삭! 먹기 좋게 종이에 딱 넣어서 싸주니 걱정은 끝..

야체와 소스가 잘 어우러지고 너무 커서 먹기가 곤란하였지만 요렇게 먹기 좋게 등분을 하여 주니 더 신기하고 맛났던것 같다.

두툼한 패티와 아삭아삭한 야채들까지 수제 흑돼지 버거는 땅콩소스랑 마늘소스 선택을 할수 있는데 저희는 마늘소스로 먹었는데 괜찮았다.

하하호호 수제버거집은 주차장이 따로 있다.바로 옆길에 주차장이 있으니 바로 찾을 수 있다.

하하호호 버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오픈,  오후 4시 30분 마감이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니 꼭 참고하길~

넘 맛있게 먹고 왔던 우도 ‘하하호호버그’였다..

‘하하호호버그’에서 나와서 천진항으로 향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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