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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리 베네치아로 탄식의 다리. 비발디의 생가.
    이테리 베니스(베네치아) 2014. 9. 7. 14:45

    동생들과 떠난 서유럽 9일간 여행에서 이태리 베네치아로 이동 후 베네치아에서의  다섯째날  2014.  8. 15(금).

     

     

     2014.  9.  7.

     

     

     

    스위스에서 이태리 밀라노로 하루밤을 묶은 다음날 아침이다...  

    오늘일정은 밀라노에서  4시간을 달려 베네치아로 이동 후 베네치아를 관광하는 일정이다...   밀라노에서 베네치아 이동 후 베네치아 여객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산마르코 광장을 가서 .. 바포레토라고 불리는 수상버스를 타고 베니스의 중심인 산마르코 광장의  베니스항 도착 후...

     

     

     

     

     

     

     

     

     

     바포레토라고 불리는 수상버스를 타고 베니스의 중심인 산마르코 광장의  베니스항 도착

     

     

     

     

     

     

     배 정류장

     

     

     

     

     

     

    베니스에 들어서다......   베네치아....   일명 베니스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의 무대가 되었던 물의 도시다.

     

     

     

     

     

     

     

    바포레토선착장 내려서 걷는데 탄식의 다리가 바로 있었다....

     

     

     

     

     

    탄식의 다리

     

     

     

     

     

     

     

    운하를 사이에 두고 두칼레 궁전과 감옥을 연결하는 다리,  중앙 다리가 탄식의 다리.  탄식의 다리 왼쪽 건물은 두깔레 궁전,   다리 오른쪽은 감옥

     

     

     

     

     

     

    이게 바로 탄식의 다리(Ponte dei Sospri)라고 하는데 17세기에 만들어지고 그 이름에 특별한 사연이 있다. 베니스의 여러 다리들은 섬과 도시의 여러지역을 연결해주는데 탄식의 다리 역시 총독부가 있던 두칼레궁과 피리지오니 누오베라는 감옥을 연결하는 다리였다.

    두칼레 궁전에서 재판을 받고 나오던 죄수들이 이 다리를 건너면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다는

    의미에서 한숨을 쉬었다 하여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다.

     

     

     

     

     

    죄수를 마지막으로 이동하던 탄식의 다리라고 한다.  생각만해도 탄식이 나와.. 이름 참 잘 지었다...

     

     

     

     

     

    세기의 바람둥이로 불리었던 카사노바가 이 다리를 건너 지하 감옥에 수감되었다는 속설이 있다. 이 다리를 건너간 사람 중 단 한명만이 탈출에 성공했다고 하는데 그가 바로 지오반니 카사노바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 다리는 카사노바 다리로도 불린다.

     

     

     

     

     

     

     

     

     

     

    탄식의 다리는  운하를 사이에 두고 두칼레 궁전과 감옥을 연결하는 다리다...

    두칼레 궁전과 작은 운하를 사이에 두고 동쪽으로 난 다리이다. 두칼레 궁전의 위층과 연결되어 있는 '탄식의 다리'는 감옥과 이어지는 통로이다. '10인의 평의회'에서 형을 받은 죄인은 누구나 이 다리를 지나 감옥으로 연행되었는데, 죄인들이 이 다리를 건너면서 바깥 세계를 바라보며 탄식을 한 데서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이 유래됐다. 죄인들이 아름다운 대리석 문밖으로 펼쳐지는 바다를 보며 탄식을 한 이유는 프리지오니 지하 감옥으로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햇빛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리 밑으로 곤돌라가 지날 때 사진을 찍으면 그림같은 풍경이 나오기 때문에 다리 앞은 언제나 사람들이 가득하다..

     

     

     

     

     

     

     

     

     

     

     

     

     

     

     

     

     

     

     

     

     

     

     

     

     

     

     

     

     

     

    산마르코 광장의 소공원 광장...

     

     

     

     

     

     

     

     

     

     

     

     

     

     

     

     

     

     

     산마르코 관광중 두칼레 궁전 옆 바다쪽에 있는 곳으로 피아체타 (Piazzetta)라고 하는 소공원이다..

     

     

     

     

     

     

     

     

     

     

     

     

     

    산마르코 광장 입구에서 건물사이 작은 소도로를 이용해서 광장으로 향한다..

     

     

     

     

     

     

     

    비발디의 생가

     

     

     

     

     

     

    안토니오 비발디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대성당의 바이올린 주자였던 조반니 바티스타의 아들로 태어나, 부친에게 음악의 기초를 배웠다.

    15세로 신부(神父)가 되었으나, 본디 몸이 약하여 숨이 차서 미사를 올릴 수가 없었기 때문에  음악에 전념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비발디는 1703년부터 1740년에 걸쳐 대체로 베네치아의 여자고아원 겸 음악학교이던 피에타 고아원에 근무했으며 1716년에는 합주장(合奏長)이 되었고 뒤에는 합창장도 겸하였다.

    이 학원의 학생들의 오케스트라는 당시 유럽에서도 명성을 떨쳤기 때문에 비발디는 마음껏 해볼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비발디는 그 동안에도 자작한 오페라를 상연하기 위하여 이탈리아 각지를 순회하기도 하고 빈이나 암스테르담으로 가기도 하였다.

    1741년에 빈으로 간 비발디는 빈궁 속에 객사(客死)하여 그 곳 빈민묘지에 안치되었다.

    이 때의 빈 방문 목적은 명확하지는 않으나 황제 카를 6세의 후원을 받으러 간 것으로 추측된다.

    비발디의 이름은 그 후 아주 잊혀져 있었으나 대 바흐가 편곡한 작품이 계기가 되어 그 전모가 밝혀졌다.

     

     

     

     

     

     

     비발디 광장.. 비발디가 유아세례를 받은 성당으로 성당 바로 옆에 비발디의 생가가 위치한다..

     

     

     

     

     

     

     사계를 작곡한 비발디가 머물렀던 작은 성당 - 광장 중앙에는 공동 우물이 있다

     

     

     

     

     

     

    사계를 작곡한 비발디가 머물렀던 작은 성당.   비발디는 베네치아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우물.. 바닷물을 끌어올려 모래로 정화시켜 사용하였다고 한다

     

     

     

     

     

     

     

    베니스가 고향인 비발디가 다녔던 교회를 찾아본다........

     

     

     

     

     

     

     비발디가 다녔던 교회

     

     

     

     

     

     

     비발디가 다녔던 교회 옆의 낡은 아파트의 수수한 꽃들

     

     

     

     

     

     곤돌라 정류장에서 곤도라 타고 소운하 탐험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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