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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이 아름다운 용문산 용문사
    사찰여행/경기도 2014. 10. 13. 16:40

     

     

     

    단풍이 아름다운 용문산 용문사!

     

     

     

     

     

     

     

    2014. 10. 13.

     

    2014. 10. 12. 산빛어울림 산악회와 함께한 용문산 용문사 .........

     

    맑은 아침의 구름냄새가 향내음처럼 싱그럽다....

     

    포항출발(06:30) → 대구 → 칠곡 → 충주 → 여주 → 용문사 주차장(11:00) 도착 후  볼수 있었던 용문사....

     

    부처님의 인연있어 작년에 와 보고 다시 와 볼수 있었던 용문사다.

     

    양평 용문산 관광단지를  지나 용문사에 들어서면 사찰 하나를 만나게 된다.

    용문사. 용문사사는 커다란 은행나무도 있다.

     

    용문산 용문사로 들어서는 발걸음이 가볍다.

    작은 설레임마저 느껴진다.

    우리나라 선종의 대가람을 직접 본다는 것에 말이다.

     

     

     

     

     

    ◯ 용문사 관광단지

     

     

     

     

     

     

    용문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계곡이 깊어 197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용문사 관광단지에 내리도 온통 은행과 단풍나무 세상이다.

     

     

     

     

     

     

     

     

     

     

     

     

     

     

     

     

     

    매표소를 지나

     

     

     

     

     

     

     

     

     

     

     

     

     

     

     

     

     

     

     

     

     

     

     

     

     

    용문사 입구의 잘 정비된 관광단지를 지나 용문사로 향한다....일주문으로 향했지만 일주문 왼쪽에 비석이 보여 그리로 향했다.

    일주문 바로 옆의 호국영목 은행나무 제단이다.

     

     

     

    호국영목(護國靈木) 은행수제단(銀杏樹祭壇),  영목제단기문(靈木祭壇記文),  호국영목은행수송비(護國靈木銀杏樹頌碑)

    영목제단기문(靈木祭壇記文)은   영목제단을 만든 연유에 대해서 적은 글이다.

     

    용문에서는1993년 4월 8일에 은행나무를 칭송(稱頌)하는 송비(頌碑)를 세우고 은행나무의 불고장생(不枯長生)을 위하는 헌주례(獻酒禮)를 올리고 무병장생을 위하여,   탁주(濁酒) 10 여통을 나무뿌리에 주하(注下)하는 예를 올리고 영목의 영을 빌어 양평군민의 안태(安泰)를 위하는 기원제를 봉례(奉禮)하였으나 제례 단조(壇兆) 없이 임시로 제전(祭典)을 설치하여 14년간 봉행(奉行)하여 왔으나 금차(今次) 양평군민의 뜻에 쫓아 석물(石物)로 제단과

    상석(床石)을 설치하고 예를 갖추어 기원제를 봉례(奉禮)함으로서 민속문화 제례로서 자리매김하여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는 장을 이루고저 경건한 마음으로 군민의 합장(合掌)으로 단(壇)을 쌓았노라.

    2007년 10월 일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성균관전인 :  정정표 근찬

                              주최 :  양평군 주관 :  양평문화원 용문분원,  용문향사회

                              후원 :  양평문화원.용문면.

                              협찬 :  용문사

     

     

     

    송비건립기(頌碑建立記) 내용

     

     

    『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 제30호(第三十號)로 지정된 용문사 경내에 우뚝 솟은 은행수(銀杏樹)는 1200여년의 불타(佛陀)의 독경(讀經)소리와 함께 영원한 생명이 불심(佛心)에 성취되어 정토(淨土)를 이룬 듯 하다.

     

    조선조(朝鮮朝) 세종대왕(世宗大王)은 품계(品階) 정삼품(正三品)의 직첩(職牒)을 하사(下賜)하신 공손수(公孫樹) 당상목(堂上木)이며, 영목(靈木) 신목(神木), 대왕목(大王木)이라고도 한다.

     

    서기 1991년 5월에 양평문화원에서는 용문분회에 은행나무제를 주관(主管)하여 행사하라는 뜻을 받아 분원(分院)에서 발례절목(發禮節目)을 논(論)하던 중 은행수(銀杏樹)에 대한 수많은 설화(說話)를 역사적으로 고증(考證)하는 송비(頌碑)를 건립(建立)하고 은행제(銀行祭)를 거행하자는 논의가 있어 송비건립추진회(頌碑建立推進會)를 결성하고 호국영목은행수송비(護國靈木銀杏樹頌碑)라 명제(名題)하여 비문(碑文)과 비양(碑樣)을 양평군(楊平郡) 공보실(公報室)과 문화재관리국(文化財管理局) 각계의 의견을 조율 확정하고 회원의 정성 어린 헌성(獻誠)과 각계의 후원으로 송비(頌碑)를 건립(建立)하였음.

     

    서기 1993년 4월 8일』

     

     

     

     

     

    일주문 앞 까지는 단풍이 불타오르더니...

     

     

     

     

    ◯ 용문사 일주문

     

     

     

     

     

    용문산 용문사 일주문. 1986년 중건

     

     

     

     

    용문산 용문사(龍門山 龍門寺) 편액 일중 김충현(一中 金忠顯) 선생 글씨로 병인맹추(丙寅孟秋)라 하였으니 불기 2532년(1988년) 음력 7월에 편액을 쓰셨네.....

     

     

     

     

     

     

     

     

    ◯ 용문사를 향하여

     

     

     

     

     

     

    용문사는 신라 제 53대 왕인 신덕왕(神德王 ? ~ 917년 , 재위: 912년 ~ 917년) 2년(913) 대 경대사(大境大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창사)하였다고도 한다.

    고려 우왕 4년(1378) 지천대사(智泉大師. 正智國師)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조선 태조 4년(1395) 조안화상(祖眼화상)이 중창하였다.

     

    세종 29년(1447) 수양대군이 모후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沈씨)를 위하여 보전을 다시 지었고 세조 3년(1457) 왕명으로 중수하였다.

    성종 11년(1480) 세종의 비인 정희왕후(貞熹王后)의 명으로 회암사 주지인 처안(處安)스님이 중수한 뒤,   고종 27년(1890) 봉성화상(鳳城和尙)이 조대비(趙大妃)의 외호를 받아 중창 하였고,   이어서 고종 30년(1893)에 뒷날 익종(翼宗)으로 추존된 순종의 아들의 비 신정왕후(神貞王后)의 지원으로 봉성 스님이 다시 중창했다고 한다.

     

    그 뒤,  순종 원년(1907) 정미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버렸다.

     

    그후 1909년 취운(翠雲) 스님이 큰방을 중건한 뒤,   1938년 태욱(泰旭) 스님이 대웅전,  어실각,  노전,  칠성각,  기념각,  요사 등을 중창하였다.

    그후 6.25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는 비운을 겪었다.    지금의 종각과 지장전 부근에 있던 어실각과 칠성각이 불탔고 대웅전과 큰방인 관음전 만이 남았다.

    그 뒤 1982년부터 지금까지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을 조성하였다.

     

     

     

     

     

     

    일주문을 들어서니 용문사의 단풍이 아직은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었다...

     

     

     

     

     

     

    숲은 우거져 공기는 청량하고 옆은 계곡이라 물이 흘러 시원스럽다.

     

     

     

     

     

     

     

     

     

     

     

     

     

     

     

     

     

     

     

     

     

    도랑물이 흐르는 숲속 볼랫길

     

     

     

     

     

     

     

     

     

    아직은 용문사 가는 길의 단풍이 별로 물들지 않아 푸른색을 많이 띠우고 있었다...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했다는 이야기와 경순왕(927~935)이 친히 행차해 지었다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고려와 조선의 여러 왕에 걸쳐 중창을 거듭하다가 순종 원년 (1907)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들이 불태워버렸는데,   바로 2년 뒤인 1909년 취운스님이 중건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른다.

     

     

     

     

     

     

     

     

     

     

     

     

    ◯ 용문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호 용문사 은행나무

     

     

     

     

     

     

     

     

     

    동양에서 제일 크단다.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는 이야기와,   신라의 고승인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꽃았더니 뿌리를 내려 이만큼 커졌다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용문사 안내도에서 축대를 따라 조금 걸어가면 계단이 나온다

     

     

     

     

     

    대웅전 계단을 오르기 전에....

    '자비무적(慈悲無敵)'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 선생 글씨다.

     

     

    '자무적(慈悲無敵)'이라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면 적이 없다는 말씀이다.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는데 누가 나를 해치려 하겠는가?     무엇인가를 가지려 할 때 다툼이 생기고 적이 생긴다.  대웅전에 오르기 전 자비무적이란 글을 새긴 까닭을 가슴에 새기며 대웅으로 향한다.    자비심은 불자가 늘 지녀야 할 마음이다.

     

     

     

     

     

    ◯ 용문사  대웅전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건물로 1984년 중건 되었다.   석가삼존불을 모시고 삼면의 벽에 천불을 봉안하였다.   1984년에 중건되었다는 주불전인 대웅전이다.

     

     

                                                       대웅전의 주련

     

          佛身充滿於法界  (불신충만어법계)      부처님 몸 온 우주 법계에 가득하사

          普現一切衆生前  (보현일체중생전)      일체 모든 중생 앞에 두루 두루 나투시고

          隨緣赴感靡不周  (수연부감미부주)      인연따라 감응함에 두루 하지 않음 없네.

          而恒處此菩提座  (이항처차보리좌)      허나 여기 보리좌에 항상 앉아 계신다네.

     

    대웅전 편액. 완당 김정희(金正喜) 선생 글씨. 완당(阮堂)이란 낙관이 보인다.  이 글씨는 추사 선생이 직접 쓴 것이 아니라 봉은사 대웅전 글씨를 본떠 판각한 것이라 한다.

     

     

     

     

     

     

     

     

    우보처 보현보살         본존 석가모니불         좌보처 문수보살

     

    붉은색의 화려한 닷집 아래의  삼존불.......

     

     

     

     

     

     

     

     

     

     

    대웅전 신중단

     

     

     

     

     

     

     

     

     

     

     

     

     

     

    용문사의 대웅전은 문살과 단청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단순히 꽃무늬 만이 아니라 사슴과 새,   소나무와 꽃나무들을 조각해  넣었다.    좌측의 대웅전  꽃살문

     

     

     

     

     

     

     

     

    우측의 대웅전  꽃살문

     

     

     

     

     

     

     

     

     

    용문사 중심전각인 대웅전

     

     

     

     

    ◯ 용문사 종무소

     

     

     

     

     

     

     

     

     

     

     

     

     

     

     

     

     

    ◯ 용문사 선원

     

     

     

     

     

     

     

     

     

     

     

     

     

     

     

     

     

     

     

     

     

     

     

     

     

     

     

     

     

     

     

     

     

     

     

     

     

     

     

     

     

     

     

     

     

     

     

     

     

     

    ◯ 용문사 미소전

     

     

     

     

     

     

     

     

     

     

     

     

     

     

     

     

     

     

     

     

     

     

     

     

     

     

     

     

     

     

     

     

     

     

    위에서 내려다본 미소전,   알고보니 칠각건물에 뒷쪽은 겹지붕이었다.

     

     

     

     

     

    ◯ 용문사 산령각

     

     

     

     

     

     

     

     

     

     

     

     

     

     

     

     

     

     

     

     

     

     

    밑에서 산령각에 오르는 길은 정성이 담긴 돌탑이 도열해 있다.

     

     

     

     

     

     

     

     

    산령각(山靈閣)은 산신각(山神閣)  혹은 산왕각(山王閣)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보통은 산신각이라 한다.     이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인데 처마를 떠받치는 네 개의 기둥이 있는 것이 특이하다.

    이 건물은 본래 칠성ㆍ 산신ㆍ 독성을 모신 삼성각(三聖閣)이었던 것을 근래에 전면적인 불사로 재편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주련이 2구 걸려 있다.

     

    靈山昔日如來囑  (영산석일여래촉)    그 옛날 영산에서 부처님의 부촉받아

    威振江山度衆生  (위진강산도중생)    강산에 위엄 떨쳐 중생을 제도하네.

     

     

     

     

     

     

     

     

     

    신신상과 산신탱화

     

     

     

     

     

     

     

     

    새롭게 지어진 독성각(獨聖閣)

     

     

    독성각은 정면,  측면 각1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여기에 주련이 2구가 걸려 있다.

    독성 나반존자 독성탱화(獨聖幀畵)를  봉안.

     

     

          修習甚深法 (수습심심법)       깊고 깊은 불법을 닦고 익히어

          饒益一切衆 (요익일체중)       모든 중생 요익하게 제도하시네.

     

     

     

     

     

     

     

     

    산령각편액을 세로로 달았다

     

     

     

     

     

     

     

     

     

     

     

     

     

     

     

     

     

     

    ◯ 용문사 장엄등

     

     

     

     

     

     

     

     

    대웅전과 지장전 사이에 있는 장엄등

     

     

     

     

     

     

     

     

     

    ◯ 용문사 삼층사리탑

     

     

     

     

     

     

     

     

    대웅전 앞 마당가에 자리한 삼층사리탑.  

     

    1989년에 조성한 이 사리탑은 대웅전 앞 마당가에 위치하고 있다.

     

     

     

     

     

     ◯ 용문사 지장전

     

     

     

     

     

     

     

     

     

     

    지장전(地藏殿)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건물로 1993년 중건되었다.

     

     

    지장전의 주련

     

           地藏大聖威神力  (지장대성위신력)       지장보살 큰 성현의 위대하신 위신력은

           恒河沙劫說難盡  (항하사겁설난진)       항하사겁 연설해도 다 말하기 어려워라.

           見聞瞻禮一念間  (견문첨례일념간)       잠깐 사이 보고 듣고 한순간만 생각해도

           利益人天無量事  (이익인천무량사)       인간 천상 이익된 일 한량없이 많습니다.

     

     

     

     

     

     

     

     

     

    '지장전(地藏殿)'   일중 김충현(一中 金忠顯) 선생 글씨.

     

     

     

     

     

     

     

     

    무독귀왕(無毒鬼王)       대원본존지장보살(大願本尊地藏菩薩)     도명존자(道明尊者)

     

     

    안에는 지장보살을 비롯하여 무독귀왕(無毒鬼王)과 도명존자상(道明尊者像)이 있고 또 후불탱화인 지장탱화 및 시왕도(十王圖)와 인왕도(仁王圖)가 걸려 있다.

     

     

     

     

     

     

     

     

     

    외벽에는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에 있는 내용을 벽화로 그려 놓았

     

     

     

     

     

     

     

     

     

     

     

     

     

     

    부모의 은혜를 생각하게 하는 벽화다.  모두 열 장면이 있는데....

     

     

     

     

     

     

     

     

     

     

     

     

     

     

     

     

     

     

    지장전 옆의 소대(燒臺)

     

    소대는 천도재 등을 지내고 영가(靈駕)의 위패를 비롯한 영가에게 입였던 의복이나 지전을 사르는 곳이다.   모든 것은 공(空)으로 돌아감을 보여준다.

     

     

     

     

    ◯   용문사 관음전

     

     

     

     

     

     

     

     

     

     

     

     

    관음전(觀音殿)

     

     

    관음전은 8모지붕 건물로 2007년 10월 10일에 낙성하였다.    안에는 금동관음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경기도 유형문화재에서 보물 제1790호로 최근 지정되었다.

    원래 관음전은 1912년 중건되었고,  1994년에 증축된 팔작지붕에 'ㄴ'자 모양의 건물로 그 가운데 반은 요사로 사용하고 있다가 현재의 관음전을 새롭게 건립하여 금동관음보살좌상을 봉안하여 모시고 있다.

     

     

     

     

     

     

     

    '관음전(觀音殿)'   일중 김충현(一中 金忠顯) 선생 글씨.

     

     

     

     

     

     

    금동관음보살좌상(金銅觀音菩薩坐像) 보물 제 1790호

     

     

     

     

     

     

     

    이 금동관음보살좌상은 2000년 3월 24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72호로 지정되었었는데 2012년 12월 27일 보물 제 1790호로 승격 지정된 성보이다.

     

    용문사 홈피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수양대군이 1447년(세종 29)에 모후(母后)인 소헌왕후(昭憲王后)를 위해 불상 2구와 보살상 8구를 봉안한 일도 있었다. 그러나 6·25전쟁 때 절이 모두 불타버려 이 불상이 본래의 용문사 보살상인지 아닌지 확인할 가능성이 없을 뿐더러, 이후 어디서 어떻게 이곳에 봉안되었는지에 대한 아무런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33응신(三十三應身) 관음도. 불기 2551년(2007) 조성.

     

     

     

     

     

     

     

    33응신 관음도의 일부로  관세음보살님은 천수천안으로 중생을 두루 살피시고 서른세 가지의 응신으로 중생을 구제해 주신다.

     

     

     

     

     

     

     

     

     

     

     

     

     

     

     

     

     

     

     

     

    관음전 벽화

     

     

     

     

     

     

     

     

     

    ◯ 용문사 수각

     

     

     

     

     

     

     

     

     

     

    ◯ 용문사 범종각

     

     

     

     

     

     

     

     

     

     

     

     

     

     

     

     

     

     

     

     

     

     

     

     

     

     

     

     

     

     

     

     

     

     

     

     

     

     

     

     

     

     

     

     

     

     

     

     

     

     

     

     

     

     

     

     

     

     

     

     

     

     

     

     

     

     

    ◯ 용문사 사적비와 부도전

     

     

     

     

     

     

     

     

     

     

     

     

     

     

     

     

     

     

     

     

     

     

     

     

     

     

     

     

     

     

     

     

     

     

     

     

     

     

     

     

     

     

     

     

     

     

     

     

     

     

     

     

     

     

     

     

     

     

     

     

     

     

     

     

     

     

     

     

     

     

     

     

     

     

     

     

     

     

    ◯  용문사 템플스테이 공간

     

     

     

     

     

     

     

     

    불교를 포교 하는 방법의 하나인  탐플스테이 공간을 많이 들고 있었다...

     

     

     

     

     

     

     

     

     

     

     

     

     

     

     

     

     

     

     

     

     

     

    ◯  용문사 전통찻집

     

     

     

     

     

     

     

     

     

    전통찻집을  너와집 처럼 나무조각으로 지붕을 이었다.

     

     

     

     

     

     

     

    ◯ 용문사를 내려 간다...

     

     

     

     

     

     

     

     

     

     

     

     

     

     

     

     

     

     

     

     

     

     

     

     

     

     

     

     

     

     

     

     

     

     

     

     

     

     

     

     

     

     

     

     

     

     

     

     

    용문사 일주문을 나선다...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가을은 소리 없이 뜨거운 불길로 와서 오색 빛깔로 곱게 타올라 찬란한 항혼의 향연을 벌려 놓았다.

    여기저기 형형색색 곱게 물든 가을의 향연이 너무도 아름다워 눈이 부시다.

    먼 훗날 다가 올 내 인생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어떤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어 있을까?

    내 인생의 절반...

    이제까지의 길은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길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조금씩 노을 빛으로 물들어 가길...

    철없고 서툴러 연신 넘어지고 깨어졌던 지난 세월이었지만 앞으로의 길은 지나온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좀 더 밝고 화사하게 걸어 가리라.

    고운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해 영혼을 맑히는 일에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넉넉하게 사랑으로 가득 채워 여유롭고 향기 가득한 얼굴로 피어나게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해 지나치게 차오르는 욕심은 털어내고 현실에 만족하려 노력해 항상 감사하고 늘 웃으리라.

    황혼의 만찬에서 좋은 사람들과 멋진 친구들을  많이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덕을 쌓는 일에 힘을 쏟으리라.

    알찬 인생의 열매를 맺기위해 내 삶의 밭을 기름지게 일구고 튼실한 씨앗을 심으리라.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인생이 어떤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가을은 생각할 수 있는 계절이다.

    낙엽을 바라보며  인생의 환희와 무상함을 느끼기 보다는 세상 앞에 겸손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오늘도 산빛님들과 함께한 하루 많이 행복했습니다.

    덕분입니다....  관세음보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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