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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 평화상 시상식이 열리는 오슬로 시 청사 
    노르웨이 오슬로 2016. 7. 7. 06:31

    노벨 평화상 시상식이 열리는 오슬로 시 청사 

     

     

     2016.    7.   7.

     

     

     

    2016.  5.  20 ~ 6. 1.(11박 13일)  러시아 + 북유럽 4개국 여행에서   5.  27.  8일째의 여행이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먼저 오슬로 시청사를 보고 점심 식사 후 노르웨이 피요르드 관광의 출발지인 파게르네스 경유하여 스키장으로 유명한 바이토스텔렌을 지나 해발 1,200m  정도의 높은 고지대에 위치한 북유럽 최고의 트래킹 코스인 발드레스플레야를 감상하며 북유럽 신화의 발원지인 요툰하이멘을 경유하여 룸을 지나 아름다운 피요르드 마을 오따로 이동하는 긴 여정의 노르웨이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다.

     

     

     

     

     

     

     

     

    덴마크에서 DFDS SEAWAYS 승선하여 발트해에서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노르웨이 오솔로에 도착하여 오솔로 시청을 보러 간다.

    노르웨이는 한국보다 7시간이 늦었다.

       

     

     

     

     

     

     

    오솔로 시청을 보러  이동하면서 바라본 오솔로 시내 전경이다.

     

     

     

     

     

     

    스칸다나비아 반도의 맨 서쪽에 자리한 피요르드와 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는  사람이 거주하는 국가 중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북위 60)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나라다.

     

     

     

     

     

    오솔로 항에서 20분 정도 이동한다.

     

     

     

     

     

     

    면적은 한반도의 두배가 조금 못되고 인구가 500만명이 채 안되는 데다 경작할 수 있는 면적이 국토의 3%정도라는데...

     

     

     

     

     

    북극해노르웨이해를 끼고 있는 노르웨이는 국토의 절반 정도가 북극권에 속해 지형이 매우 거칠고 험하며, 이러한 지리적 여건상 도로교통보다 해상교통이 발달했다. ‘노르웨이(Norway)’라는 이름도 바이킹 시대(8~11세기 무렵) 당시 남쪽에서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항해하는 길을 북쪽으로 가는 길로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이런 배경 때문에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역시 숲과 빙하가 가득한 풍경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한 나라의 수도답게 높은 건물들이 가득하고 차들이 지나다니는 번화한 도시다. 그러나 현대화된 도시 속에 어우러진 자연과 깨끗한 도시의 모습은 오슬로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오솔로 시청사 도착이다. 정문에 있는 분수대 옆으로 좌우로 60m 짜리 건물 둘이 서 있다.

     

     

     

     

    낭만주의와 고전주의가 적절히 결합된 이 건물은 1931년부터 짓기 시작했지만 이내 제2차 세계대전으로 잠시 중단되고 25년 동안 시청의 건설이 중단되었다가 전쟁이 끝난 이후인 1950년 오슬로 시 창립 900 주년을 기념하여 완공돼 지금까지 시청으로 사용되고 있다.

     

     

     

     

     

     

    2개의 탑을 가진 이 현대식 외관 건물의 내외 벽을 가지고 있는 건축물로, '두 개의 갈색 치즈'라 불리는 두 개의 갈색 건물이 특징적이다.

     

     

     

     

     

     

     

     시청사 앞의 백조분수와 시계

     

     

    12별짜리 동물들로 장식된 천문시계가 인상깊다.

    적송으로 만든 시계는 무려 450Kg이며 15분마다 종이 짧게 울리며 정각에는 길게 울린다.

     

     

     

     

     

     

     

    시청사 앞 백조 분수대

     

    백조는 노르웨이 오슬로 시를 대표하는 새이다.   노르웨이의 조각가 다그핀 베렌스키올 작품이다.

     

     

     

     

     

     

     

     

    또 이곳은 노벨상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노벨상은 스톡홀롬에서 주관하는데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이 숨진 날을 기려 매년 1210일 노벨상 중 평화상은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 건물에서 수여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김대중 대통령이 2000 이곳에서 평화상 수상 연설을 했다.

     

     

     

     

    건물 앞에는 오슬로의 상징인 백조의 분수가 세워져 있다.

     

     

     

     

     

     

     

     

    청사 외벽은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에 의한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시청을 들어가기 전 회랑에 있는 바이킹의 절대 신 오디와 다른 신들의 신화를 조각 해 놓았다.

     

    건물 벽에는 부조가 멋지게 장식되어 있다. 노르웨이 사람들의 일상생활. 역사. 신화 등을 주제로 만든 부조라 하며 각각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외벽에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묘사한 16개의 나무조각작품들이 있다.

     

     

     

     

     

    The drath of Balder

     

     

     

     

     

     

     

     

     

     

     

     

     

     

     

     

     

     

     

     

     

     

     

    우측의 엠블라는 오딘 형제가 느릅나무로 만든 최초의 인간 여자이다.

     

     

     

     

     

     

     

     

     

     

     

     

     

     

     

     

     

     

     

    내부로 들어가는 중앙 입구 주위에도 이렇게 멋진 장식들이 많이 있다.   누구나 시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시켜 놓았으며 내부는 볼거리로 가득하다.

     

     

     

     

     

     

     

    시청 앞에 있는 우체통

     

     

     

     

     

     

     시청 입구를 장식한 놋쇠 장식을 한 육중한 문

     

     

     

     

     

     

     

     

     

     

     

     

    시청 입구에 있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

     

     

     

     

     

     

     

     

     

     

     

    무슨 행사 준비라도 하는 모양이다.  1층 홀 안에 들어서니 바닥은 대리석이고 사방이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다.  노벨 시상식이 열렸던 홀은 천정이 아주 높고 탁 트여 있는 이층 구조이다.

     

     

     

     

     

    시청사에서는 매해 400여 건의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특히 매년 12월에 노벨 수상식을 거행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이 여기서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조수미가 축하 노래를 했다고 한다.

     

     

     

     

     

     

     

     

    건물내 1층과 2층에 걸쳐 있는 유화 작품은 유럽에서 가장 크다는 유화 작품이다. 25m의 대작

     

     

     

     

     

     

     

     

     

     

     

     

     

     

    정면의 가장 큰 유화작품은 노르웨이의 화가 헨릭 소렌슨이 그린 작품으로 행정부와 축제(Administration and Festivity)’라고 알려진 작품이다.

    노르웨이의 전설과 역사를 바탕으로 2차 세계대전 중 그려졌다고 하는데 그림을 통해 상세하게 현대 생활 양식을 요약하였다고 한다.

    오슬로의 생성과 화재 그리고 재건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그린 벽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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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홀의 천정 모습

     

     

     

     

     

     

     

     

     

     

     

     

     

     

     

     

     

     

     

     

     

     

     

     

     

     

    메인 홀은 사방에 벽화가 그려져 있고 돋특한 문양으로 양 측 벽이 장식되어 있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었다.

     

     

     

     

     

     

     

     

     

     

     

     

     

     

    오솔로의 수호성인 할바르

     

    이 벽화는 오솔로의 수호신인 성 할바르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전설속에 의하면 할바르는 1043년 누명을 받고 쫒겨날 위기를 맞은 임신한 어느 여인을 구하여 배를 태우고 가다가 잡혀 둘다 죽임을 당한다.    당시 할바르는 세발의 화살을 맞았고 맷돌과 바다로 던져 졌으나 며칠 뒤 그의 몸은 맷돌에 묶인채 바다 위로 떠오른다.   이 지방 사람들은 할바르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를 성인으로 추앙하는 계시를 받아 들인다

    1130년에 오솔로 성당이 완성되고 바로 그 성당 강단 앞에 할바르의 유골이 안치 되었다.

     

     

     

     

     

     

     

     

    양옆으로 계단을 이용해 올라갔다 내려올수 있다.

     

     

     

     

     

     

     

     

    이쪽 벽면의 벽화는 Alf Rolfsen이 그린 것으로 노르웨이의 전쟁 연대기로 보면 된다.

    중립국으로 1차 세계대전을 빗겨 나갔지만 2차 세계대전에서는 독일에게 점령당하게 되고이후 저항의 역사를 벽화로 남긴 것이다.

    세계대전 중의 건축물 답게 전쟁의 아픔을 표현한 모습이 많다.

    그래서 평화상을 여기에서 수상하는 지도 모르겠다..

     

     

     

     

     

     

     

     

    독일군 점령당시 어두운 생활상을 bygus한 작품

    모두가 멋진 작품들이며 특히 독일군 점령(1940-1945) 하의 고뇌를 표현한 것이 많아 국민감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연중 관람객이 10만 명이란다.    시청사로 들어가는 곳에 계단이 있는데 노벨상 수여가 있는 날에는 주단을 깔아 놓는다

    1950년 시청사 건립을 기념하는 작은 종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설치되어 있다.

     

     

     

     

     

     

     

    오슬로 시청은 명화 시청이라 해야 할 만큼 거의 모든 벽이 명화로 장식되어 있었다.

    오슬로 시청도 스톡홀름 시청과 같이 현재 2층에 공무원이 업무중이며 행사시에 세팅을 하여 수상식을 갖는다고 한다.

     

     

     

     

     

     

    2층은 메인 홀을 중심으로 사방에 방들이 비치되어 있다.

     

     

     

     

     

     

    복도 옆으로 나란히 놓여 있는 하늘색 의자는 또 얼마나 낭만적인 지.....

     

     

     

     

     

     

    Johan Wilhelm Midelfart의 작품

     

    사회주의 운동과 관련된 작품을 많이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뭉크의 작품들에서 영감을 얻어 오슬로에서의 해변생활을 그린 것으로어떤 유토피아 (?)  혹은  미래에 대한 이상향을 그린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홀의 남쪽 바닷가를 향해서 설치된 방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고 간단한 가구가 놓여져 있다

    중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붉은 벽돌로 쌓은 벽을 통과하니수많은 기둥들 사이로 호수 주변의 기막힌 전경이 시야를 잡아맸다.  이방의 진면목은 창가에서 내려다 보는 오솔로 항의 전경이다.

     

     

     

     

     

     

     

    Hkon Gullvg(없는 글자 찾아 적으려니..)의 작품이다.  

    노르웨이는  입헌 군주 국가로 시청사에 총리나 왕과 왕비의 그림이 종종 있다.

     

     

     

     

     

     

    메인 홀의 동쪽 방은 왕실의 초상화가 설치되어 있다.    이 방은 소박한 왕실의 분위기와 맞게 화려하지 않고 차분하면서도 왕실의 권위를 느끼게 하는 곳이다.

     

     

     

     

     

     

     

     

     

     

     

     

    유럽의 대표적인 화가들의 거대한 작품들을 곳곳에 전시해 놓았으며, 대표적인 예로는 '뭉크의 인생'이 있다.

     

     

     

     

     

     

     

     

     

     

     

     

     

     

     

     

     

     

    메인 홀의 동쪽 방에서 바라본 오솔로 항

     

     

    왕실 초상화가 걸려 있는 홀을 지나서 북쪽방으로 들어가면 노르웨이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벽화를 그린 것으로 보이는 사방의 천정과 벽까지 각종 벽화가 그려진 방을 지나면...

     

     

     

     

     

     

    마지막으로 메인홀의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오솔로 시의회를 구경한다.

    2층 시의회 의장석의 오솔로시의 市鳥 백조와 성 할바드의 문양은 놓치고 찍지를 못했다.

    시의회 의사당인데 시의원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   물론 회기중이 아니면 일반에게 개방하는데 시의회 의원들은 모두 무보수 일을 한다고 한다.    따로 직업을 가지고 명예직으로 무보수라 한다.

     

    노벨 평화상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서 뽑는데 이 노벨 위원회는 노르웨이 국회에서 선출한 사람들로 구성된다 한다.

     

    회의실 집기들이 오랜 세월동안 깨뜻하게 쓰고 있는걸 보고 검소함을 엿볼수 있었다.

     

     

     

     

     

     

     

     

     

     접견실. 일명 무크의 방'

     

     

     

     

     

     

     

    뭉크의 유화가 걸려 있다. 오솔로 시민의 결혼식장으로 활용된다.

     

    에드바르트 뭉크(1863-1944)는 오솔로 시에 자신의 그림을 많이 기증했는데 1905년 독립하면서 국가적 단합이 시급할 때 고국으로 돌아와서 벽화 작업을 주도 했다.    특히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한 그림,   노동자를 모티브로 한 그림들을 벽화로 그렸다.    특히 이곳의 뭉크 그림은 1928년 오솔로 시청의 정식 주문을 받고 1931년 제작한 것이다.

     

    에드바르트 뭉크는 정신 질환을 앓던 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일찍 죽은 형제 자매들..     그는 공포,   가난,   우울증 속에서 자랐다.    자신의 공황발작 장애 증세를 모티브로 그린 그림이 절규이다.

     

     

     

     

     

     

     

     

    문이 참 특징적이다.

     

     

     

     

     

     

    2층 복도에는 시청이 완성됐을 때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보내온 거북선도 눈에 띄었.

     

     

     

     

     

     

     1994년 서울시가 선물한 금으로 만든 거북선도 전시되어 있다.

     

     

     

     

     

     

    2층에서 내려다 보며 찍은 시청사 내부 홀 모습이다.

     

     

     

     

     

     

     

     이층에서 내려오는 계단 아래에 있는 손 씻는 수도와 부조

     

     

     

     

     

     

     

    벽에는 노벨 평화상 시상식 장면 사진이 걸려 있다.

     

     

     

     

     

     

     

     

    노벨이 스웨덴 사람이고 모든 노벨상 수상자는 스웨덴 왕립 과학아카데미나 한림원에서 결정하나 평화상만큼은 스웨덴 옆나라인 노르웨이 의회에서 지명한 다섯 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결정한다.

    노르웨이에 가본 적도 없고 노르웨이인 친구조차 없었던 노벨이 왜 이 중요한 문제의 결정을 노르웨이 의회에 맡겼을까?

    노벨 생존 당시 노르웨이는 스웨덴 국왕의 지배를 받는 연방국가였다. 갈등과 분열로 크고 작은 반복, 전쟁이 이어지던 시대에 자신의 조국이 아닌 조국의 지배를 받는 연방국에 가장 빛나는 결정권을 넘긴 노벨은 진정 평화를 위한 유산을 남긴 셈이다.

    상금은 재단 수입에 따라 해마다 달라지는데 보통 수상자는 900만 스웨덴 크로나(10억원)를 받게 된다. 상금은 시상식 다음날 노벨 재단에서 수여된다.

    수상자는 수상 후 6개월 이내에 수상 업적과 관련된 강연을 할 의무가 있다.   강연 내용은 노벨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되지만 저작권은 노벨재단에 귀속된다 .

     

     

     

     

     

     

     

     

     

     

     

     

     

     

    지하로 내려가는 벽에 장식된 고기잡는 어부의 모습을 나타낸 부조

     

     

     

     

     

     

     

    시청사를 나와서

     

     

     

     

     

     

     

     

     

     

     

     

     

     

     

     

     

     

    해안가로 향해 본다.

     

     

     

     

     

     

     

     

     

     

     

     

     

     

     

     

     

     

     

     

     

     

     

    오슬로의 상징인 시청사는 왕궁과 의회건물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해안가에 위치, 오슬로 피오르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시청사 뒤쪽 오솔로 항  해안가 풍경들이다.

     

     

     

     

     

     

     

     

     

     

     

     

     

     

     

     

     

     

     

     

     

     

     

     

     

     

     

     

     

     

     

     

     

     

     

     

     

     

     

     

     

     

     

     

     

     

     

     

     

     

     

     

     

     

     

     

     

     

     

     

     

     

     

     

     

     

     

     

     

     

     

    주어진 자유시간을 잘 활용하고 다시 오슬로 시 청사로 돌아와서 

     

     

     

     

     

     

    시청사 옆의 반원형 건물이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인근의 한식당으로 이른 점심을 먹으러 이동한다.   한식당 근처의 조형물이 특이하다.

     

     

     

     

     

     

     

     

     

     

     

     

     

     

     

     

     

     

     

     

     

     

     

     

     

     

     

     

     

     

     

     

    맛난 한정식으로 점심 식사 후 이제 부터 노르웨이의 진면목인 노르웨이의 자연을 감상하며 하루를 보내는 날이다.

    오솔로 시청 관람 후 노르웨이 피요르드 관광의 출발지인 파게르네스로 2시간 30분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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