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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로토루아 호수
    뉴질랜드(북섬) 2003. 6. 12. 07:30

    뉴질랜드 로토루아 호수

     

     2003.  6. 12.

     

    2001. 6.  2 ~ 9, 7박 8일 일정으로 뉴질랜드,  호주로 떠난다...

    무 20주년 기념으로 장기근숙 휴가 받아 남편과 함께 관광 목적으로 7박 8일 여행이다...

     

    2001. 6. 4. 여행 3일째...

    점심 식사 후  오후일정으로 유황의 도시 로토루아로 이동 후 와카레와레 간헐천,  로토루아 호수,  폴리네시안 유황온천욕 후 마오리 전통요리와 민속춤 관람이다 ...

     

    와카레와레 간헐천과 마오리 민속촌을 둘러본 후  로토루아 호수로 향한다..

     

     

     

     

     

     

     아름다운 사랑노래 '연가'의 배경이 된 로토루아 호수

     

     

     

     

     

    호수 한가운데에는 모코이아(Mokoia)라고 불리는 섬이 하나 있는데 이 섬은 히네모아와 투타네카이의 전설적인 사랑으로 유명하다.

    호수의 면적은 약 80㎢, 여의도의 10배 크기로 수평선이 보일 정도다.

     

    모코이아 섬,  부족장의 딸 히네모아는 호숫가의 부족장의 아들 트타네카가 부는 피리 소리에 반하여 밤마다 호수를 헤엄쳐 건너갔다고 하는 이 전설은 이후 마오리족들의 민요로 전해 내려오다가, 1914년 투모운(P.H. Tomoan)에 의해 편곡되어 '포카레카레 아나(Pokarekare Ana)'라는 노래로 탄생한다.

     

     

     

     

     

    아오이피크에서 바라 본 로토루아호수

     

    1917년 제1차 세계대전 때 초연이 되면서, 마오리족 출신의 뉴질랜드 국민가수 키리 테 카나와(Kiri Te Kanawa)가 이 노래를 부르면서 전 세계적으 로 알려졌다.

     

    1950년 한국전쟁에 참가한 뉴질랜드 군인들에 의해 한국에도《연가 : 戀歌 ♬비바람이 치던 바다...》라는 노래로 번안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모코이아섬은 포크송 가수 김세환 불러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곡 연가(歌)...POKAREKAREANA... 의 발상지인 곳이다.

     

     

     

     

     

    로토루아 호수와 오히네무투 마오리 민속마을은  인접해 있다.

     

     

     

     

     

    로토루아 호수는 로토루아 지역의 12개 호수 중에서 가장 큰 호수로서 옛날 로토루아 지역의 화산들이 폭발하는 과정에서 커다란 웅덩이가 파이고,  이곳에 물이 고여서 만들어진 것으로,   현재는 많은 관광객이 호수에서 유람을 즐기는 관광명소이다.

     

     

     

     

     

     

     

     

     

    1830년 피터탭셀이라는 유럽인이 처음 발견한 호수로 로토루아 시내 중북부에 위치한다.   로토루아 시내에 있는 12개의 호수 중 가장 큰 것으로 마오리어로

    '큰 호수' 혹은   '화구호'  라는 뜻을 갖고 있다 

    마을 곳곳에 있는 간혈천에선 지금도 부글부글  온천수가 나오며 이 호수는 온천 효과가 있어서 로토루아 시에 온천수를 대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호수 군데군데 색깔이 변하여 있다.

    아라와 마오리 인들이 성역으로 여기는 모코이아 화산섬이 이 호수 한가운데 안에 있다

     

     

     

     

     

    로토루아 호수는 로토루아 시가지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이곳 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식처로써 사랑받는 곳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많은 사람이 "Lakeland Queen" 즉, "호반의 여왕"이라고 하는 배를 타고 로토루아 호수를 유람하며 한가로이 햇빛을 즐기거나 호숫가를 거닐곤 한다.

     

     

     

     

     

    부둣가는 관광선과 관광헬기, 수상비행기 탑승장이 설치돼 있어 갖가지 모습의 요트와 말로만 듣던 수상비행기가 물길을 가르며 이륙하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그림같은 호수와 산의 모습을 잘 감상하기 위해서는 "Lakeland Queen"호 (호반의 여왕) 유람선을 타거나 경비행기를 타고 관광하는 방법이 있다

     

     

     

     

     

    호수의 경비행기 탑승장에는 수상비행기가 쉴사이 없이 뜨고 내린다

     

     

     

     

     

    행복과 사랑이 흐르는 로토루아의 호수,  파란 하늘빛과 갈매기가 여유롭게 날고 있는 호수의 풍경은 낭만적이다.

     

     

     

     

      

    한가로이 노니는 물새

     

     

     

     

     

    모코이아섬은 뉴질랜드 정부에서 생태보존구역으로 지정해  허가 없이는 들어갈 수 없고 하루 최대 250명만 방문을 허용한다.

     

     

     

     

     

    로토루아 호수는 시가지의 동쪽에 연접해 있어 이곳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처로,  로맨틱한 전설에 매료되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부터 크게 사랑받는 곳이다.

     

     

     

     

     

     

     

     

     

     

     

     

     

    바다 보다는 조용하고 깨끗한 호수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는 갈매기

     

     

     

     

     

    호수는 수많은 갈매기와 물오리들의 천국이다

     

     

     

     

     

     오리  한가족이 행복하고 편안한 나들이를 하고 있다.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로토루아  호수

     

    로맨틱한 전설에 매료되어 관광객들로부터 크게 사랑받는 곳,  로토루아  호수를 뒤로하고 폴리네시안 유황온천욕 하러 다시 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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