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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우디 작품 이색 주택 카사밀라.
    스페인 2015. 4. 23. 14:46

    가우디 작품 이색 주택  카사밀라  

      

     

     

    2015.   4.  23.

     

     

     

     

    2015.  3. 26 ~ 4.  4.(9박 10일)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에서  4.  2.  9일째날의  여행은 바로셀로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바로셀로나 시내를 이동하여 몬세랏 수도원, 가우디 작품 이색 주택 카사밀라와 카사바트요, 몬쥬익 경기장과 스페인 광장, 그리고 람블란스 거리를  차례로 볼 예정이다...

     

    오전 여행지 몬세랏 수도원을 보고 다시 바로셀로나 해안가로 1시간 가량 버스로 이동 후 점심 식사하고 오후 일정으로 2번째 여행지 가우디 작품 이색 주택  카사밀라를 보러 간다..

     

     

     

     

     

     

     

     

     

     

     

    카사 밀라는 밀라의 집이라는 뜻으로 밀라라는 부동산 업자가 카사 바트요를 보고 반하게 되어 가우디에게 요청하여 지은 집이다.

    밀라의 부인은 카사 바트요를 보고 이상한 집이라고 절대 건축을 맡기지 말라고 하였으나 밀라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결국 카사 밀라를 짓게 되었는데 건축이 거의 완공단계에 이르렀을때 계약 당시 가우디가 제시했던 조건인 옥상의 예수상 건립에 대해서 당시 스페인 사회적인 상황이 혼란스러워 밀라가 예수상을 세우지 말자고 건의한다.   하지만 가우디는 그렇다면 건물을 완공을 않겠다고 선언, 밀라가 다른 사람에게 의뢰하여 일부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연립주택형식이었으나 특이한 외관으로 인해 방이 나가지 않아 밀라만이 묵었다고 하고 극구 반대했던 밀라의 부인도 살지 않았다.  부자였던 밀라도 집이 나가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은행 지점장이 건물을 보고 마음에 들어하면서 자금을 지원해줘 지금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카사 밀라 건물 외형 모습.   부드러운 곡선형태로 지어져 있는 카사밀라..1층과 꼭대기층은 개방되어 있다.

     

     

     

     

     

    카사 밀라 1층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카사 밀라는 외부가 물결치는 모양을 형상화하여 굴곡있는 외부 모습을 띠고 있고 테라스는 해초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꾸며져 있다.

     

     

     

     

     

    카사 바트요를 보고 가우디에게 찬사를 보냈던 '밀라 이 캄프스'가 가우디에게 의뢰해서 건축한 집이다.   건물의 외벽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서 채석장이라는 의미인 '라 페드레라'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다.

     

     

     

     

     

    카사 밀라는 현재 소유권이 기업에 넘어가 입장료를 받으면서 수익사업으로 운영중이다.

     

     

     

     

     

    카사 밀라(Casa Mila) 건물은 카사 바트요 건물 바로 맞은편 길 건너에 있는데 가우디가 몬세라토의 기암괴석을 테마로 하여 건물에 형상화 시켰으며, 돌을 쌓아 올려 지은 건물이다.   건물 외형이 모두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되어 있다.

     

     

     

     

     

     

    건물 외부가 모두 곡선 형태를 취하고 있다.

     

     

     

     

     

     

     

     

     

     

     

     

     

     

    건물 중앙에 있는 중정에서는 하늘이 바로 보이며 자연채광이 된다.

     

     

     

     

     

     

     

    건물 한가운데에 중정이 있으며,  건물 외형이 모두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되어 있다.

     

     

     

     

     

    바르셀로나 카사밀라(Casa Mila) 내부 중앙에는 작은 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1층에서 작은 정원을 가로 질러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옥상으로 올라간다.

     

     

     

     

     

     

     

     

     

     

     

    역시 곡선으로 처리된 옥상

     

     

     

     

     

     

     

     

     

     

     

     

     

     

     

     

     

     

     

     

     

     

     옥상에는 스타워즈에 영감을 준 모양의 굴뚝이 유명하다.

     

     

     

     

     

     

     

     

     

     

     

     

     

     

     

     

     

     

     

     

     

     

     

     

     

     

     

     

     

    옥상에 있는 굴뚝과 배기통은 산봉우리의 형상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

     

     

     

     

     

     

     

     

     

     

     

     

     옥상에 있는 굴뚝..산봉우리의 모양을 형상화 했다고 한다.

     

     

     

     

     

     

     

     

     

     

     

     

     

     

     

     

     

     

     

     

     

     

    카사밀라  옥상에 있는 연통

     

     

     

     

     

     

     

     

     

     

     

     

     

     

     

     

     

     까사밀라 옥상에서는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이 보인다.

     

     

     

     

     

     

     

     

     

     

     

     

     

     

     

     

     

     

     

     

     

     

     

     

     

     

     

    옥상과 그 아래 2개층만 외부에 공개되어 있는 상태로,  아래 2개층에는 가우디가 제작한 의자 및 가우디의 건축에 대한 전시가 일부 되어 있고 밀라의 집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는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카사 바트요와 비교하여 전체적인 건물 크기가 크나 건물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옥상부터 총 3개층만 공개되고 나머지는 소유중인 기업에서 사용중이다.

     

     

     

     

     

    뱀의 등뼈를 형상화한 옥상 지붕

     

     

     

     

     

    가우디의 건축에 대한 전시가 일부 되어 있다.

     

     

     

     

     

     

     

     

     

    가우디가 제작한 의자

     

     

     

     

     

    밀라의 집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는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까사밀라 내부에는 과거의 모습들이 재현되어 있다.

     

     

     

     

     

     

     

     

     

     

     

     

     

     

     

     

    바르셀로나 카사밀라(Casa Mila) 내부 중앙에는 작은 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1층에서 작은 정원을 가로 질러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옥상으로 올라간다.

     

     

     

     

     

     

     

     

     

     

     

     

     

     

     

     

     

     

     

     

     

     

     

     

     

     카사밀라를 내부까지 충분히 보고 나와서  버스가 올때까지 주위를 기웃거린다... 

     

     

     

     

     

     

     유리 공예품 가게

     

     

     

     

     

     

     피카소 작품을 형상화한 모빌이 많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으로 도배를 한 가게.왼쪽에 메시 유니폼도 보인다.

     

     

     

     

     

    중세 거리답게 건물도 고풍스럽고 가로등 하나에도 역사가 배 있는 듯하다.

     

     

     

     

    작은 골목 양쪽에 늘어선 가로수가 인상적이다.  잎이 무성해지면 녹색 터널이 되겠지..

     

     

     

     

     

    몸에 꼭 붙는 레깅스를 입은 여자와 헐렁함의 자유를 입은 남자가 한 쌍이 돼 걸어간다.  우리 젊은이들이 아무리 자유로운 차림을 하고  혼자서 자유로운 여행을 떠나 왔어도 그곳 사람들은 금세 한국인이라는 것을 안다 한다.  고만고만한 옷에, 고만고만한 모자와 고만고만한 백팩을 하고 다닌다면서...

     

     

     

     

     

    버스가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대로변 일방통행이 참 많았다..

     

     

     

     

     

     

     

     

     

    꽃가게 풍경도 놓칠 수 없다.  우리는  맘먹고 꽃시장이나 가야 꽃을 만나지만  유럽은 도시, 동네 어디든 꽃집이 끼어 있어 마음이 푸근해 진다.

     

     

     

     

     

     

    멀리서부터 눈길을 끌었던 초고층 빌딩인데 바르셀로나 수자원공사가 쓰는 세계적 건축물 '아그바르 타워'다.   '아그바르(AGBAR)'는 건물 소유주인 그룹 이름이구 프랑스 거장 장 누벨이 설계한 높이 142m에 35층이다...

     

     

     

     

     

     

    바로 앞을 지나갈 때 얼릉 찍었다.  온도를 자동 감지해 온도에 따라 바깥 유리가 열리고 닫히거나 에어컨을 조절해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열고 닫히면서 건물 빛깔이 바뀌는 것도 재미나다.

     

     

     

     

     

     

     왼쪽 붉은 건물은 지구과학에 중점을 둔 자연사박물관 '푸른(Blau) 박물관'이다.

     

     

     

     

     

     

    뒤편 고층 빌딩 디자인이 더 인상적이다.

     

     

     

     

     

     

    우리네 오토바이는 차 옆과 차 사이로 비껴 다니고 횡단보도,  보도도 마다않는 곡예운전을 하지만 외국에서 오토바이는 자동차 한 대와 똑같은 자격으로 차선을 차지하고 주차장도 자동차 한 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우리도​ 법규는 마찬가지일 텐데 다들 바빠서 오토바이는 이리저리 비켜가고 자동차는 앞에 오토바이 가면 답답해 한다...

     

     

     

     

     

     

    이 집은 만화나 게임 케릭터 같은 것을 세워놓았다.피카소와 가우디로 상징되는 미술과 건축의 도시 바르셀로나 답다..

     

     

     

     

     

    바르셀로나 구시가지의 아파트 베란다들은 좁은 데다가 옆집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을만큼 다닥다닥 붙어 있다.   엉성한 철제 난간을 둘러 튼튼해 보이지도 않다.  그런데 베란다에 나름 예술작품을 세워 꾸미는 곳이 많다.  벌거벗은 마네킨이 서 있는 베란다가 있어서....

     

     

     

     

     

     

     

     

     

     

    벽에 직접 그림을 그려넣기도 한다.  아마도 집주인 솜씨겠지..

     

     

    스페인 광장을 지나 문주익 경기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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