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로돔 양털깎기 쇼와 농장견학 양먹이 주기 체험

아그로돔 양털깎기 쇼와 농장견학 양먹이 주기 체험   

 

2003.  6. 13.

 

2001. 6. 2 ~ 9, 7박 8일 일정으로 뉴질랜드, 호주로 떠난다...

근무 20주년 기념으로 장기근숙 휴가 받아 남편과 함께 관광 목적으로 7박 8일 여행이다...

 

2001. 6. 5.  여행 4일째...

 

아침 식사 후  캘리포니아산 적송 숲에서 산림욕 후 아그로돔 양털깎기 및 양몰이 쇼 관람 ,  뉴질랜드의 농장 견학 양 먹이 주기 체험 후 점심식사,  그리고 로토루아를 출발하여 오클랜드로 귀환이다... 

 

오늘 오전 첫 일정으로 래드우드 숲을 본 뒤 아그로돔 양털깎기 쇼와 농장견학 양먹이 주기 체험을 위해 이동한다... 

 

 

 

 

 

 

 

 

양털깍기 쇼를 보여준다는 아그로돔이라는 곳이다.   이 양 쇼는 이 지방의 양이 많은 부자가 고안해서 만든 곳이라고 한다.

 

 

 

 

 

 

 

 

 

 

 

 

아그로 돔 ~ 19종의 숫양들과 양털깍기 쇼

 

 

 

 

 

모두 자리에 앉자 현지 양털깍기 기술자인 남자가 나와서 쇼를 진행시킨다. 먼저 뉴질랜드에서 기르고 있는 각종 양들을 차례차례로 불러서 세운다.

양들은 훈련이 된 듯 자기 차례에 올라와서는 그곳에 준비된 먹이를 먹는다.

 

 

 

 

 

헤드폰의 한국어 가능 ~

 

 

 

 

 

관광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 아기 양들의 귀여운 모습 !!!

 

 

 

 

 

아크로돔의 양털깍기 쑈와 소젖짜기 그리고 개들 양몰이 시범뒤에 있는 양들은19종의 양품종이 있음을 보여준다..

오늘 이곳에서 크고 작은 많은 양 종류를 구경하였다. 그리고 나서는 양 한 마리의 깎는 시범을 보여준다.

 

 

 

 

 

3분만에 한마리의  털을 깍는다 . 눈앞에서 보니까 재미가 두배다...

 

 

 

 

 

발버둥치는 양을 다리와 팔을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제압하면서 전자 털깎기로 깎는 것인데 숙련된 기술자는 한 마리 깎는데 일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 양털 깎는 기술자들은 수입도 좋은 편인데 뉴질랜드외에 이웃 호주등지로 양털을 깎으러 원정을 가기도 한다고 한다.

작은 양은 몰라도 큰 양은 제압하는 일이 보통 힘들지 않을 것 같다.

 

 

 

 

 

 

 

 

 

 

 

 

 

트랙터를 타고 아그로돔 농장에 도착 입장 한다.   현지인 트렉터 기사와 한국인 통역사가 타고 안내 한다.   먼저 기사의 인사가 이뤄 지고 통역에 따른 답례.......그리고 우리 축구 응원 박수..  기사의 선창에 맞춰..  '대한민국 짜잔짜 짠자..' 를 외치며 활기찬 농장 체험에 들어 간다.

 

 

 

 

 

 

 

 

 

 

 

 

 

 

 

 

 

 

 

 

 

 

 

 

 

 

 

 

 

 

 

 

 

 

 

 

 

 

 

우리 일행은 트랙터를 타고 농장을 둘러 보는 "Farm Tour"를 하며 양,  알파카 사슴에게 가까이서 먹이도 주고 만져 보기도 하는 농장 체험을 하면서 키위 밭에 들려 와인 시음도 해 본다.

 

 

 

 

 

 

 

 

 

개조한  이동차량으로 광활한 Agrodome(아그로돔) 농장에 도착

 

 

 

 

 

 

 

 

 

 

 

 

 

양은 몇 종류만 있는줄 알았는데 19종나 있다니....그중에서 메리노(merino) 양이 최고 우량종 이란다.

메리노 양모는 최상급이며 북섬에만 약 500만두를 사육한다고 했다.

 

 

 

 

 

 

 

 

 

 

 

 

 

 

 

 

 

 

 

 

 

 

 

 

 

 

 

 

 

 

 

 

 

 

 

 

 

 

 

 

 

 양먹이를 주니 양의  혀가 손을 간지럽게 한다...

 

 

 

 

 

이곳의  가축들은  좋은 자연환경,  태양,  싱싱한  먹이를 위하여 ~ 방목이 기본원칙....

 

 

 

 

 

구릉지대 초지의 양떼들이 어디론가 이동중이거나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양떼들의 모습이 한가롭고 평화 스럽다.

 

 

 

 

 

 

 

 

 

 

 

 

 

 

우리나라는 6월 초순으로 첫려름인데 뉴질랜드는  가을이라 키위수확이 끝나고 썰렁했다...

 

 

 

 

 

 

 

 

 

 

 

 

 

 알파카. 침 흘리는 것만 아니면 온순하고 귀엽고,  털도  무지하게 비싸다고 하는데...

 

 

 

 

 

남미의 안데스 산맥이 원산지인 알카파란 목이 길고 몸집이 큰 양을 수입하여 번식시켜서 양털,  가죽을 가공하여 최고 상품으로 수출한단다.

 

 

 

 

 

그렇게 많은 가축들을 사육해서 털을 생산하지만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가공은 절대로 국내에서 가공하지 않고 해외에서 가공해 온다고 한다...환경을 지키려는 뉴질랜드 사람이 있어 지상에서 가장 살고 싶은 나라 뉴질랜드를 지켜 나가나 보다... 

 

 

 

 

 

 

 

 

 

 

아그로돔 양털깎기 쇼와 농장견학 양먹이 주기 체험을 하며 자연에서 맘껏 휠링하고 나니 점심식사때가 다가온다...

1시간 정도 이동 후 아산농장이라는 교민집에서 현지식이다...

 

 

 

 

 

 

 

 

 

 

 

 

 

 

 

 

 

 

 

간만에 한국음식을 가정집에서 해주는 집밥을 맛나게 먹었다...이렇게 교민들이 서로 돕고 사나보다..

점심식사 후 다시 오클랜드로 귀환이다....

 

 

 

 

 

차를 타고 가는 도로 양옆은 끝도 없이 푸른 잔디와 양떼들의 모습이 보인다.

 

 

 

 

 

 

 

 

 

 

 

 

풀을 먹고 있는 알파카의 모습

 

 

 

 

 

 

 

  얼굴은 낙타와  비슷하나 형태는 양인 '알파카'가 뉴질랜드에서 귀한 동물이다

 

 

 

 

 

 

 

 

 

 

 

 

 

 

 

 

 

 

 

 

 

 

 

차를 타고 오클랜드로 가는 도로 양옆은 끝도 없이 푸른 잔디와 양떼와 젖소들의 모습과 푸른 초지를 친구 삼아 4시간을 달려도 지루한 줄을 모르고 풍경속에 빠졌다가 나오니 오클랜드 도착이다.

4일간의 뉴질랜드 여행을 마치고 이제 내일이면 아침일찍 호주로 날라간다...  또 다른 미지의 세계로..

내일을 위해 충분히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