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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셀로나 문주익 경기장과 문주익 언덕
    스페인 2015. 4. 23. 18:23

    바로셀로나 문주익 경기장과 문주익 언덕 

      

     

     

    2015.   4.  23.

     

     

     

     

    2015.  3. 26 ~ 4.  4.(9박 10일)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에서  4.  2.  9일째날의  여행은 바로셀로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오전 여행지 몬세랏 수도원을 보고 다시 바로셀로나 해안가로 1시간 가량 버스로 이동 후 점심 식사하고 오후 일정으로  가우디 작품 이색 주택  카사바요트와 카사밀라를 보고 스페인 광장을 거쳐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을 보고  문주익 경기장과 문주익 언덕으로  간다..

     

     

     

     

     

     

     

    카탈루냐 국립미술관에서 내려와 사진 왼쪽으로 200m 걸어가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경기장 몬주익스타디움이 나온다.

     

     

     

     

     

    스타디움 정문에서 뭐가 쌩하고 지나가서 얼결에 찍고 보니 세그웨이를 탄 경비원이다.   거리에서도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던데 세그웨이가 바르셀로나 사람들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와 있는 모양이다.

     

     

     

     

     

    92년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 금메달을 딴 바로셀로나 올림픽 경기장...   올림픽공원

     

     

     

     

     

     

     5만6천명을 수용해 바르셀로나올림픽을 치렀던 주경기장이다.

     

     

     

     

     

     

    1992년 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픽 주경기장.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모델로한 바로셀레나 올림픽 스타디움

     

     

     

     

     

     

     

     

     

     

     

    이 경기장은 무엇보다 올림픽 폐막식을 앞둔 마지막 날 빨간 유니폼을 입은 황영조 선수가 2시간 13분 23초만에 테이프를 끊어 일제 강점기 손기정 선수가 우승한지 56년 만에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을 따냈던 곳이어서 한국인 여행자의 필수 코스가 됐다.

     

     

     

     

     

     

    개막식에서 저 성화대를 향해 궁사가 불 붙인 화살을 쏘아 올려 성화를 점화했던 장면이 기억난다. 근데 실은 화살은 성화대 뒤로 한참 비껴 나갔고 성화는 원격 점화됐다고 한다.   일종의 눈속임이었지만 애교 있고 멋진 눈속임이었던 셈이다.

     

     

     

     

     

     

    경기장 이름은 올림픽에 맞춰 몬주익 올림픽 스타디움(에스타디 올림픽 데 몬주익)이었다가 몬주익성을 지은 카탈루냐 정치인의 이름을 따 루이스 콤파니스 올림픽 스타디움이 됐다.   1998년부터 바르셀로나의 또다른 축구단 RCD 에스파뇰의 홈구장으로도 쓰이고 있다.

     

     

     

     

     

     

    롤링스톤즈, 마돈나, 핑크플로이드, 마이클 잭슨 같은 팝스타들의 공연장으로도 썼다.  황영조 선수는 스타디움에 들어선 뒤 환호 속에 트랙을 한 바퀴 돌고 결승선을 끊었는데...

     

     

     

     

     

     

    그때 들어선 입구가 바로 이 메인 출입구였다고 한다.

     

     

     

     

     

     

    출입구로 조깅족 한 쌍이 달려 들어오다  카메라를 겨누니까 황영조 선수처럼 두 팔을 들어올려 보인다. 

     

     

     

     

     

     

     잠깐 입구까지 갔다가  곧바로 돌아 나온다.   참 유쾌하고 건강해 보인다.

     

     

     

     

     

     

     1992년 개최 된 올림픽 주경기장 전경

     

     

     

     

     

     

    경기장 옆엔 외계스러운 탑이 하나 서 있는데 산티아고 칼라트라바라는 건축가가 설계한  몬주익 통신타워라 한다. 통신탑 하나도 스페인은 이렇게 예술스럽게 짓는다....

     

     

      

     

     

     

     스타디움에서 나와 길을 건너면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를 부조상으로 새긴 기념물을 만난다.

     

     

     

     

     

     

    몬주익 언덕에 건립된 황영조 선수의 동상 전경

     

     

     

     

     

     

    1992년도 황 영조가 마라톤으로 금매달을 획득한 곳...

     

     

     

     

     

     

     

     

     

     

     

     

     

     

     

     

     경기도와 바르셀로나시가 결연을 하면서 세운 기념물이다.

     

     

     

     

     

     

     

     

     

     

     

     

     

    몬주익 언덕에서 바라 본 바르셀로나 시내 전경이다...

     

    몬주익 언덕에서 버스를 타고바르셀로나의 중심가인 람블라스 거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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