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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슬로 최대의 번화가 카를요한 거리
    노르웨이 오슬로 2016. 7. 22. 05:32

    오슬로 최대의 번화가 카를요한 거리

     

     

     

     

    2016.    7.   22.

     

     

     

    2016.  5.  20 ~ 6. 1.(11박 13일)  러시아 + 북유럽 4개국 여행에서   5.  30.  11일째의 여행이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헴세달에서 호텔 조식 후  골 등 피요르드 시골 마을을 지나 아름다운 크뢰단 호수를 감상하며 오슬로 귀환 후 한국식당에서 식사 후 바이킹 배 박물관,  비겔란드 조각공원, 오솔로항의 동쪽 바위에 새겨져 있으며 오슬로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중세 건물 중 하나인 아케르스후스 성, 뭉크의 언덕, 오슬로 최대의 번화가 카를요한 거리 등 오후 일정은 오솔로 시내를 중심으로 이루어 지는 일정이다.

     

     

     

     

     

     

     

     

     

    오슬로 최대 번화가인 칼요한 거리로 1.3km에 이르는 오슬로 중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최대의 번화가 이다.

     

    오슬로 여행은 오슬로 역에서 시작해 왕궁까지 이어지는, 칼 요한스 거리(Karl Johans Gate)부터 시작한다. 이 거리의 이름은 19세기 초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왕을 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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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세요한)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서 거리로 나뉘어 있다.   오슬로역이 동쪽 끝,   오슬로 왕궁은 서쪽 끝에 위치하며, 그 가운데에는 19세기 중반에 지어진 오슬로 의회 건물이 있다.

     

     

     

     

     

     

     

     

    오슬로 여행의 시작점이며 오슬로 최대의 번화가인 카를 요한 거리거리를 지난다.

     

     

     

     

     

     

     

    오슬로 역에서 나와 동쪽 거리를 걷다 보면 거리 곳곳에 옷가게와 노천카페, 식당들이 늘어서 있다.   마치 서울의 명동을 걷고 있는 듯 활기찬 모습이다.   보행자 거리가 끝나면 이윽고 차도와 인도로 나뉜 서쪽 거리가 나타난다.

     

     

     

     

     

     

     

    일자로 된 길을 걸으면 저 멀리에 오슬로 왕궁이 보인다.   이 부근에는 국립극장과 의회. 오슬로대학의 옛 건물 등 오슬로의 핵심적인 건물들이 모여 있다.

     

    칼 요한스 거리 끝의 언덕에 있는 이 왕궁은 1858년 칼 요한이 완성한 것이다.   나폴레옹의 전사이며원래이름은 장 밥티스테 베르나도테(Jean Baptiste Bernadotte)인 칼 요한은 1818년 당시 스웨덴 왕인 동시에 노르웨이를 지배했던 왕으로서왕궁 앞에 그의 청동 기마상이 서 있다.   궁전의 내부는 비공개이다.

     

    눈이 많이 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왕궁의 거리는 열선을 깔아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배려한다고 한다.    왕을 존경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아름답다.

     

     

     

     

     

     

     

     

    카를요한 거리 서쪽 끝에 위치한 멀리서 바라본 왕궁 

     

     

    오슬로 왕궁은 거리 중간에서 보았던 의회만큼이나 개방돼 있다. 의례적으로 배치된 듯한 위병 몇 명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통제절차가 없기 때문에 평온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하지만 노르웨이의 역사가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덴마크와 스웨덴의 지배를 받기도 했으며, 1,2차 세계대전에 휘말리기도 했다. 현재의 평온함은 노르웨이가 겪은 고난과 역경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모습이다. 20세기 초 독립한 이후 노르웨이는 그야말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다.

     

     

     

     

     

     

     

    노벨 평화상 수여자들이 묵었다는 호텔.  저 3층 발코니에 나와 손을 흔들면 시민들이 환호를 보냈다고 한다..

     

     

     

    그랜드 호텔은 매년 실시하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묶는 숙소로 유명한 호텔이다.    지붕에 노르웨이 국기가 휘날리고 국회의사당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카를요한 거리 가운데에는 19세기 중반에 지어진 노르웨이 국회의사당 건물이 있다.

     

     

     

     

     

     

     

    국립극장과 인접한 곳에는 노르웨이 최고의 대학인 오슬로대학이 위치해 있다. 노벨평화상이 오슬로 시청에서 수상되기 전에는 이곳에서 수상식을 진행했다고 한다.

     

     

     

     

     

     

     

     

     

     

     

     

     

     

     

     

     

     

     

    칼 요한 거리의 서쪽에는 있는 오솔로 국립극장은 1899년에 만들어졌으며 공연 뿐 아니라 전시회, 콘서트,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극장앞에 설치된 동상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극작가 입센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비에르손의 동상이다.

     

     

     

     

     

     

     

     

    비에르손은 노르웨이 국가를 작곡한 사람이기도 하다.

     

     

     

     

     

     

     

    국립극장 앞에는 헨리크 입센의 동상이 서 있다. 세익스피어 다음으로 제일 많이 공연된 작가. 그의 유명한 작품은 '인형의 집'이다.

    여성해방 운동을 주제로한 작품으로 알콜중독의 아버지와 학대받는 어머니를 둔 유년시기의 트라우마를 승화시킨 작품이다. 또한 그의 시극 페르퀸트를 그리스가 작곡하여 유명해진다.

     

    국립극장 앞에 서 있는'인형의 ' 작가인 입센의 동상 앞에서 노라를 떠 올린다남편에게 배신을 당한 노라는 노여움을 풀고 집에 남아 있어 달라는 남편을 뒤로 하고 아내와 어머니보다는 나 자신에 대한 인생이 있다며 노라는 결국 집을 나간다노라의 행동은 지금도 많은 여성들의 마음에 남아 있으며 부부간의 애증을 다루는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케르 브뤼게(Aker Brygge)는 오슬로 시청사 인근이다.

     

     

     

     

     

     

     

    오슬로 시청 앞 거리까지 이어진다.

     

     

     

     

     

     

     

    오슬로 시청 앞 거리에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케르 브뤼게(Aker Brygge)를 바라 본다.

     

     

     

     

     

     

     

    멀리 오솔로 대성당이 보인다.

    칼 요한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복음주의 루터파의 총본산이기도 하다. 1694년에 처음 착공된 후, 여러 번의 보수공사를 거쳐 현재의 청록색 탑이 있는 고전양식풍의 모습이 되었다. 18세기에 제작된 6,000개의 파이프와 음계가 104단인 파이프 오르간이 유명하다고 한다.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케르 브뤼게(Aker Brygge)는 의류, 전자제품 등을 살 수 있는 현대적 쇼핑지역이다. 세계 2위를 기록하는 노르웨이의 높은 물가 때문에 선뜻 지갑에 손이 가진 않지만, 수많은 노천카페 중 한 곳에 들어가 차를 마시며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길을 거니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시청앞 광장과 주차장을 빙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

     

     

     

     

     

     

     

     

     

     

    레스토랑에서 줄국식으로 저녁식사를 한다.

     

     

     

     

     

     

     

     

     

     

     

     

     

     

     

     

     

     

     

     

     

     

     

     

     

     

     

     

     

     

     

     

     

     

     

     

     

     

     

     

     

     

     

    시청앞 광장에서 저녁 식사 후 오슬로에서 마지막을 묶을 호텔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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