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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도 맛집, 회양과 국수군(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2473-9)
    맛집탐방/제주도 2017. 4. 3. 21:01

    우도 맛집, 회양과 국수군

     

     

      2017.   4.    3. 

     

    2016.  4.  3.  제주 한달살기 21일째 날이 시작된다... 

    오늘 부터 3일간 서울에서 온 동생 내외와 넷이서 하는 2일째 여행으로 우도,  성산 일출봉,  광치기 해변,  섭지코지를 중심으로  여행할 계획이다..




    제주 한달살기 21일째날 우도에서 우도등대와 검멀레 해변, 서빈백사(산호해변)를 보고 서빈백서 근처의 맛집으로 이동 한다....







    서빈백서 근처에는 맛집이 많다...

     




















    우리는 오도의 맛집 '회양과 국수군'집으로 간다..

    돌문어해물탕(50,000, 70,000)과 회국수(10,000)가 유명한 집이다...



    수족관 안에는 싱싱한 돌문어가 미안하지만 이따 해물탕에 들어갈 녀석들..













    싱싱한 조개도 엄청 많다..





    내부 모습인데 저 뒤로도 룸 형태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내부, 외부까지 하면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우리가 들어올 당시만 해도 비교적 한산했는데 식사하고 있다 보니까 금세 손님들로 바글바글해 진다. 역시 우도맛집다움!!!






    회양과 국수군은 ‘VJ 특공대를 비롯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촬영지로 유명한데 각종 매스컴에서 인정한 곳 싸돌라니가 인정한 곳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싱싱함은 물론 맛도 좋고,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모든 분들이 인정한 맛집이다.






















    기본 반찬은 3가지가...





    우리는 대표 메뉴인 회국수 2인분과 돌문어해물탕 大를 주문했다..





    회국수는 2인 이상만 된다..

    회국수도 각종 신선한 채소, 탱글탱글 국수면, 윤기 좔좔 회가 올라간 어마어마한 메뉴로 직원분께서 초고추장을 뿌려주시면 잘 비빈 뒤 먹으면 된다~





    아삭아삭 채소와 쫄깃한 식감의 회가 듬뿍 들어가 있어 식감도 좋고!





    매콤달콤 새콤한 양념장이 맛있어 자꾸자꾸 들어 간다.   입에 착착 감긴다는 표현이 가장 맞는 듯 면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드셔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메뉴다...





    오늘의 주인공 '돌문어해물탕' 대령이오~





    가격대비 괜찮다. 칠만원짜리짜다.  어디에서도 볼수없는 해물탕이다..





    총집합해 놓은 해산물들이 어쩜 이렇게 먹음직스러워 보이는지...





    커다란 키조개 하며 딱새우꽃게뿔소라조개전복홍합 등이 넘칠 듯 푸짐하게 담겨 있는 모습이 군침 돌게 한다.


    회국수를 먹고 있는 동안 해물탕의 국물이 끓고 있다.

    해산물이 산처럼 쌓여 있어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하나 난감했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아래 깔려 있는 홍합을 건져서 먹는다.홍합 하나하나가 엄청 실해서 하나를 먹어도 먹는 맛 제대로 나온다.  쫄깃함을 신나게 즐겼다면 홍합이 빠진 자리에 다른 해산물을 넣고 익혀서 신나게 즐기면 된다.

    하나같이 다 싱싱해서 식감도 살아 있고, 중간중간에 국물을 떠먹으면 말도 안 되게 맛있다...





    전복이 4개 정도 들어있는데 전복 크기는 숟가락 정도!!





    그리고 딱새우~   딱새우는 까기는 어렵지만 역시 너무너무 맛있다.





    직원분께 요청하면 잘 익은 뿔소라를 먹기 좋은 크기로 짤라주시는데 완전 꼬들꼬들해서 너무 맛있다~









    나머지 해산물까지 다 드셨다면 직원분께서 돌문어를 넣어주시는데 아까 수족관에서 살아 움직이던 그 돌문어를 넣는 거라 짱 싱싱하다..





    문어까지도 다 먹었다면....





    이제 남은 건 바로 라면 사리를 넣어 해물라면을 만들어 먹는 것인데 얼큰 시원한 국물에 끓여 먹는 라면의 맛은 뭐 그냥 최고~





    회국수와 돌문어해물탕을 맘껏 먹고 기분 좋게 우도 해변가를 바라 보니 부러울게 없다..





    이어지는 손님들을 위해 우리는 다 먹었으니 자리를 빨리 비워주는게 도워주는 거라 여기고 '회양과 국수군' 집을 나선다..





    그리고  멀지 않은곳의 우도 하우목동항쪽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우도 하우목동항의 등대가 저만치 보인다..









    고운 바다를 끼고 쉬엄 쉬엄 걸어 본다..





    길가의 예쁜 쉼터,  우도 바라기





















     그렇게 천천히 걸어 우도 도항선 선착장 도착이다..





    다시 대기중인 배를 타고 우도에서 성산포항으로 나간다..





    우도야 안녕~~





    배 선상에서 바라본 멀어져 가는 우도









    점점 다가오는 성산 일출봉..





     잔잔한 파도를  넘어 성산포항으로...









    성산포항 도착이다..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에 주차한 차를 타고 다음 여행지 성산 일출봉으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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