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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도시 속의 정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싱가포르 2022. 12. 23. 10:32
싱가포르 '도시 속의 정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2022. 12. 23.
2022. 12. 15 ~ 19, 4박 5일 일정의 둘째날 여행은 보타닉 가든, 차이나타운, 점심으로 딤섬, 주롱 새 공원, 가든스바이 더 베이, 페라나칸 저녁식사, 슈퍼트리쇼로를 보는 일정이다...
2022. 12. 16. 싱가포르에서의 둘째날 여행의 네번째로 조룽 새 공원을 보고 오늘 다섯번째 여행지로 싱가포르 '도시 속의 정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향해본다.......
2012년 6월에 새롭게 오픈한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공원. 도심 속의 자연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깨끗한 초록색 녹지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잘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크게 야외 정원과 실내 온실로 구분되며 세부적으로는 플라워 돔(Flower Dome), 수퍼트리 그로브(Supertree Grove), 월드 오브 플랜츠(World of Plants), 베이 이스트 가든(Bay East Garden),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헤리티지 가든스(Heritage Gardens), 드래곤플라이 &킹피셔 레이크스(Dragonfly &Kingfisher Lakes)로 나뉜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마리나 베이 물가의 국립 인공 정원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조성을 통해 도심에 녹지 공간을 확충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정원 내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조성되어 있다.
2012년 6월에 오픈한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공원. 독특하고 웅장한 건물이 모여 있는 마리나 베이 한가운데 자리해 푸른 녹지가 더욱 눈에 띈다.
공원 안쪽으로 걸어가면 돔 형식의 건물 2개가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라워 돔(Flower Dome)’과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가 바로 그것. 세계에서 가장 큰, 기둥 없는 온실로 탁 트인 공간이 압도적이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건설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조경 디자이너, 엔지니어, 원예가 등이 팀을 구성하여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중이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작동과 운영은 환경친화적이다. 온실 속 많은 식물들은 싱가포르의 열대 기후에서는 살 수 없기 때문에, 온실은 지중해의 서늘하고 건조한 기후, 아열대 지역의 반건조 기후, 열대 산간 지역의 서늘하고 습윤한 기후를 모방한다.
두 개의 유리온실은 이러한 환경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한다. 특수 코팅이 적용된 유리로 태양열 흡수를 최소화하고, 냉각해야 하는 공기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 아랫부분만 냉각하기도 한다. 또한, 냉각 전 공기의 습기를 제거하고 에너지를 직접 생산한다. 이를 통해 기존 냉방 방식을 사용할 때에 비해 에너지 소비를 대략 20% 줄일 수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두 주요 호수인 Dragonfly 호수와 Kingfisher 호수도 환경친화성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이 호수들은 정원 내 저장된 물을 정화하고, 어류 등의 생물 다양성을 위한 수중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정원의 지표수가 호수에 들어온 뒤 저장되기 전에 수생 식물들에 의해 정화되며, 이 물은 정원 관개 시스템에도 사용된다.
슈퍼 트리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나무 모양의 인공 조형물에 식물이 어우러져 밤이면 화려한 색의 조명들로 장식된다. 슈퍼 트리를 연결하는 스카이웨이로 올라가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식물원의 전경을 모두 구경할 수 있다.(입장료 별도)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방문한 관광객들은 높이 뻗은 인공 나무를 감상하거나 유료 관람을 할 수 있다.
정원도시 싱가포르가 '정원 속의 도시' 라는 개념으로 다운타운 해안가의 매립지에 만든 인공정원이자 시민휴식처이자 체험교육공간이다. 물론 관광산업의 일환이기도 한 국가 프로젝트다. 또한 도시경관은 물론 자연보호,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여러 이슈가 녹아들어간 프로젝트이다. 2012년 개장이래 새로운 개념의 도시정원으로 소문이 나면서, 2018년에는 5,000만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는 국가대표 상징물이 되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BB) 는 세계에서 제일 큰 정원 프로젝트 중의 하나다. GBB는 최종적으로 30만평 (101 hectares) 정도에 이르는 정원으로 세(3) 구역으로 구성된다. 베이 사우스 bay south, 베이 이스트 bay east, 베이 센트럴 bay central 이다. 싱가포르 다운타운 마리나 베이 해안의 매립지에 건설되는 시민과 외국관광객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여가공간이다. 2년 먼저 개관한 바로 옆의 마리나 베이 샌즈 리조트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며 내쇼널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GBB는 싱가포르를 "정원 속의 도시"로 만들려는 원대한 비전의 일부이다. 싱가포르를 세계 일류 도시로 만드는 동시에 원예와 정원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려고 한다.
2006년 영국의 조경건축가 그랜트 어소시에이츠 grant associates 가 이끄는 디자인팀이 국제설계경기에 당선되면서 설계가 시작되었다. 세(3) 파트 중에서 제일 큰 베이 사우스 bay south (약 16만평)가 GBB의 첫번째 정원 사업으로 추진되어 그랜트가 매스터플랜 (bay south garden master plan) 에 착수하고 설계를 진행, 2012년 준공, 개장했다.
조경건축가 그랜트를 중심으로 건축가 윌킨슨 아이어 eyre, 환경디자이너 아틀리에 텐 ten, 구조엔지니어 아틀리에 원 one, 뮤지엄디자이너 랜드디자인스튜디오, 전기통신디자이너 토마스 매튜스 등의 디자인팀이 구성되어 베이사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자연과 기술의 융합
난초 orchid 형태에서 영감을 얻어 진행시킨 그랜트의 매스터플랜은 자연과 기술 그리고 환경 매니지먼트의 세 분야가 깊게 융합이 된 것이다. 매우 놀랄 정도의 어마어마한 건축구조물들은 아름답고 멋진 원예 전시, 매일 진행되는 환상적 빛과 소리의 쇼, 자연 속에 파묻힌 호수, 숲, 그리고 북적거리는 이벤트 공간, 먹거리와 리테일 숍들로 어우러져있다. 또한 매우 첨단의 환경계획으로 싱가포르에서는 성장할 수 없는 식물까지 자랄 수 있게 설비를 제공했다. 그래서 시민들에게 풍부한 여가와 체험교육을 동시에 제공한다.
마스터플랜 컨셉
싱가포르의 국화인 난초 orchid (반다 미스 호아킴) 에서 영감을 얻었다. 'T'자형의 부지 북측 상단에서 난초는 수변에 있는 두(2) 개의 바이오돔에서 뿌리를 내리고 잎과 줄기들과 두번째 뿌리들은 남쪽과 동쪽으로 계속 뻗어나가고, 주요 교차로에서 꽃(수퍼트리, 테마가든)을 피우며 식물형태의 온전한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wikipedia)
플라워 돔 flower dome
플라워 돔은 연면적 약 3,600평 (1.2ha)으로 2015년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온실로 기록되었다. 내부는 선선하고 습기가 없는 지중해성 기후를 유지한다. 세계 5대륙에서 들여온 희귀한 꽃과 나무들을 전시하는 8개의 정원으로 구성했다. 바오밥baobab정원, 지중해정원, 캘리포니아정원, 호주정원, 남아프리카정원, 올리브숲 등이 포함된다.
도심 속 공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아바타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 졌다고 한다.
공원 안쪽으로 걸어가면 돔 형식의 건물 2개가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라워 돔(Flower Dome)’과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가 바로 그것. 세계에서 가장 큰, 기둥 없는 온실로 탁 트인 공간이 압도적이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도시 속의 정원'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이곳에는 슈퍼 트리(Super Trees Grove), 플라워 돔(Flower Dome)과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가 유명한데 슈퍼 트리(Super Trees Grove)를 지나와서 플라워 돔으로 향한다...
플라워 돔 내부
플라워 돔에는 건조한 지역의 식물들이 있다.
여름지역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 츄리가 새로운 느낌이다...
플라워 돔 밖으로 싱가포르 플라이어가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기둥 없는 온실로 탁 트인 공간이 압도적이다.
다양한 나라의 조경 방식을 보여주는 헤리티지 가든도 있다.
이 정원을 보고 나면 '싱가포르란 나라는 정말 엄청난 나라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영리한 나라다. 건축 뿐만 아니라, 이 나라는 나라 전체를 계획하고 구성하고 만들어 가고 있구나란 생각이 든다. 인공으로 만든 정원인데, 하루 종일 바깥의 습한 공기에 시달리다 이 정원에 들어서는 순간 아! 하는 감탄사가 나온다.
각양각색의 꽃이 만발한 실내 정원 플라워 돔(Flower Dome),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실내 정원. 지중해 및 스페인. 이탈리아 등 의 유럽에서 느낄 수 있는 시원하고도 건조한 기후를 재현하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꽃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플라워 돔은 각종 세계에서 가장 큰 유리온실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지중해, 남미, 호주 정원 등 세계의 모든 기후 지역을 재현한 정원을 만들고 각 기후에 서식하는 식물들로 구성했다. 여기에는 바오밥나무 등 쉽게 볼 수 없는 식물들도 있다.
두 개의 원예정원은 식물과 사람, 식물과 지구라는 테마의 헤리티지정원과 세계의식물정원이다. 밀집식재의 꽃과 잎사귀 조경으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경관과 향기를 내뿜는 정원들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각양각색의 꽃이 만발한 실내 정원 플라워 돔(Flower Dome)을 나와
실내 정원 플라워 돔(Flower Dome) 옆의 클라우드 포레스트로 들어간다...
클라우드 포레스트에는 습한 지역의 식물들이 있다...
클라우드 포레스트 내부이다... 인공 폭포가 멋진 실내 식물원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플라워 돔 안쪽 중심부에 위치한 38m 높이의 타워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폭포이다. 폭포에 다가서면 떨어지는 폭포수가 만들어내는 물안개를 느낄 수 있다.
클라우드 포레스트 입구에서 마주하는 것은 거대한 인공 폭포... 그리고 시원함... 그리고 웅장한 나무의 행렬... 이런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기둥 없는 온실로 탁 트인 공간이 압도적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폭포가 흘러내린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인공 폭포는 멋진 장관을 보여 줄 뿐 아니라 이곳의 식물들이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둥근 돔 안에 조성된 실내 식물원으로, 이곳에 들어선 순간 촉촉한 물안개가 뿌려지는 모습을 볼수 있으며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열대 산악 지역의 시원하고도 습한 기후에서 자라는 신비로운 식물을 만날 수 있다.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플라워돔보다 작지만 (약2,400평) 훨씬 더 높다.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열대지방 산악지대 (1000-3000m 고도)의 선선하고 다습한 기후를 묘사했다.
클라우드 마운틴
안개가 자욱한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에는 42m 높이의 클라우드 마운틴(Cloud Mountain)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마운튼은 난초, 고사리, 이끼류 등의 착생식물로 뒤덮힌 아주 섬세하고 복잡하게 꾸민 구조물이다.
곰팡이류 (maiden hair fungus)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한 인공산은 여러 단계로 구성이 되는데 매 단계마다 다른 테마의 공간을 만든다.
6층까지 에레베터 타고 1층 롤라가서 구름다리 타고 내려오면서 본다...
폭포전망대
크리스탈 마운튼
클라우드 포리스트 갤러리
영상관
비밀의 정원 등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기둥 없는 온실로 탁 트인 공간이 압도적인 돔 형식의 건물 2개가 마주 보고 있는 ‘플라워 돔(Flower Dome)’과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를 보고 ‘슈퍼 트리(Super Tree)’ 가 있는 야외로 나오니 우리가 실내에 있을 동안 한바탕 비가 지나가고 지금은 그친 상태라 다행이다... 싱가폴은 11~1월이 우기라 종종 볼수있는 날씨다..
도심 속 공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의 슈퍼 트리와 슈퍼 트리 사이에는 128m 길이의 OCBC 스카이웨이가 설치돼 있는데, 아찔한 재미는 물론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환상적인 뷰를 선사한다. 스카이웨이는 유료이다..
저녁 식사 후 다시 이곳으로 와서 슈퍼 트리 쇼가 펼쳐지는걸 볼 예정이다... 매일 저녁 7시 45분에는 라이트&사운드 쇼가 15분간 펼쳐지는데, 슈퍼 트리를 비롯한 공원 전체에 아름다운 조명이 켜져 로맨틱한 풍경을 선물한다고....
GBB 서쪽으로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 인접해 있다.
아바타에 영감을 받아 만든 거대한 규모와 다양한 식물종을 자랑하는 곳, 도심 속 공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나와 오차드로드의
오차드 로드의 싱가포르 특유의 페라나칸 음식으로 저녁 먹으러 이동한다...
페라나칸 문화란 싱가포르에 녹아든 특유의 문화로 말레이시아와 중국 문화가 혼합된 것을 말한다.
의복, 생활상 외에도 식문화에도 녹아들어 있으며, 정통 페라나칸 식을 즐기실 수 있다.
싱가포르에 녹아든 특유의 문화로 말레이시아와 중국 문화가 혼합된 페라나칸 음식을 먹고 다시 도심 속 공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의 슈퍼 트리 불빛쇼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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